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KBL 프로농구 < 서울삼성 창원LG > 분석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0/27)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98-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1) 홈에서 부산 KCC 상대로 100-106 패배를 기록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210cm의 높이를 자랑하는 올시즌 팀의 1옵션 코비 코번이 3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골밑을 유린했고 무려 +28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토종 포워드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 상황. 또한, 이원석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12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가운데 11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시켰던 승리의 내용.
창원LG는 백투백 원정이다. 창원LG는 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2-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5-8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3패 성적.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하고 유기적인 패스 게임을 통해서 12개 3점슛을 기록한 경기. 아셈 머레이(20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모든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팀이 그토록 기다리던 이재도(10득점)와 이적생 양홍석(15득점)의 부활이 나왔던 승리의 내용.
210cm의 높이를 자랑하는 코비 코번이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이다. 창원LG는 백투백 원정에서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다. 서울 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서울삼성 승 / 기준점 언더
10월 29일 KBL 프로농구 < 한국가스공사 서울SK > 분석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0/28)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3-92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62-87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앤드류 니콜슨(31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골밑 수비에서 약점이 나타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으로 밀렸던 경기. 샘조세프 벨란겔(19득점), 이대헌(12득점)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두 자리수 득점자가 나오지 않았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부족 탓에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과 팀 디펜스 등 기본적인 부분에 기복이 나타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또한, 상대에게 56.1%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허락했던 패배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10/27)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7-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90-7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1패 성적. 리온 윌리엄스(20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시즌 개막후 3경기에서 평균 34득점을 기록하고 있던 자밀 워니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던 탓에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5분49초를 버텨야 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경기.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서야 첫 득점을 성공한 오세근(6득점)의 야투 효율성(1/9)이 바닥을 쳤으며 고메즈 딜 리아노(10득점)의 무리한 돌파도 추격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52연승 신화’ 중앙대 듀오가 되는 김선형과 오세근이 호흡을 맞춘 2대2 플레이가 모비스를 상대로는 통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재충전을 끝낸 자밀 워니가 골밑을 폭격할 것이며 오세근도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줄 것이다. 서울SK가 골밑을 장악하며 승리를 추가할 것이다.
추천 - 서울SK 승 / 기준점 오버
10월 29일 KBL 프로농구 < 고양소노 울산모비스 > 분석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직전경기(10/27)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8-9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9-90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불꽃 슈터' 전성현(21득점, 3점슛 4개)과 이정현(20득점, 5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1옵션의 역할을 수행한 재로드 존스(13득점, 8리바운드)가 이날 경기에서 3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코비 코번의 적수가 되지 못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무려 -28개 마진으로 밀렸고 12개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실패로 돌아간 25차례 시도는 손쉬운 속공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수비에서 실수가 많았던 모습. 또한, 김민욱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밀렸고 후반전(36-55)에 수비가 무너진 패배의 내용.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0/27)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8-6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6-7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만족할수 없는 3점슛(28.6%)과 자유투(57.1%)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였지만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만 5분 49초를 버텨야 했던 SK의 약점을 놓치지 않고 강한 압박 수비를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간 경기. 게이지 프림(14득점, 4리바운드), 함지훈(11득점)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클러치 타임을 접수한 케베 알루마(20득점)가 코트에 들어왔을때는 팀 기동력이 살아나고 수비에서 강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서명진(11득점, 3점슛 3개)이 이전경기 무득점의 슬럼프에서 벗어났고 승부처에 해결사 역할을 할수 있는 이우석(15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재로드 존스가 인사이드 보다는 외곽 공격을 선호하는 선수이고 토종 빅맨 자원이 약하기 때문에 골밑 수비에 약점이 나타나고 있다. 김준일, 함지훈, 장재석으로 구성 된 모비스의 토종 빅맨들이 쉬지 않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 것이며 게이지 프림, 케베 알루마는 골밑에서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질 것이다. 또한, 모비스는 전성현에 대한 저격 수비가 가능한 이우석이 버티고 있다.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울산모비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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