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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를 앞세워 5연승 가도를 달린 LA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3승 1패 2.9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원정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 부분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홈 야간 경기 부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뇨즈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로 6점을 올린 다저스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타격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홈 경기의 화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 뷸러 강판 이후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라이언 야브로의 3이닝 무실점 투구가 큰 도움이 되었다.

선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에드워드 카브레라(1승 1패 6.0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카브레라는 작년에 비해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원정에 극도로 약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거는건 쉽지 않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뷸러 상대로 닉 고든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3회부터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점이 뼈아프다. 특히 다저스의 불펜 상대로 막혀도 너무 심하게 막혔다. 그나마 신진급 불펜의 3.1이닝 무실점은 위안이 될수 있는 부분.

최근 다저스의 타선은 홈에서 폭발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카브레라 역시 충분히 공략할수 있을 듯.  

물론 야마모토는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지만 이닝 소화력은 좋은 편이고 그에게는 확실한 타선의 지원이 있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정규시즌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가 (4/15) 홈에서 135-86 승리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는 주전들이 나왔고 댈러스가 돈치치와 어빙등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주전들을 빼고 경기를 임했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오클라호마가 (3/15) 홈에서 126-119 승리를 기록했다. 에이스 자원이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31득점, 5어시스트)가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니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제일런 윌리엄스(27득점)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으며 승부처에 리바운드와 박스아웃 등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상황. 반면, 댈러스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카이리 어빙(36득점)이 분전했지만 돈치치의 결장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댈러스가 (2/11) 홈에서 146-111 승리를 기록했다. 카이리 어빙(25득점)이 돈치치(32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와 함께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데릭 라이블리 2세가 결장했지만 드체리드를 통해서 영입한 다니엘 개포드(19득점, 9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오클라호마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5득점)가 분전했지만 베스트5 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승부처에 속공을 많이 허용했으며 프런트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에서 오클라호마가 (12/3) 원정에서 126-120 승리를 기록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7득점, 9어시스트)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루겐츠 도트, 제일런 윌리엄스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뿜어냈으며 쳇 홈그랜(11득점,11리바운드)은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상대 수비의 허를 찔렀던 승리의 내용. 반면, 댈러스는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돈치치(36득점, 18어시스트, 15리바운드)가 분전했으며 4쿼터(36-19)에 30-0 스코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카이리 어빙, 단테 액섬, 조시 그린, 팀 하더웨이 주니어, 막시 클리버의 결장 공백이 크게 표시가 났던 상황.

*부상자*

오클라호마는 올리비에 사르(D급)가 결장한다.

댈러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B급), 올리비에-막스프로스퍼(D급), 브라운3세(D급)가 결장하며 돈치치(A급)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뉴올리언즈를 4-0로 꺽은 오클라호마와 LA클리퍼스를 4-2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클리블랜드가 펼쳐는 PO 2라운드 1차전 이다. 정규시즌 포함 9연승을 달리고 있는 오클라호마가 화력대결 구도에서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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