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NBA 전체 10경기 분석 및 추천픽

[NBA]

필라델피아 vs 보스턴  01/21(목) 09:00

필라델피아는 17일 멤피스전에서 104-106으로 졌다. 

이날 조엘 엠비드가 결장했다. 

몇몇 선수들이 코로나 프로토콜과 부상 등의 이유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21점, 셰이크 밀튼이 28점을 올렸지만 

턴오버가 두 배나 많았다. 턴오버는 공격 시도도 못해보고 공의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이야기다. 가뜩이나 야투 감각이 떨어지는데, 

멤피스보다 14번이나 더 적은 야투 시도만 얻어내면서 따라붙을 

기회가 줄어들었다.

보스턴은 18일 뉴욕전에서 75-105로 졌다. 제이슨 테이텀이 

빠졌지만 켐바 워커가 돌아오고 마커스 스마트, 제일런 브라운이 

뛰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경기를 치렀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참담했다. 야투율 29.8%, 3점슛 성공률 15.2%였다. 

뉴욕이 한 수 아래의 전력인데 이러한 기록을 세웠다는 건 그만큼 

풀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공격이 이 정도이니 리바운드 싸움, 

턴오버 모두 밀린 건 당연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25점으로 

제몫을 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잠잠했다.

필라델피아는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나선다. 코로나에 걸렸던 

세스 커리,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 토바이어스 해리스 모두 나선다. 

보스턴은 여전히 제이슨 테이텀이 나서지 못한다. 풀 전력으로 

붙어도 올 시즌 필라델피아는 아주 강력하다. 

동부 컨퍼런스 최고의 전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테이텀이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린다. 

엠비드와 시몬스가 경기를 끝낼 것이다.

승/패 필라델피아 승

핸디캡 필라텔피아 -5.5 승

언오버 216.5 언더

[NBA]

클리블랜드 vs 브루클린  01/21(목) 09:00

클리블랜드는 16일 뉴욕전에서 106-103으로 이겼다.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이었다. 4쿼터에 25-23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그대로 이겼다. 안드레 드러먼드가 33점 23리바운드로 폭발력을 

드러냈다. 제디 오스먼도 25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콜린 섹스턴과 가리우스 갈랜드가 빠져 있는 상황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할 선수가 없었고, 가용 인원도 많지 않았다. 

이날 3명의 벤치만 가동되었다. 그럼에도 주축 선수들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활약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브루클린은 19일 밀워키전에서 125-123으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주축 선수들의 폭발력이 눈에 띄는 경기였다. 

케빈 듀란트가 3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임스 하든이 34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화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조 해리스가 20점 3P 5/7로 펄펄 날았다. 

야투 감각이 확실했다. 야투율 54.8%, 3점슛 성공률 48.4%로 

어마어마했다. 턴오버가 상대보다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막판 활약으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브루클린에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된 재럿 앨런과 터린 프린스가 

훈련을 소화했다. 아마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리우스 갈랜드와 콜린 섹스턴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두 선수가 없다면 외곽 공격의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이 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제임스 하든과 케빈 듀란트 호흡만으로도 폭발적이라는 걸 

증명했는데, 어빙까지 가세한다면 로테이션이 더욱 수월해질 것이다.

승/패 클리블랜드 패

핸디캡 클리블랜드 -9.0 패

언오버 219.5 오버

[NBA]

인디애나 vs 댈러스  01/21(목) 09:00

인디애나는 18일 LA클리퍼스전에서 96-129로 패배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트레이드로 빅터 올라디포가 떠났지만 새로 

합류한 카리스 르버트가 부상으로 빠지고, 마일스 터너도 결장했다. 

덕 맥더밋이 23점 3P 5/7로 펄펄 날고,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9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보였지만 

그게 전부였다. 클리퍼스 야투율이 55.2%, 3점슛 성공률 48.7%로 

훌륭한 반면 인디애나는 3점슛 성공률 28.9%에 그쳤다.

댈러스는 19일 토론토전에서 93-116으로 패배했다. 

이날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뛰었지만 완전체가 

아니었다. 코로나 프로토콜로 막시 클레버, 드와이트 포웰, 

조쉬 리차드슨, 도리안 핀리 스미스 모두 빠졌기 때문이다. 

돈치치가 평소보다 15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조금은 어려움을 

겪고, 포르징기스가 23점 9리바운드로 힘을 냈지만 그게 전부였다. 

