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일 MLB 월드시리즈 3차전 필라델피아 : 휴스턴 핵심 분석

11월 1일 MLB 월드시리즈 3차전 < 필라델피아 vs 휴스턴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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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는 노아 신더가드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 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투수인데, 토미존 수술 이후에는 구속이 좀 줄어든 편. 올 시즌 토미존 수술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작은 에인절스에서 했는데, 트레이드되면서 필라델피아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두 팀 합쳐서 10승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메츠 시절 강속구를 앞세워 10승 이상을 꼭 해내던 그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로 한 번, 구원으로 두 번 나왔고, 총 5.1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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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선발로 나설 예정. 너클 커브로 아주 잘 알려진 투수로 2015년부터 꾸준히 휴스턴의 선발 한 자리를 맡고 있다. 부상이 잦아 한 시즌 30경기 이상 나온 적은 없으나, 막상 나오기만 하면 거의 대부분 잘 던졌던 편. 다만 지난 챔피언쉽시리즈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디비전 시리즈 승리 파티 도중에 다친 여파가 지난 경기에서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좀 지나 회복이 많이 됐을 확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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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2차전에서는 휴스턴 타선이 초반에 터졌다. 1회 제레미 페냐와 요르단 알바레즈의 1타점 적시 2루타, 여기에 필라델피아의 실책까지 더해져 1회에만 3점을 뽑는데 성공했고, 5회 알렉스 브래그먼의 2점포로 격차를 5-0까지 벌렸다. 필라델피아가 7회 진 세구라의 희생플라이와 9회 휴스턴의 실책으로 득점해 격차를 좁혔으나, 이전에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안타 수는 7-6으로 비슷했는데, 필라델피아가 득점권 7번의 찬스를 모두 놓친 점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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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및 기타 사항

두 팀 다 불펜은 좋았던 경기였다. 휴스턴은 선발 프램버 발데즈가 6.1이닝 1실점 호투를 한 후 이어 나온 라파엘 몬테로와 라이언 프래슬리가 딱 1점만 실점하면서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1차전 소모가 많았던 불펜을 많이 아낀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잭 휠러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올해 포스트시즌 QS 성공률 100% 기록이 깨졌고, 이후 나온 코너 브록던과 앤드류 벨라티, 브래드 핸드 등이 한 점도 주지 않아 그래도 불펜의 퍼포먼스는 괜찮았다. 한편 양 팀 모두 수비 실책이 나와 수비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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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러스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 후유증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도 흔들릴 여지는 있을 듯하다. 신더가드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퀄리티스타트급 투구는 하지 못한 편. 선발투수가 불안한 편인데, 이렇다면 오히려 과감하게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생각해도 나쁘지 않다 본다. 타격전 양상은 휴스턴이 바라지 않는 상황. 반대로 필라델피아는 큰 것 한 방이 잘 터지는 경향이 있어 난타전이 오히려 반갑다고 봐야 한다. 여기에 필라델피아가 홈으로 돌아온다는 점도 커서 필라델피아의 승산이 높다고 판단된다. 필라델피아가 승리한다고 보고 해외 기준 역배당이므로 핸디캡 승리는 승리 시 따라온다. 선발투수들이 불안해 다득점 경기로 가기 쉬워 7.5점 오버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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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필라델피아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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