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KBL 프로농구 < 수원KT 서울삼성 > 분석
수원KT는 직전경기(12/9)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6-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홈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86-81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2승6패 성적. 허훈(18득점)가 분전했지만 정성우의 부진으로 백코트 조합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하윤기가 2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패리스 배스(21득점)는 공격에서 제 몫을 해냈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문성곤(2드점)의 야투도 침묵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운에서 -7개로 밀렸던 탓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2/8)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67-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5)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2-95 패배를 기록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6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4승15패 성적. 코비 코번(22득점, 9리바운드), 이정현(11득점, 3점슛 3개)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상대 선수를 놓치고 속공을 많이 허용했던 경기. 대등했던 전반전(31-33)과 다르게 3쿼터(14-31) 상대에게 런을 허용할때 패배의식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선수들의 조급함이 고비때 마다 나타났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토종 빅맨이 되는 이원석이 김종규의 적수가 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원정경기 22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서울 삼성을 믿을수는 없는 노릇. 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추천 - 수원KT 승
#U/O 라인 :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11/26) 홈에서 88-83 승리를 기록했다. 하윤기가 결장했지만 허훈(23득점)이 백코트를 장악했고 패리스 배스(23득점), 마이클 에릭이 골밑을 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백투백 원정이였고 코비 코번(26득점, 8리바운드), 이정현(19득점)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파울 관리에 아쉬움이 있었던 경기. 파울 트러블에 걸린 최승욱(21분 10초- 7득점)과 이동엽이 이정현을 도와주지 못했고 이정현도 23분48초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파울아웃이 되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11/4) 원정에서 90-87 승리를 기록했다. 패리스 배스(22득점, 4어시스트, 8리바운드, 2스틸, 4블록슛)가 공수에서 맹활약 했고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성장한 하윤기(16득점, 8리바운드) 포함 베스트5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코비 코번(39득점, 6어시스트, 19리바운드)이 골밑을 점령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무려 +21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이원석(17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은 경기. 이정현이 9차례 야투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렸던 상황.
수원KT는 허훈의 합류로 백코트 전력이 강화 되었으며 공격 작업이 날카로워졌다. 하지만 -11.5점의 핸디캡 범위는 과하다고 생각된다.
추천 - 기준점 오버
12월 12일 KBL 프로농구 < 원주DB 서울SK > 분석
원주DB는 직전경기(12/10)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88-8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1-6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3패 성적.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에서의 자신감이 공격 작업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선물한 경기. 디드릭 로슨(28득점, 11리바운드)이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김종규(10득점)가 경기중 들것에 실려나가는 부상을 당했지만 강상재(12득점), 박인웅(7득점)이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이선 알바노(15득점, 5어시스트)가 볼 핸들러의 역할을 다했으며 세컨 유닛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12/7)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8-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3)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85-7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7패 성적. 자밀 워니(24득점, 6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안영준(16득점)의 3점슛(2/4)이 중요한 순간에 터졌던 경기. 김선형(14득점)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옵션을 선보였고 오세근, 최부경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후반전(41-35) 뒷심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타적인 팀 플레이가 승부처에 나왔던 승리의 내용.
원주DB는 김종규가 큰 부상은 피했다고 하지만 서울SK와 경기에 출전이 어렵다. 안영준 힙류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박인웅을 상대로 오세근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힘을 낼것이다. 서울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서울SK 승
#U/O 라인 :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11/24) 홈에서 86-80 승리를 기록했다. 디드릭 로슨에게 트리플 더블을 허용했지만 효율성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자밀 워니(32득점, 6어시스트, 2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김선형이 백코트를 이끌었으며 오세근(8득점, 7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내외곽 플레이를 겸비한 안영준이 복귀전후 3경기째 경기에서 21득점을 폭발시키며 야투의 영점을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원주DB는 디드릭 로슨(22득점, 11어시스트, 13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21득점, 6어시스트) 포함 베스트5는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벤치 득점이 2점에 불과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1/12) 홈에서 106-76 승리를 기록했다. 턴오버 제로(0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디드릭 로슨(15득점, 10리바운드, 10리바운드)을 비롯해서 강상재(20득점, 5리바운드)와 김종규(16득점), 이선 알바노(17득점, 6어시스트)가 제 몫을 해냈으며 57.1%의 높은 야투 적중률을 기록한 경기. 반면, 서울SK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하지 못했고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경기. 오세근이 상대 토종 빅맨들의 집중견제에 막혔으며 김선형(4득점)의 야투 난조(1/8) 현상 까지 동반 되었던 상황.
2라운드 맞대결 당시 리바운드 싸움에서 +12개 마진을 기록한 서울SK의 모습이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재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 기준점 오버
12월 12일 KBL 프로농구 < 부산KCC 한국가스공사 > 분석
부산 KCC는 직전경기(12/7)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1-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3)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7-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6승9패 성적. 팀 야투(51.6%)와 3점슛(52.9%) 성공률이 모두 높았지만 수비에서 선수들의 호흡과 의지가 부족했고 57.1%의 낮은 자유투 성공률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한 경기. 알리제 드숀 존슨(17득점)이 투입 되었을때 이승현이 아셈 머레이를 수비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나타났고 리바운드(-3개)와 턴오버(3개 차이)에서 모두 밀렸던 상황. 또한, 다만, 10인 로테이션을 가져는 과정에서 세컨 유닛들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일정한 팀 기동력을 유지할수 있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리턴매치였던 직전경기(12/10) 원정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84-7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80-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14패 성적. 이대헌이 결장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김낙현(18득점, 5어시스트, 3점슛 2개)이 빼어난 득점력과 수준급 리딩 능력을 선보였고 차바위(14득점)가 이대헌의 공백을 메웠던 상황. 새롭게 합류한 듀반 맥스웰(13득점)과 앤드류 니콜슨(15득점, 7리바운드)이 세컨드 찬스 포인트는 물론, 협력수비를 역이용한 패스를 선보이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상황. 또한, 선수들의 강력한 승리에 대한 의지가 투지와 근성으로 나타난 상황.
1라운드 맞대결 당시 '완전체' 첫 발을 디딘 경기에서 팀 창단후 최다 연패에 해당하는 10연패 늪에 빠져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완패를 당한 부산KCC 선수들의 각성을 기대해도 좋은 경기다. 부산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부산KCC 승
#U/O 라인 :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1/25) 원정에서 96-81 승리를 기록했다. 김낙현이 결장했지만 그분(?)이 오셨던 샘조세프 벨란겔(30득점, 3점슛 5개)이 턴오버 제로(0개)를 기록하며 승부처를 지배했고 앤드류 니콜슨(25득점, 11리바운드, 3점슛 3개)이 정확한 점퍼슛과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반면, 부산 KCC는 수비에서 선수들의 호흡과 의지가 부족했고 전반전(39-60)에 무너진 경기. 수비의 약점을 공격으로 풀어나려 했지만 이승현(2득점) 이외에도 허웅, 정창용의 여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최준용, 송교창에 대한 수비에 어려움이 나타나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부산 KCC의 화력쇼를 기대해도 좋은 경기.
추천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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