야투율이 37.8%, 3점슛 성공률 25.0%로 부진했기 때문에 

더욱 간격을 좁히기 어려웠다.

댈러스는 여전히 클레버, 포웰, 도리안 핀리스미스, 리차드슨 

없이 경기를 뛴다. 코로나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인디애나는 마일스 터너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터너가 빠진다면 지난 클리퍼스전처럼 될 수 있다. 

터너의 골밑 수비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축 싸움에서는 돈치치와 포르징기스의 댈러스가 

더 낫다. 브록던과 사보니스의 활약도 괜찮지만 이들을 

제외하고는 선수층이 그리 깊지 않기 때문이다. 

승/패 인디애나 패

핸디캡 인디애나 +1.0 패

언오버 218.5 언더

[NBA]

애틀랜타 vs 디트로이트  01/21(목) 09:30

애틀랜타는 19일 미네소타전에서 108-97로 이겼다. 

전반전부터 간격을 벌렸고, 이후 기세를 끌어올렸다. 

주축 선수들이 오랜만에 모두 활약했다. 

주전 5명이 최소 15점씩 넣었고, 디안드레 헌터가 25점, 

클린트 카펠라가 23점 15리바운드, 트레이 영이 20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성공률 39.3%로 애틀랜타 전체의 

야투 감각이 좋았고, 턴오버는 밀렸지만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디트로이트는 19일 마이애미전에서 107-113으로 패배했다. 

직전 경기 디트로이트가 이겼는데 이날은 아쉬움이 남았다. 

마이애미의 공격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마이애미 야투율 57.3%, 3점슛 성공률 40.0%로 어마어마했다. 

디트로이트는 야투율 46.3%로 나쁘지 않았다. 제라미 그랜트가 

27점 6어시스트, 웨인 엘링턴이 24점 3P 7/11로 펄펄 날았다. 

데릭 로즈가 21점 FG 6/11으로 힘을 보탰지만 마이애미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과 디안드레 헌터가 나선다. 캠 레디쉬의 

출전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킬리안 헤이즈가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제라미 그랜트와 블레이크 그리핀과 

데릭 로즈가 나설 것이다. 

최근 디트로이트의 분위기는 기복이 심한 편인데, 

애틀랜타는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직전 경기서 애틀랜타가 

트레이 영과 존 콜린스 등의 활약이 이어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승/패 애틀랜타 승

핸디캡 애틀랜타 -5.5 승

언오버 221.5 오버

[NBA]

토론토 vs 마이애미  01/21(목) 09:30

토론토는 19일 댈러스전에서 116-93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경기 내내 분위기가 좋았는데, 공격의 퀄리티부터 차이가 났다. 

야투율 50.0%, 3점슛 성공률 36.4%였는데 댈러스는 야투율 37.8%, 

3점슛 성공률 25.0%에 그쳤다. 

카일 라우리가 23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부셰이가 

21점 10리바운드, 노먼 포웰이 17점, 파스칼 시아캄이 19점 등 

전체적인 활약이 이어졌다. 턴오버도 더 적었고, 확실히 경기 내내 

안정감이 돋보였다.

마이애미는 1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13-107로 이겼다. 이날 역시 

코로나 프로토콜로 여러 선수들이 나서지 못했다. 지미 버틀러, 

타일러 히로가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뱀 아데바요가 

28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고란 드라기치가 22점 3어시스트, 

던컨 로빈슨이 18점 3P 6/9로 펄펄 날았다. 

이날 팀 야투율이 57.3%, 3점슛 성공률 40.0%로 공격력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다. 그야말로 공격력으로 상대를 

완전히 무너뜨린 경기였다.

토론토는 알렉스 렌을 방출시켰다. 

여기서 전력의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 에이브리 브래들리, 메이어스 레너드가 빠진다. 

마이애미가 사실 버틀러와 브래들리 없이도 잘하고 있지만 

토론토의 최근 분위기를 보면 토론토 쪽이 낫다. 

프레드 밴블릿과 카일 라우리, 노먼 포웰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 

그렇다면 토론토 쪽으로 갈 수 있다. 토론토의 최근 수비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승/패 토론토 승

핸디캡 토론토 -3.5 승

언오버 219.5 오버

[NBA]

미네소타 vs 올랜도  01/21(목) 10:00

미네소타는 19일 애틀랜타전에서 97-108로 아쉬움을 남겼다. 

