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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vs 올랜도 매직
지난 올랜도 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제일런 브라운과 함께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성하고 있는 제이슨 테이텀을 비롯해 트리스탄 톰슨, 그랜트 윌리엄스, 로버트 윌리엄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무려 7명의 선수가 코로나19 관련 프로토콜로 인해 결장이 확정된 상태다. 제대로 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부진은 이미 확정된 사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
지난 보스턴 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마켈 펄츠, 에반 포니에, 조나단 아이작,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알-파룩 아미누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보스턴보다는 결장자가 확연히 적기 때문에 가용 가능한 자원들이 많다. 니콜라 뷰세비치가 직전 경기에서 28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애런 고든이 꾸준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코로나19 프로토콜로 인해 선수들이 대거 결장해야만 하는 보스턴이 제 경기력을 발휘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반면 올랜도는 밀워키를 상대로 뷰세비치와 고든이 수준급의 활약을 펼치며 이번 경기 전망을 밝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뉴욕 닉스
지난 유타 전에서 86-117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4각 트레이드를 통해 재럿 앨런과 타우린 프린스를 데려왔기 때문에 반전 여지는 충분하다. 물론 단테 액섬, 쏜 메이커, 요기 패럴이 이 트레이드로 인해 팀을 떠났다. 그러나 앨런은 올 시즌 모든 항목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던 선수였다. 얼마나 빨리 팀 전술에 녹아들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앨런의 실력이라면 안드레 드러먼드, 콜린 섹스턴, 대리우스 갈린드, 케빈 러브, 딜런 윈들러, 케빈 포터 주니어, 메튜 델라베도바 같은 선수들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클리블랜드에게 한 줄기 빛을 선사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브루클린 전에서 109-116 패배를 당했다. 미첼 로빈슨이 1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109득점이나 올렸던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이전 3경기 연속 90-득점에 그쳤을 정도로 득점력이 좋지 않은 팀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3쿼터까지 고작 76득점밖에 넣지 못하며 완전히 득점 가뭄이 해소됐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뉴욕이 득점력을 회복했다고 뉴욕에게 기대를 품어선 안 된다. 오히려 4각 트레이드를 통해 앨런을 데려온 클리블랜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선수가 매우 많지만 앨런은 단번에 경기력을 180도 바꿔줄 수 있는 선수이다.
밀워키 벅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지난 디트로이트 전에서 110-101 승리를 거뒀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22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아테토쿤보는 상대 수비 집중 견제를 탈압박 패스로 풀어나가며 지난 시즌에 비해 무리한 드리블 돌파 시도가 확실히 감소한 모습이다. 이로 인해 즈루 홀리데이, 브린 포브스, 바비 포티스까지 모두 쉽게 오픈 슈팅 기회 찬스를 잡고 있고, 이는 대부분 득점으로 연결되고 있다. 홀리데이, 크리스 미들턴, 단테 디비첸조, D.J. 어거스틴까지 볼 핸들러들이 다양한 득점 루트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샬럿 전에서 104-93 승리를 거뒀다. 루카 돈치치가 34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윌리 컬리-스테인, 웨슬리 이원두, 조쉬 그린이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며 상대에게 쉽게 오픈 공간을 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격 상황에서 돈치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직전 경기에서도 돈치치를 제외한 20+득점 선수는 단 1명도 없었다. 게다가 드와이트 파웰, 막시 클리버, 조쉬 리차드슨, 제일런 브런슨, 도리안 핀리-스미스까지 모두 코로나19 프로토콜에 의해 결장하고 있다. 선수단에 공백까지 심각한 만큼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돈치치가 매 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주변에서 지원해줄 선수들이 너무 부족하다. 댈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결장자들이 너무 많은 상황인 반면 밀워키는 꾸준히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멤피스 그리즐리스
지난 멤피스 전에서 107-118 패배를 당했다. 칼-앤써니 타운스가 25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타운스, 말릭 비즐리, 디안젤로 러셀까지 모두 20+득점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수비 코트 경쟁력이 너무 떨어진다. 후안초 에르난고메즈와 조쉬 오코기의 허슬 플레이도 기복이 심한 편이다. 특히 오랜만에 부상자 없는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하게 역전패를 당한 점도 엄청난 충격이다. 또다시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지난 미네소타 전에서 118-107 승리를 거뒀다.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24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디앤써니 멜튼, 그레이슨 앨런, 자비어 틸먼 등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하며 정상적인 전력을 구축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멜튼은 복귀 이후 매 경기 평균 이상 기동력과 수비 코트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든 클락 역시 뛰어난 인사이드 방면 공간 침투력을 선보이며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미네소타는 풀 전력을 갖춘 상황에서도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여전히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타운스에게만 의존한 단순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멤피스는 부상자들이 대거 돌아왔고, 그 복귀자들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시카고 불스
