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너게츠 vs 오클라호마 시티썬더
01/20(수) 11:00
덴버 너게츠는 18일 유타전에서 105-109로 패배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이날 리바운드 싸움과 턴오버 모두 우위였다.
야투 시도 자체에서 24회 차이가 났다.
그러나 덴버의 야투가 계속 빗나갔다. 유타 야투율이 51.3%였는데 덴버는
40.0%였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공격 기회를 많이 잡아도
간격을 좁힐 수 없었다. 니콜라 요키치가 35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
자말 머레이가 3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걸 제외하고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오클라호마는 16일 시카고전에서 127-125로 이겼다. 연장전 끝에 따낸
승리였다. 후반전 기세가 좋았다. 3쿼터 37-27, 4쿼터 31-23으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이겼다. 경기 한때 22점 차로 뒤처졌던 경기를
뒤집는 에너지가 돋보였다.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고르게 활약을 펼쳤고,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33점, 루겐츠 도트가 21점 8리바운드
6스틸 등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펼쳤다.
턴오버에서도 압도적으로 적어 안정감이 좋았다.
알 호포드는 결장한다. 가뜩이나 떨어지는 전력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전력이 약해졌다. 알 호포드가 있다면 니콜라 요키치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을텐데 그게 안된다. 팀에 덩치 큰 빅맨이 없기 때문이다.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는 최근 감각이 좋다. 공격력이 좋은데,
오클라호마시티의 수비가 좋다고 해도 리그 평균 수준이다.
리그 정상급의 공격력으로 이를 못 뚫을 가능성은 적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화력 또한 덴버가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
추천픽
승/패 덴버 승
핸디캡 덴버 -9.5 승
언오버 220.0 언더
[NBA]
유타 재즈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01/20(수) 11:00
유타는 18일 덴버전에서 109-105로 이겼다. 전반전까지 뒤처졌지만
경기 막판 역전을 만들어냈다. 최근 감각이 좋은 조던 클락슨이
2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만들었고,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날 3점슛 성공률 40.5%로 유타 특유의 스페이싱 농구를
만들어냈고, 턴오버가 상대적으로 많고 제공권 싸움에서 문제가
드러나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하지만 퀄리티 높은 공격으로 상대를
이겨낼 수 있었다.
뉴올리언스는 18일 새크라멘토전에서 128-123으로 이겼다.
접전 끝에 따낸 승리였다. 1쿼터 분위기가 좋았고, 후반전에
새크라멘토가 따라왔지만 잘 이겨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31점
6리바운드, 브랜든 잉그램이 22점, 에릭 블렛소가 21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결과였다. 이날 3점슛 성공률 50.0%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고, 윌리엄슨은 야투율 86.7%로 골밑을 집어삼켰다.
내외곽의 조화가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
두 팀 모두 풀 전력으로 나설 계획이다. 조 잉글스와 론조 볼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두 선수 모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뉴올리언스 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유타가 5연승, 뉴올리언스가 5연패 이후 승리로 분위기 자체가 유타가
좋긴 하지만 올 시즌 홈에서 유타의 경기력이 아주 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뉴올리언스가 원정에서 나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다.
특히 론조 볼이 가세한다면 외곽 수비도 괜찮아지기 때문에
유타의 화력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
추천픽
승/패 유타 패
핸디캡 유타 -6.0 패
언오버 21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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