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NBA 6경기 전경기 분석 및 추천픽

[NBA]

필라델피아76s vs 마이애미히트 01/13 09:00

필라델피아는 12일 애틀랜타전에서 94-112로 졌다. 아쉬운 경기였다. 

이날 코로나19와 부상자로 인해 선수단이 완전치 않았다. 

벤 시몬스, 세스 커리, 토바이어스 해리스 등이 결장했다. 

벤치에서는 셰이크 밀튼과 마티세 타이불이 결장했다. 

총 9명의 선수만 경기를 치렀고, 여기서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조엘 엠비드가 2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애틀랜타와 격차를 좁히기가 어려웠다.

마이애미는 10일 워싱턴전에서 128-124로 이겼다. 접전 끝에 겨우 이겼다. 

사실 경기 내내 마이애미의 분위기가 좋았는데, 워싱턴의 4쿼터 

추격이 그만큼 훌륭했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가 31점 9리바운드로 득점 에이스로 나섰고, 

지미 버틀러가 26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이후 보스턴전을 치르려고 했으나 마이애미 선수단 7명이 코로나 

프로토콜로 멤버에서 제외되면서 경기가 연기되었다. 

보스턴도 마찬가지였다. 이후 다시 필라델피아전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프로토콜이 가장 큰 변수다. 누가 뛸 수 있을지 없을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여기서 경기력이 갈리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 지미 버틀러, 켄드릭 넌, 뱀 아데바요, 

모 하클리스가 모두 코로나와 부상 문제로 결장한다. 

타일러 히로와 던컨 로빈슨이 주축으로 나서게 된다. 

필라델피아는 12일 경기를 치렀지만 그나마 9명이 경기를 뛰었고, 

이러한 멤버로 한번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에 조금 더 유리한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엠비드가 있는 것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추천픽

승/패 필라델피아 승

핸디캡 필라델피아 -3.5 승

언오버 218.5 언더

[NBA]

브루클린 네츠 vs 덴버 너게츠  01/13 09:30

브루클린은 11일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116-129로 졌다. 아쉬운 경기였다. 

이날 케빈 듀란트는 뛰고 카이리 어빙이 빠졌다. 완전체로 나서지 

못했다. 듀란트가 3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르버트가 21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오클라호마사티에 야투율 54.4%, 3점슛 성공률 38.5%를 내줬기 

때문이다. 브루클린의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수비 문제가 

생기면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덴버는 11일 뉴욕전에서 114-89로 이겼다. 여유로운 경기였다. 

전반전에 이미 경기가 끝났고, 뉴욕이 3쿼터 추격하자 바로 

4쿼터에 다시 간격을 벌렸다. 니콜라 요키치가 2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개리 해리스가 14점, 벤치에서 나온 몬테 모리스와 

PJ 도지어도 힘을 보탰다. 

팀 야투율이 53.6%, 3점슛 성공률이 42.9%로 환상적이었고, 

턴오버도 적고 제공권 싸움도 우위를 가져가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분위기를 봐야 한다. 일단 덴버는 그나마 안정적이다. 

팀 내 분위기가 어수선한 브루클린보다 낫다. 최근에 개리 해리스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자말 머레이만 폭발한다면 

완전한 전력으로 나설 수 있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의 이탈과 함께 선수단의 주전 라인업 

변화로 여러 변화가 생기고 있다.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덴버 쪽으로 가는 게 더욱 안전하다.

추천픽

승/패 브루클린 패

핸디캡 브루클린 +1.5 패

언오버 229.5 오버 

[NBA]

클리블랜드 캐벌 vs 유타 재즈  01/13 09:30

클리블랜드는 12일 멤피스전에서 91-101로 졌다. 직전 경기 

클리블랜드가 멤피스를 잡았는데, 이번 경기는 패배했다. 

이날 역시 콜린 섹스턴과 다리우스 갈랜드가 나서지 못하면서 외곽 

라인의 어려움이 있었다. 

데미언 닷슨과 아이작 오코로가 힘을 내고, 안드레 드러먼드가 

19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3점슛 성공률도 42.3%로 좋았다. 

그러나 턴오버가 많고, 자유투를 넣지 못하면서 야투 기회를 

늘린 결과 점수 차이가 벌어지고 말았다.

유타는 11일 디트로이트전에서 96-86으로 이겼다. 1쿼터 34-19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3쿼터를 제외하고 매 쿼터 리드를 

챙기면서 승리를 따냈다. 

도노반 미첼이 28점 3P 4/8, 마이크 콘리가 2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루디 고베어가 4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전체적인 야투 감각은 떨어졌지만 제공권 싸움의 우위와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과정 자체가 더 뛰어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섹스턴과 갈랜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나온다고 해도 100% 컨디션일지 모른다. 

여기서 유타는 미첼과 콘리가 올 시즌 현재까지 활약이 좋다. 

보얀 보그다노비치도 있다. 

외곽 라인에서 클리블랜드를 압도할 자원 자체가 많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루디 고베어가 있다면 안드레 드러먼드의 골밑 장악도 

막아낼 수 있다. 전력과 체력적인의 우위를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핸디캡도 당연하다.

