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FIBA 여자 농구월드컵 < 프랑스 vs 캐나다 > 분석
FIBA 랭킹 6위 프랑스는 본선 라운드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호주 상대로 70-57 승리를 기록했다. 팀의 간판이 뉴욕 리버티의 가드자원 마린 요하네스가 연습경기 도중에 허벅지 부상을 당하면서 아웃 되었고 부동의 센터가 되는 산드라 그루다 끼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시애틀의 개비 윌리암스(23득점)가 신들린 야투 감각을 뽐내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알렉시아 샤르테로, 사라 미셸이 골밑에서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마린 포턱스, 마리메 바디아네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수비 리바운드를 잡으면 빠른 업 템포 농구와 반 박자 빠른 패스 게임으로 상대를 곤혹 스럽게 만들었던 맞춤형 전략전슬도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FIBA 랭킹 4위 캐나다는 본선 라운드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세르비아 상대로 67-60 승리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의 나탈리 어천와와 브리짓 칼튼의 트윈 타워가 건재하고 도쿄올림픽에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키아 너스(피닉스)가 1년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팀에 합류한 효과가 나타난 경기. 키아 너스의 합류로 상대의 집중 견제 대상이였던 니라 필드가 보다 편안한 상황에서 야투를 시도할수 있었으며 1대1 대인 압박 능력도 지난 농구 월드컵 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던 모습. 또한, 리바우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턴오버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마지막 승부처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호주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호주와 경기에서 던지는대로 슛이 림에 빨려들아간다는 느낌을 줬던 승부처 개비 윌리암스의 야투 적중률이 캐나다의 집중 견제속에서도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 된다. 캐나다와 경기에서는 산드린 그루다와 팀 공격의 출발이 되는 마린 요하네스가 없는 프랑스의 아픔이 나타날 것이다. 캐나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캐나다 승 / 기준점 언더
9월 23일 FIBA 여자 농구월드컵 < 말리 vs 호주 > 분석
FIBA 랭킹 37위 말리는 본선 라운드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일본 상대로 56-89 패배를 기록했다. 유로바스켓 2021에서 '올스타5' 에 이름을 올렸던 마리암 알루 쿨리발리와 현시점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 이자 내년시즌 부터 WNBA 뉴욕 레버티에 입단하게 되는 시카 코네(10득점)가 일본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혔고 2쿼터(11-26)에 무너진 경기. 로테이션 수비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림 방향 도움 수비에 나섰다가 무수히 많은 오픈 3점슛을 두들겨 맞았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7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상대에게 16개 3점슛을 43.2%의 적중률 속에 허락하고 자신들은 6개 3점슛을 19.4%의 적중률 속에 기록한 패배의 내용.
FIBA 랭킹 3위 호주는 본선 라운드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57-70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하는 높이의 힘은 보여줬지만 2점슛(28.3%)과 3점슛(21.7%)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이번 대회를 위해서 다시금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 호주 농구의 전설이 되는 베테랑 로젠 잭슨(40세)도 10분쳐 출전 시간 동안 3득점에 그치며 흐르는 세월은 피할수 없었던 모습 이였고 WNBA 새미 위트컴, 레베카 알렌, 스페파니 탈봇, 에지 매그버고어, 클리스티 월러스등 주축 선수들의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이 여러차례 나타난 상황. 또한, 전반전(31-32)과 달리 후반전(26-38)에 상대 수비 변화된 지역방어를 깨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홈팬들 앞에서 프랑스에게 일격을 당한 호주는 한수 아래 말리를 상대로 이전과 달라진 경기 내용 속에 승리를 보여줘야 한다. WNBA에서 기록한 호주 선수들의 평균 야투 성공률을 감안한다면 프랑스와 경기에서와 같은 집단 야투 난조 현상은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추천 - 호주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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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분석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