공격에서 전혀 풀리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주전 5명 모두 최소 

15점씩 넣었는데, 미네소타는 칼 앤서니 타운스가 나서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디안젤로 러셀이 31점 7어시스트 4스틸, 말릭 비즐리가 15점을 

넣었지만 그게 전부였다. 팀 야투율이 39.6%, 3점슛 성공률 37.8%로 

야투 감각 자체가 떨어졌다. 

이에 반해 애틀랜타는 야투율 46.8%로 미네소타보다 훨씬 더 높았다.

올랜도는 19일 뉴욕전에서 84-91로 패배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뉴욕의 수비를 이겨내지 못했다. 올랜도가 최근 연패 

흐름을 빠져있는데 마켈 펄츠가 시즌 아웃이 된 상황에서 

공격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니콜라 부셰비치가 24점 14리바운드로 활약하고, 테렌스 로스가 

19점 3어시스트 3P 4/8로 힘을 냈지만 그게 전부였다. 

마지막 후반전에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전반전에 

내줬던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가 코로나 확진을 받으면서 빠진다. 

여기에 후안초 에르난고메즈와 리키 루비오가 결장한다. 

4번 포지션의 공백, 벤치에서 나오는 루비오의 공백은 공수 

모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올랜도는 최근 마켈 펄츠의 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에반 포니에의 출전 가능성이 있고, 니콜라 부셰비치와 콜 앤서니, 

테렌스 로스의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올랜도로 

가볼 만하다.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도 보일 것이다.

승/패 미네소타 패

핸디캡 미네소타 +3.5 패

언오버 218.5 언더

[NBA]

휴스턴 vs 피닉스  01/21(목) 11:30

휴스턴은 19일 시카고전에서 120-125로 패배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1쿼터에 16-28로 밀린 뒤 후반전에 간격을 

좁히려고 했으나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두 팀 모두 야투율이 폭발했다. 

시카고의 3점슛 성공률이 44.4%를 기록했고, 휴스턴도 42.5%로 

확실했다. 크리스찬 우드가 30점 9리바운드, 빅터 올라디포가 

트레이드 이후 데뷔전에서 32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에릭 고든이 21점 4어시스트로 힘을 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피닉스는 19일 멤피스전에서 104-108로 패배했다. 피닉스는 

풀 전력으로 나서고, 멤피스는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코로나로 빠졌다. 

그럼에도 이겨내지 못했다. 디안드레 에이튼이 18점 16리바운드로 

힘을 냈지만 데빈 부커가 12점 4어시스트 야투율 23%에 그치면서 

화력이 떨어진 게 아쉬웠다. 

결국 주축 선수의 부진은 4쿼터 막판 분위기 반전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결국 최근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휴스턴은 존 월, 대뉴얼 하우스, 단테 엑섬이 결장한다. 

트레이드로 빅터 올라디포가 가세하면서 에릭 고든, 크리스찬 우드가 

공격에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다. 피닉스는 풀 전력이다. 

그렇다면 피닉스 쪽으로 갈 만하다. 올 시즌 내내 전력이나 분위기 

모두 휴스턴보다 앞선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 대신 올라디포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기 때문에 아직 조직력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승/패 휴스턴 패

핸디캡 휴스턴 +5.5 패

언오버 219.5 오버

[NBA]

LA클리퍼스 vs 새크라멘토  01/21(목) 12:00

LA클리퍼스는 18일 인디애나전에서 129-96으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1쿼터 36-26으로 시작한 뒤 2쿼터를 제외하고 

매 쿼터 리드를 잡으면서 그대로 이겼다. 

인디애나는 빅터 올라디포가 트레이드로 떠나고, 마일스 터너까지 

빠지면서 제 전력이 아니었다. 

클리퍼스는 20점 이상 넣은 선수가 세 명이나 되었고, 

총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야투율 55.2%, 3점슛 성공률 

48.7%로 화끈했고, 턴오버가 많았지만 인디애나와 같았다. 

이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새크라멘토는 18일 뉴올리언스전에서 123-128로 졌다. 

후반에 따라갔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아쉬웠던 게 

디애런 팍스가 43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 4스틸로 커리어 

하이 득점을 올렸기 때문이다. 

마빈 베글리가 26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탠 것도 유효했다. 

그러나 승리를 따내지 못해 더욱 패배가 크게 다가왔다. 

제공권에서 턱없이 밀리고, 자유투를 많이 헌납했다. 