지난 레이커스 전에서 99-128 패배를 당했다. 알 호포드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하긴 했지만 너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공격 상황에서 샤이 길저스-알랙산더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고, 그렇다고 해서 길저스-알랙산더가 꾸준히 20+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수준의 선수인 것도 아니다. 올 시즌 작정하고 탱킹을 노린 집단이기 때문에 주전 5인방을 모두 식스맨 자원들로 구성하는 놀라운 전술을 펼치기도 한다. 이번 경기 역시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
지난 보스턴 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하지만 클리퍼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놀라운 저력을 선보였다. 이날 잭 라빈이 무려 45득점이나 뽑아냈는데, 팀 야투 성공률이 무려 61%나 될 정도로 엄청난 슈팅 정확도를 선보였다. 물론 4일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으며 슈팅 감각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라빈 만큼은 꾸준한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는 해결사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력을 기대할 수 있다.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경쟁력 있는 모습을 전혀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시카고는 라빈이라는 확실한 해결사를 보유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다.
유타 재즈 vs 애틀랜타 호크스
지난 워싱턴 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체력 저하가 우려됐던 도노반 미첼, 마이크 콘리 같은 공격의 핵심 자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던 점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두 선수가 풀 체력으로 경기에 임하면 유타의 득점력이 폭발할 수밖에 없다. 루디 고베어와 데릭 페이버스가 꾸준히 안정적인 골 밑 장악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피닉스 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팀 전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 영이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전력에 공백이 심각한 수준이다. 다닐로 갈리나리,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라존 론도의 부상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영에게만 의존된 단순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유타가 영을 집중 마크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가 연기되며 주축 선수들이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이 휴식이 달갑지만은 않았다. 여전히 갈리나리, 보그다노비치, 론도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상황이다. 미첼과 콘리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막을 방법이 없다.
LA 레이커스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지난 오클라호마시티 전에서 128-99 승리를 거뒀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고, 이미 경기 초반부터 상대 수비 코트를 초토화시켰다. 레이커스는 트랜지션 플레이 기반 림 직접 공략, 수비 코트 실점 억제력까지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리그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주며 체력 안배에도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하게 우위를 점할 것이 유력하다.
지난 클리퍼스 전에서 106-111 패배를 당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코로나19 프로토콜에 의해 결장하고 있고, 론조 볼과 에릭 블랫소가 부상을 당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도움 수비 이후 리커버리 로테이션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3점 라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브랜든 잉그램의 기복이 매우 심하고, 니킬 알렉산더-워커 역시 매 경기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열세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레이커스가 압도하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며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반면 레이커스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까지 완벽하게 이루어진 상황이다.
새크라멘토 킹스 vs LA 클리퍼스
지난 포틀랜드 전에서 126-132 패배를 당했다. 3점 라인 봉쇄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릴라드와 맥컬럼에게만 무려 12개의 3점슛을 내줬을 정도다. 물론 디애런 팍스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9득점, 버디 힐드가 3점슛 8개를 포함해 26득점을 올리며 본인들 역시 외곽 공략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것을 보여줬지만 외곽 공략이 먹히지 않았을 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뉴올리언스 전에서 111-106 승리를 거뒀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로 구성된 원투 펀치가 수준급의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레너드는 실점 허용 후 반격 포제션에서만 무려 19득점을 생산하며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새크라멘토는 직전 경기에서 이미 최악의 수비력을 선보였다. 조지와 패트릭 베벌리가 나쁘지 않은 3점슛 능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새크라멘토는 위협적인 외곽 공격을 선보이고 있지만 외곽 수비력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리퍼스는 레너드와 조지라는 엄청난 원투 펀치를 보유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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