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4일 KBL 핵심 분석

서울삼성 울산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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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휴식기 이후 처음 나선 kcc 원정에서 석패했습니다. 라건아에게 쐐기 3점포를 허용하기 전까지 경기 내내 접전을 가져갔지만 승리를 따내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부상에서 돌아온 이원석이 1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부상 우려가 없음을 증명했고 모스는 1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정현과 김시래, 장민국등의 외곽포만 터진다면 시즌 막판 유종의 미를 기대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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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형제 감독의 대결로 눈길을 끈 엘지 전에서 1쿼터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습니다. 전반까지는 1점차 대결을 펼쳤지만 상대의 외곽포에 무너졌다. 프림과 녹스등 외인 듀오가 32득점 12리바운드를 합작하며 나름 역할을 해냈지만 신민석과 김태완등의 외곽이 터지지 않았다. 이우석의 공백이 다소 느껴진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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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이우석에 이어 허리부상인 함지훈과 어깨부상의 장재석등 핵심 선수들이 결장 중인데 감독이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무리해서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김현민과 정종현, 신민석등이 빅맨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이원석이 골밑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승리는 모비스가 가까워보인다. 서명진과 아바리엔토스등 백코트에서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잇고 녹스는 복귀전에서도 역할을 해내며 심스의 악몽을 지웠다. 삼성은 이정현의 기복 속에 승리를 가져가긴 어려워보인다. 모비스가 빠른 템포로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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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울산모비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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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수원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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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는 모비스 원정을 승리하며 아직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전반에 고전했지만 3쿼터에 간격을 벌렸고 4쿼터 점수차를 유지하며 승리했습니다. 마레이가 15분을 뛰는데 그쳤지만 커닝햄이 출전시간에 충분히 본인의 존재감을 보였고 김준일은 80%의 야투율로 20득점을 폭발했습니다. 이재도와 이관희등 베테랑들도 꾸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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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디비를 잡고 6위 KCC와의 승차를 유지했습니다. 팀의 메인 볼핸들러인 정성우가 부상으로 이번주까지 결장이 확정됐기에 고전이 예상됐는데 일데폰소가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고 제로드 존스가 순도높은 득점을 올렸다. 양홍석과 하윤기의 포워드 듀오는 리바운드를 20개나 합작하며 높이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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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의 승리를 봅니다. 케이티는 양홍석과 하윤기, 존스로 이어지는 탄탄한 프론트코트가 있습니다. 그러나, 부상 중인 정성우의 공백이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일데폰소가 능력있는 선수긴 하지만 경기 내내 템포 푸쉬를 할 수 있는 이재도 수비에 애를 먹을 것이고 확실한 외곽 슈터가 없습니다. 마레이가 골밑을 장악할 수 있고 김준일과 이재도가 득점을 이끌 엘지가 1승을 더할 것이다. 엘지가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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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창원LG 승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