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의 분석★ 한국농구 4시경기 프리뷰~★ 새벽2박스 올킬!!

◈고양 캐롯 점퍼스

이전경기(11/4)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5-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0/30)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3-9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3패 성적. 서울 삼성 상대로는 디드릭 로슨(17득점, 9리바운드), 이정현(21득점)이 분전했지만 11차례 야투 시도중 2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한 전성현(6득점)의 침묵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이종현의 존재감도 없었고 -17개 리바운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상대의 지역방어를 깨지 못했고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울산 모비스

백투백 원정입니다. 울산 모비스는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1-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1-6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5승3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필리핀 특급'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고 이우석(19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모두 밀렸던 경기. 컨디션이 좋았던 게이지 프림(14득점, 6어시스트, 13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이 파울관리 미숙의 문제점을 노출하며 20분22초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또한, 도움수비 들어가야 할 타이밍과 안 들어가야 할 타이밍에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으며 김영현(2득점)은 4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렸던 패배의 내용.

◈수원 KT

연속경기 일정입니다. 수원 KT는 이전경기(11/5)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73-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7-81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2승6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하윤기(17득점, 7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정성우(17득점, 6어시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 얼굴에 포진이 생긴 양홍석의 결장 공백도 치명타가 되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전반전(41-40)은 좋았지만 후반전(32-48)에는 슛 찬스에서 서로 미루는 모습이 나타났고 경기를 풀어줄수 있는 이제이 아노시케(4득점), 랜드리 은노코(5득점)가 동반 침묵했던 패배의 내용.

◈서울SK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75-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6-90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승4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김선형(17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2스틸)이 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백코트를 이끌었고 자밀 워니(15득점, 8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11득점)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낸 경기. 오재현(9득점)이 수비와 볼 운반에서 힘을 보탰으며 최부경, 허일영이 토종 포워드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공격이 아닌 수비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으며 1쿼터(12-19)의 부진했던 출발을 만회한 역전승 이였다는 것도 희망적인 요소가 된다.

◈KB스타즈

이전경기(11/4)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0-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77-8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우리은행 상대로는 김민정(15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전반전(26-46)이 끝났을때 이미 승부추가 많이 넘어간 경기. 올해 7월 공항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게 되면서 복귀 시점이 미정이 되는 박지수의 공백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11 마진을 기록했으며 골밑 수비에도 많은 헛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골밑을 공략하지 못하는 가운데 외곽을 겉돌다가 시도한 3점슛 적중률(22.6%, 7/31)도 문제가 되었던 패배의 내용.

◈삼성생명

이전경기(11/3)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93-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85-6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의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배혜윤(22득점, 3어시스트, 7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하이 포스트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고 WNBA 에서 뛰던 가드 키아나 스미스(14득점)는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과 슈팅력을 겸비한 1순위 신인의 위력을 선보인 경기. 일선에서 부터의 강한 압박을 통해서 상대의 모션 오펜스 위력을 반감 시켰고 강유림(14득점), 김단비(18득점)가 내외곽을 넘나드는 가운데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또한, 신이슬(9득점)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이주연, 김한비가 벤치에서 출격해서 제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