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MLB PO < 휴스턴 텍사스 > 분석
Al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이다.
휴스턴 선발은 저스틴 벌랜더, 텍사스는 조던 몽고메리가 나선다. 벌랜더는 13승 8패 3.22의 방어율, 몽고메리는 10승 11패 3.20의 방어율이다.
벌랜더는 지난 시즌 이후 메츠와 믿기 어려운 계약을 맺고 휴스턴을 떠났었다. 그러나, 시즌 내내 5할 승률을 올리지 못한 메츠가 셀러 모드로 돌아서며 주축 선수를 정리하며 다시 친정팀인 휴스턴의 선택을 받고 돌아왔다. 그리고, 본인과 잘 맞는 선수들과 성적을 내며 다시 챔피언쉽 시리즈로 왔다. 시즌 마무리가 좋았는데 포스트시즌 등판에서도 6이닝 무자책으로 승리를 따냈다. 텍사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7이닝 1자책 승리가 있었다.
몽고메리는 와카 결정전에 이어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히니와 페레즈등 좌완 선발들을 제치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좌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구위가 빼어난 유형은 아니지만 류현진 전성기 못지않은 빼어난 컨트롤로 상대 타선을 잡아내는 유형이다. 휴스턴 상대로는 이번 시즌 6.2이닝 2실점 승리가 있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벌랜더는 지난 시즌 전까지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인상이 짙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포스트시즌 울렁증을 확실하게 털어냈다. 홈에서 텍사스 타선 상대로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 몽고메리의 페이스도 좋지만 가을의 사나이인 알바레즈가 본격적으로 방망이를 달구고 있고 브레그먼과 아브레유가 지원할 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텍사스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휴스턴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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