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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 vs 휴스턴 로케츠
지난 휴스턴 전에서 105-109 패배를 당했다. 켈든 존슨이 29득점이나 뽑아낸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더마 드로잔이 13득점에 그치며 야투 난조에 시달리자 좀처럼 공격 쪽에서 해답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경기 후반 급격하게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는 디죤테 머레이가 치명적인 백코트 바이얼레이션 실책을 범하며 휴스턴에게 결정적인 공격 포제션을 내주기도 했다. 선수들의 집중력 문제는 단숨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지난 샌안토니오 전에서 109-105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티안 우드가 27득점 15리바운드, 제이션 테이트가 13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이 승리는 제임스 하든이 브루클린으로 떠났고, 존 월, 에릭 고든,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따낸 승리였기 때문에 더욱 고무적이다. 테이트가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며 하든과 월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고, 스털링 브라운, 케년 마틴 주니어, 데이비드 느와바, 메이슨 존스의 허슬 플레이도 엄청났다. 게다가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유기적인 패스 게임이 이루어지며 5명 전원이 공격을 조립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든이 팀을 떠났고, 핵심 3인방의 부상으로 인해 휴스턴이 급격하게 추락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오히려 팀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휴스턴은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드로잔이 부진에 빠지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팀으로 전락했다.
토론토 랩터스 vs 샬럿 호네츠
지난 샬럿 전에서 111-108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 부쉐이가 25득점 10리바운드, 카일 라우리가 16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부쉐이는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며 트랜지션 플레이, 하프 코트 세트 오펜스를 가리지 않고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파스칼 시아캄 역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프런트 코트에서 볼 터치를 늘리며 적극적인 림 어택 득점원으로 변신한 것이 주요했다. 트랜지션과 컷인 플레이, 캐치와 슈팅 비율을 늘리며 공격 쪽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토론토 전에서 108-111 패배를 당했다. P.J. 워싱턴이 20득점 11리바운드 라멜로 볼이 14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엉덩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고든 헤이워드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선수들이 부쉐이의 움직임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고, 스몰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오히려 부쉐이의 움직임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줬다. 이번 경기에서도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토론토의 경기력이 완전히 살아났다. 샬럿은 스몰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고, 헤이워드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반면 토론토는 팀 내 유망주들이 수준급의 활약을 펼치며 완벽하게 반등에 성공했다.
마이애미 히트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108-125 패배를 당했다. 뱀 아데바요, 켄드릭 넌, 에이브리 브래들 리가 코로나19 프로토콜로 인해 계속해서 결장하고 있고, 지미 버틀러, 고란 드라기치, 마이어스 레너드, 모 하클리스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니 당장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매우 한정적인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던컨 로빈슨과 게이브 빈센트가 수준급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는 것이다. 두 선수는 직전 경기에서 20+득점에 성공했고, 3점슛 4개씩 성공시키며 외곽 공략에도 재능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워싱턴 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워싱턴이 코로나19로 인해 8인 선수 명단을 꾸리지 못했다. 체력적으로는 우위를 점할 수 있겠지만 제라미 그랜트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이는 선수가 없다.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그랜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고, 특히 2번 포지션에 배치될 수 있는 선수가 아예 없기 때문에 당장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할 수 없다. 샤딕 베이와 웨인 엘링턴 모두 기복이 심한 선수들이고, 조쉬 잭슨과 스비 미하일룩은 기대를 품을 수 있는 실력이 아니다. 어김없이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마이애미가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이지만 디트로이트보다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디트로이트는 그랜트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고, 지역 수비에 능한 마이애미는 그랜트 봉쇄법을 찾아낼 가능성이 높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v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지난 미네소타 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다. 미네소타가 8인 로스터를 구성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디앤써니 멜튼, 그레이슨 앨런, 자비어 틸먼 등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며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요나스 발렌슈나스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직전 경기에서 앨런이 20득점을 뽑아냈긴 했지만 득점력이 일정한 선수는 아니다. 또다시 대부분의 공격이 발렌슈나스로부터 시작되는 단순한 공격 패턴으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열세로 몰리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마이애미 전에서 125-108 승리를 거뒀다. 벤 시몬스가 10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코로나19 프로토콜로 인해 결장했던 토바이어스 해리스, 쉐이크 밀튼, 마티스 타이불이 모두 돌아왔고, 이제 결장이 확정된 선수는 세스 커리 뿐이다. 특히 밀튼은 복귀전에서 31득점을 뽑아내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타이불 역시 수비 코트에서 확실하게 중심을 잡으며 팀의 수비 코트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돌아온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쉽게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멤피스는 발렌슈나스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팀이다. 부상자들이 돌아왔지만 단번에 경기력에 반전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결장했던 선수들이 대거 돌아오며 커리를 제외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다.