특히 뉴올리언스 3점슛이 50.0%였는데, 새크라멘토는 33.3%에 

불과해 많이 차이가 났다.

새크라멘토는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클리퍼스는 루 윌리엄스가 그렇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최근 

루 윌리엄스가 없어도 상대를 압도할 만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의 화력이 상당하고, 벤치에서 나오는 

마커스 모리스, 루크 케너드 등의 영향력도 크다. 전체적으로 

공수 밸런스도 맞다는 이야기. 새크라멘토는 팍스가 커리어 하이 

득점을 올려도 이기지 못하고 있다. 클리퍼스와 전력의 차이가 

클 것이다.

승/패 LA클리퍼스 승

핸디캡 LA클리퍼스 -10.0 승

언오버 231.5 오버

[NBA]

골든스테이트 vs 샌안토니오  01/21(목) 12:00

골든스테이트는 19일 LA레이커스전에서 115-113으로 힘겹게 이겼다. 

경기 막판 기세가 대단했다. 전반전까지 밀렸지만 3쿼터 33-28, 

4쿼터 34-21로 이겼다. 무려 19점차로 뒤처진 경기를 뒤집는 

경기력이었다. 

스테픈 커리가 26점 7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가 18점 3리바운드,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23점으로 힘을 냈다. 벤치에서 나온 

에릭 파스칼도 19점으로 좋았다. 외곽슛 감각은 조금 떨어졌으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샌안토니오는 19일 포틀랜드전에서 125-104로 완벽하게 

승리를 따냈다. 포틀랜드는 유서프 너키치와 CJ 맥컬럼이 

부상으로 빠졌다. 어려운 경기가 된 건 당연했다. 

샌안토니오가 이 빈틈을 잘 파고 들었다.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2점, 더마 드로잔이 20점 11어시스트, 

루디 게이가 21점 7리바운드로 힘을 냈다. 

팀 야투율이 53.3%, 3점슛 성공률 45.5%로 야투 감각이 상당했다. 

특히 4쿼터는 38-22로 간격이 벌어질 정도로 분위기도 좋았다.

골든스테이트의 가장 큰 약점은 기복이다. 매 경기 꾸준함을 

이어가지 못한다. 물론 경기를 뒤집는, 후반전 기세가 좋긴 하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도 만만치 않다. 외곽 라인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능력이 좋다. 이는 골든스테이트와 비슷한 장점이다. 

위긴스가 부상으로 현재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샌안토니오가 조금 더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다. 

원정팀으로 가는 선택이 나쁘지 않을 것이다.

승/패 골든스테이트 패

핸디캡 골든스테이트 -1.5 패

언오버 226.5 오버

[NBA]

포틀랜드 vs 멤피스  01/21(목) 12:00

포틀랜드는 19일 샌안토니오전에서 104-125로 패배했다. 

유서프 너키치와 CJ 맥컬럼이 부상으로 아웃이 되면서 전력의 

열세가 생긴 건 분명했다. 포틀랜드의 강점은 공격력인데, 

이게 드러나지 않으면서 무너졌다. 

데미언 릴라드가 35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고, 

로드니 후드가 21점을 보탰지만 그게 전부였다. 

샌안토니오 야투율이 53.3%, 3점슛 성공률이 45.5%였는데 

포틀랜드 야투율은 43.3%에 그쳤다. 결국 경기에서 질 수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멤피스는 19일 피닉스전에서 108-104로 이겼다. 1쿼터에 밀린 뒤 2쿼터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마지막에 4쿼터에 31-29로 그대로 분위기를 

유지했다. 자 모란트가 돌아와서 17점 10어시스트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였다. 

사실 이날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브랜든 클라크가 17점 5리바운드, 

그레이슨 앨런이 16점 6리바운드로 힘을 내면서 분위기를 

경기 내내 유지할 수 있었다.

맥컬럼과 유서프 너키치는 나서지 못한다. 주전 5명 중 2명이 

빠진다면 팀 전력에 어려움이 생기는 건 분명하다. 

벤치 인원 가용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멤피스도 

재런 잭슨 주니어와 요나스 발렌슈가 나서지 못한다. 

그럼에도 최근 두 선수 없이 경기를 어떻게 치르면 된다는 걸 

이미 익혔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상에서 자 모란트가 

돌아왔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벤치에서 나서는 그레이슨 앨런의 

최근 득점 감각도 훌륭하다.

승/패 포틀랜드 패

핸디캡 포틀랜드 -1.5 패

언오버 221.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