◆조커 1등픽◆일본야구+K리그 조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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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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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K리그1 국내축구

수원FC VS 김천상무

※ 수원 FC (리그 7위 / 무승무승패)

직전 경기에서 울산에게 아쉽게 패하며 파이널 B로 추락했다. 그래도 두 시즌 전 승격한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년 연속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 강등권인 김천과의 승점 차는 10점차이기에 강등의 걱정도 딱히 없는 편이다.

다만, 최근 수비 불안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시즌 내내 3백과 4백을 병행해 사용하고 있으나, 다소 공격적인 기조로 인해 수비 뒷공간을 자주 허용하는 편. 최근 리그에서 ‘꼴찌 ’성남 다음으로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주력 수비수 ’곽윤호(DF)와 ‘최다 득점자 ’이승우(FW)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할 예정. 공, 수의 무게감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지난 시즌 리그 18골을 기록했던 라스(FW)가 이번 시즌에는 1/3 수준인 6골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일정도 쉽게 승리를 따내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김주엽(DF / B급), 곽윤호(DF / B급), 이승우(FW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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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상주 상무 FC (리그 10위 / 무승패패승)

시즌 내내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인해 강등권에 위치해 있는 상황. 다행히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을 1-0으로 잡아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찬 이영재(MF, 직전 경기 1골)는 직전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리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새 주장과 새롭게 들어온 신병들을 필두로 나름 쉽게 지지 않는 축구를 구사하는 중. 최근 허용한 6월 중순부터 허용한 9패 모두 한 골 차의 석패였으며, 최근에도 마찬가지로 실점을 허용해도 끝까지 따라붙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수단 면면만 놓고 보면 수원보다 우위에 있는 상태. 수비 쪽의 박지수(DF)를 필두로 이영재(MF), 고승범(MF), 권창훈(MF)은 모두 국가대표거나 국가대표 상비군에 속해 있는 전력들. 또한 ‘신예 3선 ’윤석주(MF)도 최근 U-23 대표팀에 소집된 바 있다. 선수단 퀄리티에서 전혀 밀리지 않기에 이번 일정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예정.

- 결장자 : 지언학(FW / B급), 김륜성(DF / B급), 문지환(MF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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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6득점 8실점 (수원 FC 우세)

2. 수원 FC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8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12%, 무득점 비율 : 12%)

3. 김천 상주 상무 FC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6전 3승 6무 7패 (무실점 비율 : 31%, 무득점 비율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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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수원은 직전 경기에서 울산에게 패배를 당하며 파이널 B로 추락한 상황.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운된 모습이다. 여기에 ‘핵심 2선 ’이승우(FW)까지 징계로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반면 김천은 ‘새 주장 ’이영재(MF)를 필두로 국가대표급 자원들과 신병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으로,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인천에게 1-0 신승을 따낸 바 있다. 이번 원정 일정도 승리까지는 어렵겠으나 무승부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겠다. 여기에 수원이 시즌 내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2일 일본프로야구 NPB

라쿠텐 VS 오릭스

※ 라쿠텐 : 타나카 마사히로(9승 11패 3.25)

연패를 당하면서 4위가 확정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9승 11패 3.25)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나카는 오릭스 상대 호조가 깨져버렸다. 특히 최근 홈 경기의 부진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타나카 최대의 약점으로 부각될수 있는 부분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와다 츠요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시즌 막판의 득점력 부진이 순위를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거는건 어려울듯. 불펜은 내년에 크게 손을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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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 타지마 다이키(9승 3패 2.58)

드디어 마지막 경기에 희망을 걸게 된 오릭스 버팔로스는 타지마 다이키(9승 3패 2.58)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9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지마는 8월 말부터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게 문제다. 특히 라쿠텐 상대로 갈수록 투구 내용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QS에 가까워진다는건 분명히 변수가 될수 있는 포인트. 금요일 경기에서 지바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솔직히 마지막 스퀴즈 번트는 심판의 도움으로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번에도 그런 운이 따라줄지는 두고봐야 할듯. 시즌 막판 히라노 요시히사가 흔들리는건 가을 야구에서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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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최근 타나카의 홈 경기 투구는 여러모로 신뢰가 어렵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타지마는 어쨌든 라쿠텐 상대로 강점이 있고 오릭스도 라쿠텐 원정에선 나름 강점이 있다. 그리고 오릭스는 일단 승리 해야 11.1%의 가능성에 도박을 걸어볼수 있다. 오릭스가 후반집중력에서는 앞서있다.

10월2일 일본프로야구 NPB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 지바롯데 : 오지마 카즈야(3승 11패 3.12)

오수나가 무너지면서 석패를 당한 지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3승 11패 3.1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지마는 9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흔들리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 점이 강점이고 야간 경기라는 점이 오지마에겐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지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어디까지 공격력을 보여줄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말 그대로 마린 풍이 변수가 될듯. 시즌 첫 패를 당한 로베르토 오수나의 투구는 결국 나올 세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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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 반도 유고(3승 3패 3.45)

타선의 부진이 사요나라 패배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반도 유고(3승 3패 3.45)가 시즌 최종전의 선발로 등판한다. 24일 지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5안타 완봉승을 거두었던 반도는 선발로서 자신의 몫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돔 구장에서의 투구와 야외 구장에서 투구 차이가 상당히 큰데 야외 구장에서의 반도는 제구난이 종종 터진다는 약점이 있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모토 와타루에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터진 야나기타 유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베르나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게 문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조조 마린에서의 타격은 나쁘지 않지만 이동의 후유증이 엄청나다는 점일듯. 후지이 코야가 역전 홈런을 허용한건 타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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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소프트뱅크가 이 날 경기에서 패배하고 오릭스가 승리할 경우 오릭스가 우승을 가져가게 된다. 소프트뱅크로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지만 홈 야간 경기의 오지마 공략은 쉽지 않을듯. 게다가 반도는 야외 구장 투구에 살짝 아쉬움이 있고 소프트뱅크의 타자들과 불펜은 확실히 지쳐있다.

10월2일 일본프로야구 NPB

세이부 VS 니혼햄

※ 세이부 : 디트리히 엔스(10승 7패 2.99)

야마카와의 사요나라 홈런으로 승리를 거둔 세이부 라이온즈는 디트리히 엔스(10승 7패 2.99)가 시즌 최종전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엔스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지 않은 편이다. 니혼햄 상대로 금년 대단한 강점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투구 내용을 고려한다면 5이닝을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 그의 가을 야구 보직이 결정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와 후지이 상대로 야마카와의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A급 투수 상대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는게 아쉽다. 홈 경기의 부진은 CS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9회초 동점 홈런을 허용한 마스다 타츠시는 마무리로 쓰면 안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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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햄 : 네모토 하루카(2승 3패 2.43)

홈 최종전에서 완패를 당한 니혼햄 파이터즈는 네모토 하루카(2승 3패 2.4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라쿠텐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네모토는 8월 이후 6이닝 2실점을 기대할수 있는 투수의 모습을 증명중이다. 8월 31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2실점 비자책의 투구를 펼쳤는데 돔구장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수 있는 대목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미마 상대로 콘도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니혼햄의 타선은 역시 미마의 벽을 넘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버렸다. 그래도 마지막 유종의 미는 거둘 타력 정도는 가지고 있는 편. 불펜은 이번 경기가 마지막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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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전날 세이부의 타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네모토 상대로도 기대를 걸기 어려울듯. 반면 엔스의 투구는 최근 영 좋지 않은 편이고 지나친 휴식이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도 있다. 니혼햄의 타선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유독 세이부 상대로는 종종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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