추천픽

승/패 클리블랜드 패

핸디캡 클리블랜드 +8.5 패

언오버 211.5 언더

[NBA]

휴스턴 로케츠 vs LA 레이커스  01/13 10:00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20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힘을 내지 

못하고, 존 월이 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쳤다. 

크리스찬 우드만 23점 FG 10/20으로 활약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레이커스와 격차를 좁히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이날 볼 간수가 

전혀 되지 않았는데, 상대에게 속공을 많이 내주게 됐고, 

가뜩이나 수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공격 조립까지 잘 되지 

않으면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LA레이커스는 11일 맞대결에서 120-102로 여유롭게 이겼다. 

2쿼터 40-25로 간격을 벌린 게 유효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27점 4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1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벤치에서 테일런 호튼 터커가 17점, 몬트레즐 해럴이 16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공수의 조화, 내외곽의 조화, 

주전과 벤치의 조화까지 모든 게 잘 되는 레이커스였다.

최근 제임스 하든이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무언가 나사가 

빠진 듯이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안 보인다. 소극적이다. 

여기에 훈련 도중 존 월이 편두통을 호소했고, 에릭 고든이 다리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레이커스도 르브론이나 데이비스가 부상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안나온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휴스턴을 상대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그만큼 레이커스의 스쿼드가 단단하기 때문이다.

추천픽

승/패 휴스턴 패

핸디캡 휴스턴 +5.5 패

언오버 223.5 오버

[NBA]

오클라호마 시티썬더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01/13 10:00

오클라호마는 11일 브루클린전에서 129-116으로 이겼다. 

1쿼터에 29-41로 밀린 뒤 2쿼터 28-22, 3쿼터 37-18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뒤 그대로 이겼다. 

셰이 길져스 알렉산더가 31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알 호포드가 22점 6리바운드, 하미두 디알로가 25점 4어시스트로 

여러 선수들이 힘을 합친 결과 이길 수 있었다. 

3점슛 성공률이 38.5%로 나쁘지 않았고, 오클라호마시티의 수비력 

역시 단단했다. 브루클린의 약한 수비를 공략하는 이타적인 

팀플레이도 좋았다.

샌안토니오는 11일 미네소타전에서 88-96으로 졌다. 

직전 맞대결에서 125-122로 이긴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상대는 칼 앤서니 타운스가 결장하고,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이 

빠졌다. 에이스가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여기서 패배했다. 

야투 난조가 심각했다. 

야투율이 38.3%고, 3점슛 성공률이 26.7%였다. 미네소타 야투율이 

42.0%, 3점슛 성공률 34.6%였던 걸 보면 감각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샌안토니오는 자유투 성공률 마저도 57.1%로 

아쉬움을 남겼다.

샌안토니오는 독특한 팀이다. 약팀에 약하고 강팀에 강하다. 

어떨 때는 강팀에 약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기복이 심하다는 

이야기다. 더마 드로잔은 개인 사정으로 결장한다. 로니 워커도 

부상으로 결장한다. 완전체가 아니다. 쉽지 않다. 

그럼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더 기복이 있는 팀이다. 브루클린한테는 

이기지만 올랜도에 지고, 마이애미에 지는 팀이다. 현재 성적 자체는 

좋지만 언제든지 패배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디존테 머레이와 켈든 존슨, 라마커스 알드리지 같은 선수들이 

힘을 내면서 승리를 이끌 것이다.

추천픽

승/패 오클라호마 패

핸디캡 오클라호마 +2.5 패

언오버 216.5 오버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01/13 12:30

골든스테이트는 11일 토론토전에서 106-105로 이겼다. 

힘겨운 승부였다. 1~3쿼터 내내 리드를 잡았다. 경기 한때 17점차로 

앞섰다. 그러나 4쿼터에 추격을 허용했다. 

13-33로 밀리면서 1점차가 되었는데 겨우 이겼다. 

직전 경기 LA클리퍼스 전에서 22점차 역전승을 따낸 반대의 상황이 

나올 뻔했다. 스테픈 커리가 매우 부진했다. 16개 야투 중 단 2개 성공, 

성공률 12.5%에 그쳤다. 대신 앤드류 위긴스가 17점 4어시스트로 

활약하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10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면서 이겼다.

인디애나는 12일 새크라멘토전에서 122-127로 졌다. 

인디애나가 원하는 경기 흐름이 나오지 못했다. 

인디애나는 외곽 수비가 리그 최고인 팀이다. 

그러나 새크라멘토 3점슛 성공률이 46.9%였다. 

여기서 인디애나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공격도 잘 되지 않았다.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8점 11리바운드, 

말콤 브록던이 24점 9어시스트, 빅터 올라디포가 21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경기 막판 올라디포의 연속 야투 실패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인디애나는 백투백 경기다.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가뜩이나 TJ 워렌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더욱 빈틈이 드러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 합류 이후 

공수 영향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여기서 얻는 분위기 상승과 자신감 획득이 있다. 공수 경기력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스테픈 커리는 직전 경기 부진했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낼 것이다.

추천픽

승/패 골든스테이트 승

핸디캡 골든스테이트 -1.5 승

언오버 22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