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vs 마이애미 히트
지난 마이애미 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7-134 승리를 거뒀다. 조엘 엠비드가 45득점 16리바운드, 대니 그린이 2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세스 커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토바이어스 해리스, 쉐이크 밀튼, 마티스 타이불, 빈센트 포이에르가 코로나19 프로토콜에 의해 결장하고 있다. 풀칸 코크마츠와 테렌스 퍼거슨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확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엠비드와 그린이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게다가 무릎 부상을 안고 있지만 벤 시몬스가 경기를 뛰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선수들의 엄청난 정신력을 앞세워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4-137 패배를 당했다. 뱀 아데바요, 에이브리 브래들리, 켄드릭 넌, K.Z. 옥팔라, 유도니스 하슬렘이 코로나19 프로토콜에 의해 결장하고 있고, 지미 버틀러, 고란 드라기치, 마이어스 레너드, 모 하클리스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확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인다는 것 자체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물론 특유의 지역 수비 시스템이 유지되고 있지만 주전 선수들이 배치됐을 때보다는 위력이 확실하게 떨어진 모습이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엠비드에 대한 대책을 전혀 마련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 모두 코로나19 프로토콜과 부상자들로 인해 제대로 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필라델피아가 엠비드와 시몬스를 배치하며 상황이 조금 더 나은 수준이다. 엠비드가 마이애미의 지역 수비 시스템을 확실하게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휴스턴 로케츠
지난 오클라호마시티 전에서 112-102 승리를 거뒀다.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1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패티 밀스, 루디 게이, 야곱 퍼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벤치 대결 구간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밀스는 승부처 상황에서 엄청난 드리블 실력을 뽐내며 쐐기 득점을 뽑아내기도 했다. 게다가 로니 워커 4세가 20+득점에 성공하며 수준급의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레이커스 전에서 100-117 패배를 당했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1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설상 가상으로 팀의 전부였던 제임스 하든이 브루클린으로 떠났다. 하든은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휴스턴에 대한 절망감을 표현했고, 존 월 역시 하든의 태도에 실망했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월을 중심으로 전력을 꾸릴 가능성이 높지만 월은 하든만큼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는 인물이다.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가 부상을 당하며 윙 방면 수비까지 붕괴됐다.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휴스턴의 팀 분위기가 최악이다. 하든이 없는 휴스턴은 앙꼬 없는 찐빵과도 같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알드리지가 중심을 잡고, 식스맨 자원들이 수준급의 활약을 펼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덴버 너게츠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지난 브루클린 전에서 116-122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니콜라 요키치가 23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요키치는 볼 핸들링과 슈팅 타이밍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7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상대 패스 루트를 차단하며 민첩성 있는 움직임까지 선보였다. 게다가 윌 바튼과 자말 머레이까지 20+득점을 성공하며 수준급의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인디애나 전에서 95-104 패배를 당했다. 앤드류 위긴스와 제임스 와이즈먼이 안정적인 림 보호 능력을 선보였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의 슈팅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팀 공격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스테픈 커리가 야투 난조에 시달렸을 때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커리가 박스원 수준 도움 수비 압박에 시달리자 좀처럼 야투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커리에게 집중된 수비수들을 분산시킬 수 있는 선수는 클레이 탐슨이 유일한데 탐슨은 시즌 아웃된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지 못하며 커리가 집중 견제를 당했을 때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덴버는 요키치뿐만 아니라 바튼과 머레이까지 수준급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토론토 랩터스 vs 샬럿 호네츠
지난 포틀랜드 전에서 111-112 패배를 당했다. 공격 기복이 매우 심하고,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력도 현저하게 떨어졌다. 그러나 패트릭 맥카우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출장할 수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애런 베인스가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최근 파스칼 시아캄의 폼이 올라오고 있다. 샬럿은 백투백 일정으로 인해 체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시아캄이 중심을 잡고, 주축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만 성공한다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댈러스 전에서 93-104 패배를 당했다. P.J. 워싱턴이 1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유의 패스 게임 기반 오픈 공간 창출 시도가 틀어 막히니 공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고든 헤이워드가 엉덩이 부상 후유증을 앓으며 야투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테리 로지어의 개인 전술 기반 득점에만 의존하는 공격 패턴으로 인해 상대가 쉽게 살렷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샬럿은 백투백 일정으로 인해 체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고, 헤이워드의 야투 난조가 심각함에 따라 로지어에게만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 루트를 선보이고 있다. 반면 토론토는 점점 시아캄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고, 체력적으로도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지난 새크라멘토 전에서 132-126 승리를 거뒀다. 데미안 릴라드가 40득점 13어시스트, C.J. 맥컬럼이 28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유서프 너키치가 컨디션 회복에 성공했고, 개리 트렌트 주니어의 3점슛 정확도도 높아졌다. 릴라드와 맥컬럼이 인사이드를 공략하면 트렌트 주니어, 카멜로 앤써니, 로버트 코빙턴 등 롤 플레이어들이 3점 라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공격 쪽에서 분업화가 확실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충분하다.
지난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104-95 승리를 거뒀다. 마일스 터너가 22득점 11리바운드,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8득점 14리바운드, 애런 홀리데이가 16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매 경기 사보니스에 대한 집중 견제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부분의 공격 전개가 사보니스로부터 출발하고 있기 때문에 사보니스의 컨디션 난조라도 발생하는 날에는 제대로 된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T.J. 워렌의 부상 이후 계속해서 로테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릴맥 듀오의 슈팅 컨디션이 절정에 달해 있는 상태다. 게다가 너키치까지 살아나고 있고, 트렌트 주니어의 3점 라인 공략도 수준급이다. 반면 인디애나는 공격 상황에서 사보니스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토프모■ 1월15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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