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KBL 프로농구 < 수원KT 고양소노 > 분석
수원KT는 직전경기(12/12)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4-9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6-84 패배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2승7패 성적. 한희원(20득점)이 분전했지만 허훈(10득점)이 경기중 부상으로 17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악재가 발생했고 앞선 경기에서 2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하윤기가 1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다시금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 패리스 배스(31득점)는 공격에서 제 몫을 해냈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문성곤의 야투도 침묵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운에서 -13개로 밀렸던 탓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리턴매치였던 직전경기(12/10)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6-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4-80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1패 성적. 키 플레이어가 되는 이정현(15득점)이 포함 베스트5가 전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후반전(35-48)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수비형 빅맨 치나누 오누아쿠(15득점, 8어시스트, 9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토종 빅맨들의 지원 부족으로 골밑 대결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벤치의 총 득점이 4점에 불과했던 패배의 내용.
치나누 오누아쿠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강점을 보여준 패리스 배스 였고 문성곤과 한희원은 교대로 이정현을 묶는 질식 수비를 선보였다. 무시할수 없는 상대성 이다. 수원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추천 - 수원KT 승
#U/O 라인 :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12/5) 홈에서 86-81 승리를 기록했다. 하윤기(24득점, 7리바운드)가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고 허훈(23득점), 정성우가 백코트를 장악했으며 패리스 배스(22득점)가 해결사로 나섰던 경기. 반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전성현(22득점)이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키 플레이어가 되는 이정현(12득점, 3어시스트)이 상대의 집중 견제에 막혔던 경기. 재로드 존스 대신 영입한 수비형 빅맨 치나누 오누아쿠(27득점, 12리바운드)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혼자서만 8개 턴오버를 쏟아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수원KT가 (11/6) 홈에서 101-65 승리를 기록했다. 패리스 배스(21득점, 8어시스트, 12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가 공수에서 맹활약 했고 리그 최고의 빅맨으로 성장한 하윤기(21득점)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정성우, 김준환이 백코트를 이끄는 가운데 돌파와 확률 높은 득점으로 1쿼터(30-15) 부터 일찌감치 도망갈수 있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27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이정현(21득점)이 분전했지만 '불꽃 슈터' 전성현(10득점)이 8차례 3점슛 시도에서 1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던 경기. 디욘테 데이비스, 재로드 존스가 골밑 싸움에서 밀렸으며 12개 3점슛(24.5%)을 성공시켰지만 실패로 돌아간 37차례 시도는 손쉬운 속공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수원KT는 허훈(4주)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하윤기가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다.
추천 - 기준점 오버
12월 15일 KBL 프로농구 < 부산KCC 원주DB > 분석
부산 KCC는 직전경기(12/12)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93-8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1-8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9패 성적. 4쿼터 이후3점슛 4개를 기록한 허웅(16득점)이 승부처를 접수했으며 라건아(21득점, 21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한 경기. 최준용(15득점,12리바운드)의 합류 효과로 높이가 강화 되고 패스의 흐름이 매끄러워진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송교창(10득점)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 또한, 그동안 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부분을 털어내는 선수들의 투지가 나타났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원주DB는 직전경기(12/12)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91-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홈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88-8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3패 성적. 김종규가 결장했지만 두경민(11분7초 - 8득점, 2어시스트)이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고 후반전 수비에서의 자신감이 공격 작업에 긍정의 나비 효과를 선물한 경기. 디드릭 로슨(28득점, 7리바운드)이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강상재(13득점, 12리바운드), 박인웅(10득점)이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이선 알바노(19득점, 4어시스트)가 볼 핸들러의 역할을 다했으며 세컨 유닛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원주DB는 김종규가 결장한 가운데서도 박인웅이 빈자리를 최소화 하는 가운데 디드릭 로슨, 강상재가 서로 다른 장점을 보유한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선 알바노는 원주DB의 트리플 포스트 위력을 극대화 시키는 볼 핸들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두경민의 합류로 벤치도 강화 된 상황.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원주DB 승
#U/O 라인 :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1/14) 홈에서 87-85 승리를 기록했다.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7개 어시스트를 배달한 강상재(25득점)가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 디드릭 로슨(20득점, 12리바운드), 김종규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자신의 몫을 해냈으며 11개 3점슛을 45.8%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기록한 상황. 반면, 부산 KCC는 알리제 존슨(22득점, 20리바운드), 허웅(18득점)이 분전했고 부상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최준용(17득점, 7어시스트)이 합류하자 볼 흐름이 매끄러워진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지만 이승현(6득점)의 야투 효율성(3/11)이 떨어졌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0/28) 홈에서 101-90 승리를 기록했다. 두경민과 개리슨 브룩스가가 결장했지만 디드릭 로슨(38득점, 10리바운드, 3점슛 3개)이 승부처를 지배했고 강상재(20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8득점, 9어시스트)의 야투가 터졌던 경기.반면, 부산 KCC는 알리제 존슨(23득점, 4어시스트, 21리바운드)과 허웅(19득점)이 분전했지만 최준용의 부상 결장 속에 이승현(4득점)이 침묵한 경기. 1쿼터(34-17) 출발은 좋았지만 수비를 생각하지 않았던 난타전 흐름에서 100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수비에서의 문제점이 나타났던 상황. 또한, 4쿼터(14-30)에 상대의 트리플 포스트를 제어하지 못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원주DB는 김종규가 큰 부상은 피했다고 하지만 정상가동이 힘들다. 최준용, 송교창이 포함 된 완전체 전력으로 나서게 되는 KCC가 속도 싸움에서 이전 맞대결과는 다른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다.
추천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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