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NBA 느바 전체 5경기 분석 및 추천픽

[NBA]

브루네츠 vs 필라76s

브루클린은 올시즌 스티브 내쉬 감족, 마이크 댄토니 코치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스펜서 딘위디의 시즌 아웃에 이어 케빈 듀란트가 자가격리로 인해

당분간 뛸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직전 경기 유타를 130-96으로 눌렀지만 최근 유타가 하는 것을 보니 

이것 마저도 높이 평가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필라델피아의 상승세가 놀라울 정도이다.

7승 1패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엘 엠비드는 MVP와

올해의 수비수를 모두 석권한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

세스 커리는 완벽한 슈팅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몬스와 엠비드의 공존

문제가 해결되어 가고 있어 전망이 아주 밝다.

백투백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네츠를 믿을 수는 없다.

필라델피아는 7일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엄청난 페이스로 달리며

141점을 터뜨렸다. 동시에 136점을 내주기도 했다.

물론 이는 워싱턴이 미친 듯이 달리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런데 기준점이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브루클린 또한 수비가 

허술하고, 득점력이 좋은 편이다. 

추천픽

승/패 브루네츠 패

핸디캡 브루네츠 +2.5 패

언오버 224.5 오버

[NBA]

멤피그리 vs 클리캐벌

멤피스가 6일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결국 92-94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잘하면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다.

자 모란트와 재런 잭슨 주니어 없이 이 정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칭찬 받아 마땅하다. 

특정 선수에 의존하기 보다는 모든 선수가 공을 공유하며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물론 전력상의 열세까지 극복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말이다.

클리블랜드는 7일 올랜도 원정에서 94-105로 패배를 기록했다. 

대리우스 갈랜드가 결장한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하다 패하고 말았다. 

백코트의 한쪽 날개를 잃은 클리블랜드와 콜린 섹스턴은 상당히 외로워 

보인다. 게다가 클리블랜드는 원정 백투백 경기를 치러야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갈랜드는 이번 경기 역시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와 재런 잭슨 주니어의 부상 이탈로 인해 

득점력이 확 죽어버렸다.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력만큼은 

리얼이었는데, 이를 믿고 가는 게 좋겠다. 

클리블랜드 역시 갈랜드가 빠지니 공격작업이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추천픽

승/패 멤피그리 승

핸디캡 멤피그리 -3.5 승

언오버 언더

[NBA]

덴버너게 vs 댈러매버

덴버와 댈러스 모두 지난시즌에 비해 고전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덴버는 선수단 전체의 기복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지난시즌 버블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댈러스는 포르징기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개막 초반 부진했던 돈치치의 컨디션이 슬슬 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다만 세스 커리가 그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덴버가 미네소타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대목이다. 요키치가 변함없이 대활약하고 있고, 

자말 머레이의 폭발력 혹은 기복도 여전하다. 

댈러스는 퐁당퐁당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야투 컨디션에 따른 결과다. 

그러나 지난 경기처럼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벤치에서 출격해 3점슛을 

8개나 폭발시키는 미친 퍼포먼스를 또 다시 기대하지는 어렵다. 

언오버 기준점은 225.5점이 나왔다. 이는 덴버가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123점 이상을 뽑아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속아서는 안 된다. 

덴버와 댈러스는 지난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언더를 기록했다. 

만날 때마다 수비전을 펼쳤다는 얘기다. 게다가 댈러스는 올시즌 공격효율이 

지난시즌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 상태다. 

고득점 하이템포 경기를 예상하기 어려운 이유다.

추천픽 

승/패 덴버너게 승

핸디캡 덴버너게 -3.5 패

언오버 225.5 언더

[NBA]

포틀트레 vs 미네울브

포틀랜드는 리그에서 제일가는 도깨비팀이다. 

현 리그에서 가장 기복이 심한 팀을 한 팀만 꼽으라면 단연 

포틀랜드라고 본다. 

이 팀은 챔피언을 꺾을 수 있지만, 리그 최약체에게 패할 수도 있는 팀이다. 

몇년째 릴라드와 맥컬럼의 폭발력에 기대는 부분이 크고, 

고질적인 약점인 수비력은 아직 개선하지 못한 상태다. 

미네소타는 개막 직후 두 경기를 모두 따내며 신바람을 냈지만, 

타운스의 부상 이탈과 함께 5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리키 루비오가 아무리 선수들을 혼내도 소용이 없다. 

미네소타가 승리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포틀랜드의 기복이 워낙 심하고, 시카고에게 패할 정도로 

공수 밸런스가 무너져 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포틀랜드의 일반승을 축으로 잡고 돌리되, 

여윳돈으로는 미네소타 플핸승을 노려볼 수 있겠다.

이번에는 오버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포틀랜드의 수비력은 

올시즌에도 역시나 사람 아니다. 툭하면 120점 이상을 내주고 있다. 

미네소타는 원래도 수비가 좋지 않은 팀이지만 타운스의 

부상 이탈 이후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지난 5연패 기간 동안 모두 최소 123점 이상을 빼앗기고 말았다.

추천픽

승/패 포틀트레 승

핸디캡 포틀트레 -10.5 패

언오버 231.5 오버

[NBA]

LA레이커 vs 샌안스퍼

레이커스가 멤피스와의 2연전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를 했다. 

특히 6일 경기가 그랬다. 94-92로 이기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부진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해보면, 이렇게 끔찍하게 못하는데도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음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만큼 올시즌 레이커스는 강하다. 

로스터에 빈틈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양팀은 최근 두 차례 맞대결을 가진 바 있고, 당시 두 경기가 모두 

샌안토니오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레이커스가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며칠 지나지 않아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스퍼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복귀하면서 경기력 상승을 이뤘고, 

덕분에 클리퍼스를 때려잡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레이커스의 르브론과 

앤써니 데이비스가 모두 이번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스퍼스의 플핸승이 아주 좋아 보이는 이유다.

레이커스의 최근 수비력은 경이로울 정도다. 게다가 르브론 혹은 데이비스, 

혹은 두 선수 모두가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고득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레이커스는 최근 엄청난 수비력으로 두 경기 연속 상대를 

94점 이하로 묶기도 했다.

추천픽

승/패 LA레이커 승

핸디캡 LA레이커 -8.5 패

언오버 224.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