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15일 NBA 미국농구 핵심 분석

​

샬럿 애틀란타

​

샬럿은 인디애나를 잡고 연승에 성공했다. 헤이워드와 워싱턴등을 컨텐더 팀들에 보내며 유망주와 드래프트 지명권등을 얻었는데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경기력도 올라갔다. 강팀인 인디애나 상대로는 확실하게 골밑 위주의 공격을 시도하며 승리했는데 브리지스와 리차드가 높은 야투 성공률로 득점을 만들었고 세스 커리와 윌리엄스등 베테랑들의 벤치 지원도 훌륭했다.

​

애틀은 지난 화요일 홈경기에서 시카고에 패했다. 1쿼터에 상대를 압도하며 리드를 잡은 경기였는데 2쿼터 후반 상대의 질주를 막아내지 못하며 리드를 내줬고 후반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보그다노비치와 헌터가 나란히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잘해줬고 제공권에서 앞섰지만 트레 영과 베이의 외곽포가 터지지 않았다.

​

애틀의 승리를 본다. 샬럿의 최근 분위기가 좋은건 사실이지만 애틀은 언제든 외곽을 폭격할 백코트 듀오가 있다. 미치치와 트레 맨등 오클에서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는건 사실이지만 주전 구간에서 머레이와 트레 영을 제어하기 어려운 살렷의 연승 행진이 끝날 것이다.

​

애틀이 경기 내내 템포 푸쉬를 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

추천 - 애틀란타 승 / 기준점 오버

​

올랜도 뉴욕닉스

​

올랜도는 오클에 이어 뉴욕을 연달아 상대한다. 그러나, 홈 연전 일정이고 부상자가 한 명도 없는 최근이기에 로테이션 운용은 무리가 없다. 프란츠 바그너의 맹활약 속에 반케로가 부담을 지워냈고 웬델 카터를 비롯한 빅맨들의 제공권 장악도 안정적이다. 서부의 오클 정도는 아니지만 리빌딩 프로세스를 마치고 강팀으로의 성장을 앞두고 있다.

​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가 디빈센조의 득점을 앞세워 후반 역전에 성공했지만 0.1초전 브런슨의 파울로 인해 패했다. 2점차에서 미드레인지 득점에 성공하며 연장 가능성을 높혔었던 브런슨인데 결정적인 파울을 했다. 그래도, 아누노비와 랜들의 이탈 공백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경기를 운영 중이다.

​

올랜도의 승리를 본다. 백투백 일정이긴 하지만 홈 연전이기에 일정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뉴욕은 하텐슈타인도 부상 중으로 어쩌면 이 경기에 주전 프론트코트 자원 3명이 모두 빠질 수 있다. 반케로와 바그너, 웬델 카터가 높이의 우위를 가져갈 올랜도가 경기를 지배할 것이다.

​

수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

추천 - 올랜도 승 / 기준점 언더

​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

필라는 2024년 최고의 팀인 클리블랜드를 원정에서 제압했다. 엠비드와 코빙턴등이 최근 부상으로 빠진데다 그 경기에 토바이어스 해리스도 결장했는데 벤치 우위가 승리로 이어졌다. 15점을 기록한 페인을 비롯해 카운실과 밤바등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30점을 합작했다. 올스타 맥시의 활약도 꾸준했는데 22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마이애미는 최근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버틀러가 가족상으로 인해 당분간 팀에서 분리됐고 로지어는 일주일 정도 다리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 게다가, 팀의 핵심 벤치 스윙맨인 조쉬 리차드슨도 한 달 이상을 어깨 부상으로 빠져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나서는 원정 백투백 일정이기에 전력의 절반 정도를 가동할 수 없다.

​

필라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와 히로, 마틴등이 주전 구간으로 나설텐데 부상과 기타 사유로 빠진 선수들이 너무 많다. 해리스가 홈경기에 돌아와 맥시의 득점 부담을 덜어줄 것이고 힐드와 우브레가 외곽포로 지원할 필라가 부상자 많은 마이애미를 제압할 것이다.

​

마이애미가 수비 위주로 경기에 나서야 하기에 언더 경기다.

