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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1일 LG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고영표는 10월 내내 페이스가 극도로 떨어진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금년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는데 시즌 막판 홈에서 꽤 흔들렸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2차전에서 요키시 상대로 1회초에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KT의 타선은 이후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한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막판 3이닝동안 키움의 불펜 상대로 단 1안타에 그친게 불안한 부분. 그러나 박영현이 2이닝을 퍼펙트로 버티면서 세이브를 올린건 엄청난 소득입니다.
◈키움
애플러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6일 한화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애플러는 후반기에 선발과 구원을 오가는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여기에서 애플러를 내세운 이유는 9월 11일 홈 경기에서 KT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나름 KT에게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게 가장 크게 작용했을 것입니다. 2차전에서 벤자민과 박영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10삼진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천적 벤자민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게 많이 아쉬운 부분. 결국 상대 투수의 상대 전적을 따라간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한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1안타 무실점이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는게 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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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의 분석★ KT vs 키움 프리뷰 ~♥어제3연속올… 의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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