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9일 KBO 프로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LG vs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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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선발은 이민호, 엔시는 파슨스가 나선다. 이민호는 승패없이 4.91의 방어율, 파슨스는 1패 3.0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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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는 첫 등판이었던 기아 원정에서 4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켈리가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뛰었기에 2선발로 나섰는데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각도가 다소 밋밋했다. 그래도, 150의 속구와 고속슬라이더로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투수로 성장했다. 무엇보다 데뷔 이후 엔시 상대로 강했는데 선발로 9경기에 나서 2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평균 5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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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는 쓱을 상대한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본인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 솔로홈런 두 개를 내줬지만 6이닝 동안 그 외엔 실점하지 않았고 필요한 순간 삼진도 잡아냈다. 패스트볼 구속이 140대 후반을 꾸준히 찍었고 130대 중반의 슬라이더도 안정적으로 제구됐다. 엘지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승리는 없었지만 0.84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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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를 가져간다. 이민호가 엔시에 강했고 파슨스 역시 본인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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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의 승리를 본다. 엘지는 플럿코가 나선 첫 경기에서 상대의 뛰는 야구를 제어하지 못하고 패했다. 상대가 120 초반의 커브를 던지는 플럿코의 투구폼을 잘 읽었던 경기다. 그러나, 이민호는 결정구로 140 초반까지 나오는 슬라이더를 던지기에 상대가 쉽게 도루를 감행할 수 없다. 손아섭과 마티니가 멀티히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넓은 잠실을 넘길 파워히터도 없는 엔시다. 엘지는 김현수가 루친스키 상대로도 잠실이 아니었으면 넘어갈 타구를 날리는등 타격감을 유지 중이다. 중심 타선의 힘에서 앞서는 엘지가 1차전 패배를 리벤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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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LG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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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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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선발은 김광현, 기아는 이민우가 나선다. 김광현은 시즌 첫 등판, 이민우는 지난 시즌 1승 6패 8.05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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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한 시즌 최다 연봉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무대로 유턴했다. 빅리그에서 보낸 두 시즌 동안에도 세인트에서 로테이션 선발 역할을 잘 수행하는등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 에이스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좌완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인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와 컷패스트볼등 다양한 구종 레퍼토리르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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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놀린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 선발로 등판한다. 2020년에는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지난 시즌에 다시 주춤했다. 140 초반의 패스트볼을 던지는데 브레이킹볼 중에 결정구라 말할 구종이 마땅치 않다. 컨트롤이 불안하기에 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도 있기에 안정적인 투수로 보기는 어렵다. 쓱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1패 5.23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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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의 승리를 본다. 개막 이후 6전 전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데 투타 밸런스가 매우 빼어나다. 복귀 이후 첫 등판에 부담이 있는 김광현이 5이닝 정도만 책임져도 마무리 김택형을 필두로 서진용과 김태훈, 장지훈등이 뒤를 책임질 수 있다. 기아는 폰트를 만나 2안타의 빈공에 그쳤는데 김광현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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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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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SSG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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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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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발은 박세웅, 두산은 최원준이 나선다. 박세웅은 승패없이 1.69의 방어율, 최원준은 1승 0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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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첫 등판에서 키움 상대로 5피안타 1실점으로 5.1이닝을 책임졌다. 경기 초반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롯데의 국내 에이스답게 평균 구속 148킬로미터에 최고구속이 152까지 나오며 시즌 준비를 잘했음을 보여줬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포크볼을 섞은 볼배합도 좋았다. 두산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에서 평균 6.2이닝을 책임지며 2승무패 2.77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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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은 첫 경기에서 한화 타선을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셧아웃시켰다. 옆구리 투수지만 직구 구속이 140대 초중반까지 나왔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10승 이상을 거뒀고 3점대의 방어율로 엘리트 선발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4.0의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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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경기다. 두산에 강했던 박세웅이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고 최원준 역시 QS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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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승리를 본다. 롯데는 스탁의 빠른 공에 시리즈 1차전 타선이 고전했다. 그런데, 다음 경기에서 완전히 다른 유형의 투수를 상대해야 하는 어려뭄이 있다. 롯데 우타선이 체인지업을 잘 던지는 투수에게 약한 점도 감안해야 한다. 두산은 정수빈의 컨디션 저하가 있지만 김인태가 기대 이상을 해주고 있고 페르난데스와 김재환등 박세웅의 속구를 공략할 타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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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두산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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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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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은 수아레즈, 키움은 요키시가 나선다. 수아레즈는 승패없이 3.0의 방어율, 요키시는 1.50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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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는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케이티 전에서 4피안타 2실점으로 6이닝을 막으며 qs를 기록했다. 파이어볼러로써 삼성의 선발 한 자리를 책임질거란 기대답게 첫 피칭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최고 구속은 153까지 나왔는데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 외에도 커브와 체인지업이 위력적이었다. 탈삼진도 9개나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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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는 롯데 상대로 노디시전을 기록했지만 키움의 에이스답게 qs 피칭으로 이번 시즌 출발도 좋았다. 주무기인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범타 유도를 해냈고 특유의 컨트롤 능력도 여전했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며 2승 1패 3.60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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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오재일이 복귀했지만 여전히 팀 타선이 부진하다. 코로나로 인한 전력 누수가 크기에 선발 라인업을 제대로 짜기 어렵다. 키움은 안우진의 호투로 인해 김재웅과 김태훈 만으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9회말 1사만루의 위기를 병살타로 잘 매조지했기에 이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두 선발은 본인의 역할을 하겠지만 불펜이 더 낫고 이정후가 해결할 수 있는 키움이 빠르게 시리즈 위닝을 확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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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와 요키시 모두 제 몫을 할 수 있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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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키움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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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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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은 닉 킹험, 케이티는 배제성이 나선다. 킹험은 1패 1.50의 방어율, 배제성은 승패없이 0의 방어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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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험은 시즌 첫 경기에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했다. 6이닝 동안 7탈삼진으로 두산 타선을 막았는데 김재환에게 허용한 솔로홈런 한 방이 아쉬웠다. 그래도, 잠실 징크스를 떨쳐내는등 한국 무대에 적합한 투수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브레이킹볼로 타자의 눈을 속일 수 있고 위기관리 능력도 빼어나다. 케이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3.86의 방어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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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은 첫 등판에서 7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는 더 위력적인 각도로 떨어지며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했고 포심 구속도 인상적이었다. 어린 나이지만 2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케이티의 핵심 투수로 잘 성장한 모습이다. 한화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1패 2.45의 방어율이었는데 커리어 내내 매우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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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경기다. 선발 투수들에게 QS를 기대할만 하고 상대 타선에도 약하지 않았다. 두 팀 타자들이 득점권에서 부진한 것도 언더를 봐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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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한화는 승리가 유력하던 경기에서 윤호솔과 주현상등이 연속 밀어내기를 내주며 자멸했다. 정우람에게까지 리드를 연결해줄 믿을만한 불펜이 없기에 킹험이 완투 가까운 피칭을 하지 못할 경우 고전이 이어질 것이다. 케이티는 8회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기세를 올렸고 한화에 강한 배제성의 등판일이다. 박병호가 헤드샷 사구 관계로 경기에 빠지겠지만 황재균과 김민혁등 테이블세터진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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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KT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