​

추천 - 필라델피아 승 / 기준점 언더

​

보스턴 브루클린

​

보스턴 셀틱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장소만 바꿔 이틀 연전을 소화한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발목을 다쳤지만 승리엔 문제가 없었다. 제이슨 테이텀이 41점을 넣으면서 에이스 역할을 해냈고 포르징기스의 빈자리는 알 호포드가 잘 메웠다. 그 외에 다른 선수들은 죄다 건재하다. 테이텀이 1옵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고 제일런 브라운의 2옵션 역할도 일품이다. 데릭 화이트, 즈루 할러데이가 이끄는 수비력은 더할 나위가 없다. 홈 성적은 25승 3패.

​

브루클린은 갈 길이 멀다. 21승 32패로 승률이 3할대로 더 떨어졌다. 원정에선 너무 고전하고 있다. 8승 15패. 스펜서 딘위디가 트레이드로 떠난 대신, 데니스 슈로더를 데려왔지만 경기력은 썩 좋지 않다. 벤 시몬스가 주전으로 올라왔지만 닉 클렉스턴과 함께 뛰다 보니 공간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다. 백업 빅맨인 데이런 샤프, 살림꾼 도리언 피니-스미스가 돌아왔지만 로이스 오닐이 떠난 빈자리가 아쉽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로니 워커 4세의 벤치 부담도 큰 편이다.

​

브루클린은 캠 토마스의 헐거운 수비력이 아쉽다. 살림꾼인 캠 존슨은 부상 중이다. 보스턴의 대승과 언더를 추천한다.

​

추천 - 보스턴 승 / 기준점 언더

​

클리블랜드 시카고

​

클블은 최근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었지만 직전 경기에서 부상자가 많은 필라에 패했다. 미첼이 적극적인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자유투 14득점 포함 36점을 기록하며 후반 추격을 이끌었고 알렌과 모블리등 빅맨 듀오가 나란히 더블더블에 성공했는데 벤치 지원이 적었다. 딘 웨이드의 결장 속에 출전 시간이 늘어난 니앙이 야투 4개를 모두 실패한 것을 비롯해 르버트의 손끝도 차가웠다.

​

시카고는 화요일 애틀 원정에서 12점차 리드를 뒤집고 승리했다. 2쿼터 후반 이후 팀이 페이스를 끌어올렸는데 크레이그를 제외한 드로잔과 부세비치, 화이트등 선발 출전한 4명의 선수가 20점 경기를 했고 카터와 테리등이 벤치에서 나와 게임체인저 역할을 했다. 그러나, 카루소가 부상을 당하며 이 경기에 나오기 힘든 점은 아쉽다.

​

클블의 승리를 본다. 시카고는 애틀 원정을 승리하며 5할 승률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셀러 모드로 돌아서며 시즌을 포기할거란 예상이 짙던 이번 시즌인데 라빈의 부상 이탈 이후로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쟁 중이다. 그러나, 필라전 패배로 더 집중하고 경기에 나설 클블을 막긴 어렵다. 알렌이 부세비치의 수비를 전담할 것이고 미첼과 갈란드가 내,외곽 득점을 만들 클블이 승리할 것이다.

​

클블의 템포 푸쉬를 보기에 오버 경기다.

​

추천 - 클리블랜드 승 / 기준점 오버

​

토론토 인디애나

​

토론토는 직전 홈경기에서 샌안에 패했다. 홈경기였고 상대보다 전력 상으로 나았기에 승리를 노렸는데 초반 벌어진 리드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반즈가 15개 야투 시도 중 12개를 실패하며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고 퀴클리 역시 3점 9개 중 8개를 실패했다. 올리닉과 가브리엘 딕등 벤치 활약은 그래도 인상적이었다.

​

인디애나는 샬럿 원정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강점인 3점을 30개 시도해 8개 성공에 그쳤기에 페인트존 득점을 차곡차곡 적립한 상대를 넘지 못했다. 때문에, 상위권 팀 추격에 브레이크가 걸렸고 이번 원정 경기 승리가 간절하다. 몸상태를 확실하게 끌어올리며 출전 시간 제한이 풀린 할리버튼이 30분대 중반 이상을 소화할 것이고 터너와 시아캄이 공격적으로 임할 것이다.

​

인디애나의 승리를 본다. 토론토는 스카티 반즈와 바렛. 퀴클리등 미래 리그를 지탱할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벤블릿과 아누노비, 시아캄이 떠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할리버튼과 터너의 안정적인 득점 적립 속에 친정팀 원정에서 힘을 낼 시아캄도 있는 인디애나가 승리할 것이다.

​

두 팀이 빠른 템포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

추천 - 인디애나 승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