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vs 골든스테이트
덴버 너게츠가 위기에 몰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치른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2경기를 허무하게 내줬다. 단 한 번도 힘을 쓰지 못했는데 2경기 모두 니콜라 요키치가 너무 외로웠다. 물론, 1차전에선 윌 바튼이 맹활약했지만 커리어 내내 기복과 맞닿아 있는 인물이었다. 몬테이 모리스, 애런 고든 등 요키치를 도와야 할 선수들도 전혀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평소에 비해 홈 성적도 큰 폭으로 떨어져 있다. 결국, 다시 한 번 요키치가 북치고 장구치는 그림을 상상할 수밖에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첫 2경기에서 환상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였다. 2경기 도합 조던 풀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가운데 스테픈 커리를 2경기 연속 주전이 아닌, 벤치로 출전시키면서 힘을 아낀 부분도 주효했다. 클레이 탐슨도 2경기 내리 좋은 야투 감각을 선보였다. 여기에 덴버를 맞아 주전 센터인 케본 루니의 출전시간을 큰 폭으로 줄이는 대신, 스몰라인업으로 클러치를 지배하고 있다. 앤드류 위긴스, 드레이먼드 그린이 보이지 않는 역할을 해내고 있고 벤치의 힘은 더할 나위가 없다.
덴버 홈인 볼 아레나이지만 2~3옵션이 없는 덴버의 한계가 명확하다. 덴버의 완패와 언더를 예상한다.
추천 -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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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스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