브루클린 네츠 vs 올랜도 매직
지난 뉴욕 전에서 116-109 승리를 거뒀다. 브루스 브라운이 15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케빈 듀란트가 상대 도움 수비를 본인 쪽으로 끌어당기면 브라운이 적재적소에서 빈 공간으로 침투하며 상대 수비 전열에 균열을 일으켰다. 역습 기반 트랜지션 상황에서 크리스 치오자와 랜드리 샤밋 같은 식스맨 볼 핸들러들 역시 진가를 발휘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제임스 하든의 브루클린 데뷔전이 예고됐다. 물론 카이리 어빙은 징계로 인해 이번주까지 결장할 것이 유력하지만 듀란트 옆에 하든이 있다면? 필승 공식이 완성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난 보스턴 전에서 97-124 패배를 당했다. 마켈 펄츠, 에반 포니에,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추머 오키키, 조나단 아이작, 알-파룩 아미누가 부상으로 빠졌고, 모 밤바가 코로나19 프로토콜에 의해 결장하고 있다. 로테이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테렌스 로스 역시 햄스트링 부상 복귀 이후 부진이 심각하다. 로스의 부진은 벤치 대결 구간 공격 코트 경쟁력이 급감한다는 뜻이다. 로스가 공격 조립을 해주지 못하니 애런 고든과 니콜라 뷰세비치의 득점도 당연히 줄어든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하든의 출격이 예고된 브루클린은 득점력이 엄청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듀란트가 버텨주고 빈 공간으로 하든이 파고들어 마무리하는 방식은 어떤 팀들도 막아내지 못할 공격 패턴이다. 게다가 올랜도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라인업조차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팀이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애틀랜타 호크스
지난 인디애나 전에서 87-111 패배를 당했다. 게다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유서프 너키치가 부상을 당하는 엄청난 악재가 발생했다. 하지만 여전히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을 앞세운 백코트 듀오가 건재하다. 직전 경기 대패 속에서도 두 선수는 44득점을 합작하며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물론 두 선수를 제외하고 카멜로 앤써니가 10득점을 기록하며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였지만 애틀랜타는 엄청난 부진에 빠져 있는 팀이다. 릴맥 듀오를 앞세워 백코트 장악에 성공한다면 너키치의 공백도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지난 유타 전에서 92-116 패배를 당했다. 클린트 카펠라가 16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트레이 영이 볼 핸들링을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서 가져가지 못하자 공격 전개조차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영의 공격 점유율은 개막 7경기에서 33.8%나 됐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25.8%로 급감했을 정도다. 주요 득점 루트인 드리블 돌파 이후 플로터 시도가 완전히 막히고 있다. 물론 라존 론도의 복귀 가능성이 있지만 영이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상 반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너키치의 부상이 엄청난 타격이지만 포틀랜드는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를 보유한 팀이다. 애틀랜타는 영이 부진에 빠진 이후 공격이 전혀 안 풀리고 있다. 게다가 론도 역시 이번 경기에서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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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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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1월17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 의 댓글 (2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