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농구 아시안컵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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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늘의 분석 시작 하겠습니다.

▣ 첫번째 경기는 사우디 와 요르단 17:00 경기입니다. 

사우디

사우디 아라비아는 약체인 인도네시아를 만나 26점 차 대패로 물러난 바 있습니다. 헐거운 수비력이 아쉽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르단이 자랑하는 에이스인 터커를 막을 만한 수비수가 사우디 아라비아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54-80, 26점 차 대패로 물러나더니 호주를 맞아서도 52-76, 24점 차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첫 경기에서 모하메드 알마와니가 15점을 보탰고 호주를 상대로는 파드 베랄이 16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요르단을 상대로 가져갈 수 있는 강점은 딱히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르단

요르단의 경우, 귀화선수인 다 터커를 비롯해 핵심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직전경기를 통해 1승을 추가했습니다. 호주를 상대로 치른 경기력도 전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FIBA 39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호주를 상대로 60-78, 18점 차로 패한 가운데 인도네시아를 상대로는 74-65, 9점 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알 다와리, 무스타파의 역할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자이드 아바스, 말렉 카나도 언제든 제 몫을 해낼 수 있습니다. 

▣ 두번째 경기는  호주 와 인도네시아 19:30 경기입니다.

호주

호주의 경우,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고전했습니다. 이렇듯 농구 월드컵 예선에 비해 전력은 100%와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튜 델라베도바가 빠져있는 상황에서 역시나 전직 NBA 선수인 쏜 메이커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최소한의 힘은 발휘 중입니다. 첫 경기 상대인 요르단을 78-60, 18점 차로 꺽었습니다. 메이커, 사무엘 맥다니엘 등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입장에서 지난 경기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요르단을 상대로 65-74로 패했습니다. 빈공이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첫 경기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첫 경기의 경우, 브랜든 자와토가 10점 4리바운드를 보탠 가운데 아브라함 그라히타, 안다카라 디약사, 마퀴스 볼든이 맹활약하면서 1승을 추가했고 지난 경기에선 데릭 자비에로가 19점, 그라히타가 11점을 보탰지만 전력의 한계가 명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호주를 상대로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은 딱히 많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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