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7일 유로2024 예선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3월 26일 유로2024 예선전 < 카자흐스탄 덴마크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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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은 슬로베니아와의 유로예선 첫경기에서 통한의 1-2 역전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안방 이점을 살려내지 못하고 1패를 떠안게 된 만큼 이번 덴마크전을 통한 분위기 반전이 요구되는 상황. 사실상 중앙아시아나 다름없는 카자흐스탄 입장에선 홈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챙겨야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태다. 덴마크, 슬로베니아, 북아일랜드, 핀란드 등의 벽을 뚫고 H조를 통과하기 위해선 적어도 두 차례 정도 이변을 일으켜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지게 될 듯. 슬로베니아전 도중 부상을 당한 DF 비스트로프는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며, DF 에를라노프가 그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슬로베니아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에이스 MF 자이누트디노프(C.모스크바/A매치 10골)는 선발 복귀가 예상된다. 대표팀의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하는 듯 보였던 FW 아임베토프(A매치 6골)가 슬로베니아전 당시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덴마크전에도 선발로 나올지 다소 불투명해졌다고 봐야 할 듯. 확실한 주포급 공격수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카자흐스탄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지난 월드컵 유럽예선 홈경기 당시에는 1무 3패로 부진을 겪은 바 있으며, 덴마크 상대로도 통산전적 4전 전패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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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홈에서 이웃팀 핀란드를 3-1로 완파하고 최상의 유로예선 스타트를 끊었다. 한 수 아래의 팀들이 2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H조에 편성된 만큼 초반 2연승을 신고할 경우 순항 흐름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에이스 MF 에릭센(맨유)을 비롯한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의 결장 공백에도 불구, 20세 신성 FW 회이룬트(아탈란타)가 해트트릭 쇼를 펼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이다. 에릭센의 빈자리도 MF 뇌르고르(브렌트포드)가 기대 이상으로 잘 메워준 만큼 카자흐스탄을 상대하는데 큰 애로사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수비리더 DF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마저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이라고 봐야 할 듯. 크리스텐센은 이번 경기에 동참하기는 했지만,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장 시 백전노장 DF 키예르의 중앙수비 파트너로 긴급 소집된 DF 외르겐센(브렌트포드)이 선발 투입될 전망이다. 유럽리그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 카자흐스탄으로 장거리 원정을 떠났다는 점도 팀 컨디션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마이너스 요인이다. 지난 월드컵 유럽예선 원정 전적은 4승 1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카자흐스탄 원정에서도 통산 2전 전승(2-1, 3-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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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카자흐스탄: FW 시초트킨(주전급/명단제외), 무르타자예프(백업/부상), MF 주코프(주전급/부상), DF 보로고프스키(주전/부상), 비스트로프(주전급/부상), 로그비넨코(주전급/명단제외).

덴마크: FW 돌베르(백업/부상), MF 에릭센(핵심전력/부상), 스코프-올센(주전/부상), 딜레이니(주전급/부상), 린드스트룀(백업/부상), DF 크리스텐센(핵심전력/불투명), 안데르센(주전급/부상), 크리스티안센(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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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덴마크의 6:4 우세를 예상. 에이스 에릭센에 이어 수비리더 크리스텐센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덴마크지만, 카자흐스탄 역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기는 매한가지다. 회이룬트를 비롯한 신예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핀란드를 완파한 덴마크가 2연승을 신고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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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덴마크 승(추천:★★★★☆).

- 핸디캡: 덴마크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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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유로2024 예선전 <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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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유로예선 첫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2-1로 잡고 최상의 스타트를 끊었다. C조의 최대 라이벌 이탈리아를 원정에서 잡아낸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2연승을 신고할 경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상황. 단,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빡빡한 EPL 일정을 소화 중인 주축 멤버들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로테이션을 가동하겠다고 밝혀둔 상태다. 영국 언론들은 이탈리아전 PK 결승골로 잉글랜드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54골)로 이름을 올리게 된 주포 FW 케인이 벤치로 내려갈 예정이며, 그 대신 FW 토니(브렌트포드)가 선발팀 소속으로 훈련을 소화 중이라고 보도 중인 상태다. 그 외에도 MF 매디슨(레스터), 포든(맨시티), DF 트리피어(뉴캐슬), 칠웰(첼시)를 비롯한 이탈리아전 교체출전 및 결장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DF 제임스(첼시), 쇼(맨유)는 부상 및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더블 스쿼드 수준으로 선수층이 두터운 만큼 홈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하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나 올 시즌 브렌트포드의 주포로서 16골을 몰아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니가 A매치에서도 그러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케인처럼 다재다능한 유형이라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지난 월드컵 유럽예선 홈경기 전적은 4승 1무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유일한 무승부는 헝가리 상대로 기록(1-1)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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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아픔을 딛고 유로 2024 본선으로 향하길 원하는 우크라이나는 잉글랜드 상대로 예선 첫경기를 치른다. 지난 월드컵 당시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지 못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악몽이 생생한 상황. 그 직후에 펼쳐진 2022-23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스코틀랜드의 벽을 넘지 못해 A리그 승격에 실패하는 등 최근 페이스가 좋다고 보긴 어려운 상태다. 에이스 MF 야르몰렌코(A매치 33골)를 비롯한 일부 간판 선수들이 노쇠했다는 점,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잉글랜드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고전을 면치 못할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미국 MLS 무대로 건너간 DF 크리프초프(마이애미)가 소속팀 요청으로 명단 제외된 와중에 DF 자바르니(본머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수비진도 불안요소를 떠안고 잉글랜드를 상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주포 FW 야렘추크(A매치 13골)가 브뤼헤 이적 후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는 점도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월드컵 예선 원정 전적은 플레이오프 포함 3승 2무 1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프랑스 원정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냈던 전적(1-1)이 눈에 띈다. 잉글랜드 원정에서도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었던 2012년 당시 1-1로 비겼던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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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잉글랜드: FW 래시포드(주전/부상), 스털링(주전급/부상), MF 마운트(주전급/부상), DF 알렉산더-아놀드(주전/부상), 쇼(주전/징계), 제임스(주전급/부상), GK 포프(백업/부상).

우크라이나: FW 베셰딘(백업/부상), MF 샤파렌코(주전/부상), 주브코프(백업/부상), 코발렌코(백업/부상), DF 자바르니(주전/부상), 크리프초프(주전/명단제외), 팀치크(백업/부상), GK 피야토프(주전급/명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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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잉글랜드의 7:3 우세를 예상. 주포 케인을 비롯한 일부 주전들의 벤치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잉글랜드다. 단, 우크라이나 역시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 수비 쪽의 상처가 깊어 보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토니-매디슨 등을 앞세워도 잉글랜드의 원활한 골사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토니가 매우 인상적인 2022-23 시즌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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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잉글랜드 승(추천:★★★★☆).

- 핸디캡: 잉글랜드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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