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
KGC에서는 오세근이 23득점 9리바운드, 스펠맨이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등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KGC는 1차전 패배이후 2,3차전에 김선형과 워니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승리했다. KGC는 변준형이 부진했지만 박지훈이 활약했고 오세근이 팀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아반도, 스펠맨에 먼로까지 활약하는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이것이 두팀의 차이인데 KGC는 다양한 득점루트를 가지고 있다.
서울 SK 나이츠
SK는 최부경이 2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워니와 김선형이 10득점씩에 그치며 패하고 말았다. 최부경이 많은 득점을 하기는 했지만 두 선수가 막히면 SK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SK는 김선형과 워니가 풀리지 않으면 경기를 어렵게 가져가고 있다. 최부경이 활약한다 해도 흐름을 바꾸지는 못한다. KGC의 문성곤이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했지만 김선형을 완벽하게 봉쇄하는 모습이었는데 스펠맨이나 먼로가 워니를 잘 막아내고 있기 때문에 SK는 그에 대한 해법이 중요한 상황이다.
최종 정리
지난 3차전에서는 KGC인삼공사가 81-7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성적 2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1쿼터 KGC의 야투가 터지지 않으며 SK가 두자릿수 점수차로 앞서 나갔지만 오세근과 스펠맨이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결국 KGC가 승리했다.
안양 KGC 승
기준점 언더
KBL) 서울SK 안양KGC [5.1] 경기분석 의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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