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vs 피닉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홈에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뉴올리언스는 원정에서 열린 2차전을 잡아내면서 기분좋게 시리즈 타이를 만든 후 홈으로 돌아왔다. 브랜든 잉그램, CJ 맥컬럼, 요나스 발렌슈나스로 이어지는 핵심 자원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허브 존스의 수비력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다만, 주전에 비해 벤치의 생산력이 떨어지는 데다 잭슨 헤이즈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적지 않다. 크리스 폴에 대한 매치업 열세도 적지 않다.
피닉스는 2차전에서 데빈 부커를 부상으로 잃었다. 부커는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사유는 햄스트링 부상. 하지만 경기 도중에 갑자기 이탈한 것과 이 경기처럼 부상에 대비할 수 있는 건 그림 자체가 다르다. 그리고 피닉스는 이미 올 시즌 초반, 부커 없이도 70%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크리스 폴이 빠졌을 때도 마찬가지. 즉, 피닉스는 웬만한 공백에 시달리거나 흔들리는 팀이 아니다. 디안드레 에이튼, 제이 크라우더, 미칼 브릿지스 등 수비에 능한 선수들도 차고 넘친다.
뉴올리언스 홈이지만 피닉스는 빈자리를 잘 메울 만한 능력을 지닌 팀이다. 뉴올리언스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추천 -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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