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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FIBA 여자 농구월드컵 < 보스니아 vs 한국 > 분석
FIBA 랭킹 26위 보스니아는 직전경기 중국 상대로 51-98 패배를 기록했으며 본선 라운드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푸에르토리코 상대로 58-82 패배를 기록했다. 코네티컷 선 소속으로 지난시즌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며 MVP에 선정 된 존쿠엘 존스(17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5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존쿠엘 존스를 외곽으로 끌어내고 컷-인과 백 도어 커트에 의한 상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상대에게 60.9%의 높은 야투 적중률을 허락했던 상황. 또한, 스위치 수비, 더블팀 등 스크린에 다양하게 대처했던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FIBA 랭킹 13위 한국은 직전경기 벨기에 상대로 61-84 패배를 기록했으며 본선 라운드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중국 상대로 44-107 패배를 기록했다. 전력의 핵심인 박지수가 공황 장애 증세로 대표팀에서 빠졌고, 배혜윤과 최이샘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탓에 낮아진 높이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강이슬(11득점)이 분전했지만 박지현, 감단비, 박혜진이 부진했고 양인영, 김소담으로 버텨야 하는 골밑 전력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의 열세로 나타난 상황. 다만, 중국과 경기 보다는 수비가 좋아졌고 후반전(31-34) 경기 내용이 좋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호주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박지수와 배혜윤이 모두 빠진 한국은 월드컵 오사카 최종예선에서 MVP로 당당히 선정 된 존쿠엘 존스의 골밑 공략을 막아내기 힘들다. 다만, 백코트 싸움에서는 한국이 우위에 있고 보스니아의 3점슛 제어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강이슬을 비롯한 한국의 3점 슈터들이 힘을 낼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핸디캡 승부에서는 한국의 손을 들어줄수 있다.
추천 - 한국 핸디승 / 기준점 언더
9월 24일 FIBA 여자 농구월드컵 < 푸에르토리코 vs 벨기에 > 분석
FIBA 랭킹 17위 푸에르토리코는 직전경기 미국 상대로 42-106 패배를 기록했으며 본선 라운드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보스니아 상대로 82-58 승리를 기록했다. 미국 상대로는 이살리스 퀴노네스를 제외함 나머지 11명의 출전 시간을 20분 미만으로 가져가면서 정면 승부를 피하고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23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골밑을 공략하지 못하고 외곽을 맴돌다가 시도한 3점슛(4/24, 16.7%)은 계속해서 림을 벗어났던 상황. 또한, 상대 보다 13개가 더 많은 24개 턴오버를 쏟아낸 패배의 내용.
FIBA 랭킹 5위 벨기에는 직전경기 한국 상대로 84-61 승리를 기록했으며 본선 라운드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 미국 상대로 72-87 패배를 기록했다. 에이스 엠마 미스번(9득점, 7어이스트, 10리바운드)가골밑에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였고 핵심 자원이 되는 줄리 알레망(13득점)의 부활이 나온 경기. 리바운드 씨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언오버(11개) 관리도 만족할수 있었으며 키아라 린스켄스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는 보여준 상황. 또한, 리바운드 이후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번개와 같은 속공과 기습적인 전면 강압수비, 그리고 2대2 수비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호주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벨기에는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는 3&D 자원이 많다는 장점이 나타났고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완성도 높은 조직력을 갖추고 있는 팀 이다. 벨기에의 전력이 한수 위에 있다.
추천 - 푸에르토리코 핸디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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