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자세한 nba 프리뷰

뉴욕vs올랜도

누가봐도 이상이 없이 언더를 찍어야될 팀들입니다. 뉴욕은 현 최고의 만리장성을 쌓은팀입니다. 데이터적으로 잘 나타나는데 올해 페인트존 득점 허용이 42.4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있고 높이를 이용한 확실히 인사이드를 틀어막고있습니다. 올랜도가 그동안 포니에 고든 에니스까지 죄다 외곽자원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부세비치 홀로 힘들게 인사이드를 지켰습니다. 오늘 포니에가 복귀한다고는 하지만 고든 없이 얼마나 외곽에서 힘을 보탤지는 모르겠네요. 당연히 둘팀 모두 공속 페이스가 떨어지는 팀이기에 상당한 발암 경기가 예상됩니다. 

올해 올랜도의 홈득실은 104/110.8점 원정 득실은 105.6/112.7로 홈언더 경향이 강하고 뉴욕을 보면 홈 106.4/104.8 원정 102.1/102.5로 원정언더 성향이 강합니다. 데이터까지 삼위일체에 초기배당 1.95대에서 현 1.87대로 언더 기준점도 이쁘게 잘 떨어지고 있네요. 언더가 상당히 좋아보이는 구간인데 변수가 있다면 로빈슨입니다. 뉴욕의 만리장성의 핵심은 로빈슨인데 로빈슨이 빠지고 지난 2경기에서 아주 핵핵 오바를 낸 뉴욕입니다. 다만 워낙 3점이 터졌다는점으로 보아 수비가 무너졌다고 볼수있기에 오늘 외곽이 안터질 타이밍 한번 잡고 언더로 가는게 맞는 경기이긴 합니다. 고민없이 언더로 가보는걸로. 최근 뉴3이 워낙 터졌기에 전반에 많이 달릴수도 있어보이는 경기네요. 1쿼는 패스하고 풀쿼 언더가 좀 더 좋아보입니다.

뉴욕언더

9시 30분 경기들은 살짝 살펴본다면 보스턴은 워커가 결장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애틀 쪽으로 배당이 빠집니다, 백투백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더라도 애틀은 진짜 가는게 아니긴한데 배당이 너무너무 많이 빠집니다. 이럴 경우 애틀의 외곽이 잘 터진다는 소리인데 현 애틀의 문제점은 공격이 아니라 수비입니다. 최근 3경기 연속 120점 이상 실점을 했고 최근 5경기 평균 실점이 122점으로 수비가 발암 수준입니다. 원정 득실점도 115.0/113.8으로 홈데이터보다 약 5점이상 많은 원정오바 성향이 강합니다. 애틀 승보다는 오바사이드로 가는게 좋아보이긴한데 최근 보스턴이 디펜스를 강하게 잠궈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애매하네요. 필라는 오늘 시몬스가 결장이 떳네요. 당연히 혼자 달려버리는 가드 한명이 빠지기도 했고 특히 센터 중심의 필라 농구이기 때문에 엠비드쪽으로 공이 들어가면 공격하는데 시간이 오질라게 걸립니다.  라인업만 보면 언더가 좋아보이는데 휴스턴원정은 언더가는게 아니라는점이 걸리네요. 그리고 배당도 되려 오바사이드로 빠지고 있습니다. 승패 언옵 모두 애매해보이네요. 

오늘 늦장을 부려서 10시경기도 짧게 짧게 코멘트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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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할 한시간동안 빡세게 분석한것들이 다 날아가버렷네요. 피눈물나네요. 12시 게임만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골스vs마엠

짧게 요약하자만 골스승배당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엠의 수비를 무너뜨릴수있다는 말인데 마엠이 지난경기 제외 최근 10경기에서 디펜시브레이팅이 리그에서 가장 좋았던 팀입니다. 버틀러가 돌아오고나서부터 수비가 되었다는 소리인데 다만 상대했던 팀들이 유타.휴스턴에 뉴욕과는 2번 맞대결등 기본적으로 전통 센터들이 있던팀들이 다수였습니다. 이 말은 무엇이냐 마엠의 자랑인 존디펜스가 아주 효율적이게 통하였단 소리죠. 올해도 밀워키는 마엠 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 느바에서 존디펜을 가장 잘서는 팀은 역시나 마엠입니다. 다만 제가 지난 경기 클퍼와 대결에서 마엠승을 축으로 잡았는데 레너드와 바툼등의 결장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존디펜스를 선다면 인사이드는 아예 지워버린다는 생각했기 때문에 외곽수비야 워낙 로또적인것이니 마엠승을 찍었던것인데 정말 외곽수비가 눈이 썩는 수준이었습니다. 로빈슨과 히로는 기본적으로 느바에서 뛸만한 개인수비가 안되는 녀석들입니다. 히로나 로빈슨이나 본인 수비 포지션 못찾는게 흥국에서 브루나가 지 서브차례인줄도 모르는 수준입니다. 지난경기 루윌, 모리스에게 영혼이 갈릴만큼 털렷습니다. 기본적인 외곽수비가 안되다보니 2:2를 통해서 주박에게까지 영혼이 털리는 현상을 보았네요. 주박같은 골밑 스킬없는 애한데 존디펜을 거는것도 웃기고 이래저래 진퇴양난의 마엠 수비였습니다. 

올시즌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온 커리에게 비슷하게 탈탈 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2:2플레이를 통해 그린마저도 일정이상 득점을 할 가능성이 높구요. 위긴스와 오브레 주니어의 외곽이 기복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커리라는 상수가 있고 오늘 배당이 저렇게 쭉쭉 빠지는거로 보아서 외곽이 터질 가능성이 높은 골스입니다. 다만 문제가 올해 가장 뒷통수를 많이 친 팀을 뽑자면 골스와 마엠입니다. 둘다 이길꺼같은 경기는 대부분 지는 패턴을 반복중인데 통수 잘치는 두팀이 만났는데 골스가 통수 맞을때 보면 득점을 못하는게 아니라 실점이 너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센터가 없는 팀이다보니 인사이드에 줄 점수도 주고 탐슨마냥 커리의 수비 약점을 보완해주는 자원이 없으니 내외곽 모두 수비가 안됩니다. 올해 마엠이 홈득실이 106.4/108.6 그리고 원정 득실이 106.4/111.9로 원정에서 6점이상 득실점을 더하면서 원정 오바 성향이 강한 팀입니다. 분석적으로나 라인업으로는 오바를 가야되는 경기인데 문제가 해외배당이 너무 고꾸라집니다. 보통 골스가 저렇게 승배당이 떨어지면 오바도 같이 배당이 떨어져야되는데 되려 오바 배당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초기 배당 1.8에서 현재 1.92까지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언옵 흐름만 보고서는 오바를 가기는 그렇지만 저는 그냥 배당 무시하고 오늘 외곽이 터지는 골스 배당 + 뒷통수 후려치는 골스수비 보고 오바가 좋아보이는 경기 같습니다.

골스오바 

유타vs클퍼

제가 어제인가 그제인가 유타 승과 플핸 양빵을 쳤는데 아주 대가리가 후려치도록 호되게 당했습니다. 올해 유타 반대는 정말 가는게 아닙니다. 최근 10경기 1플핸 9마핸을 기록중인 유타입니다. 걍 승이 문제가 아니라 마핸이 신앙인 수준인데 이거는 타이밍 잡고 꺽을게 못되 보입니다. 마치 골마옵 신앙 수준이었던 몇년전이 생각날 정도.

올해 유타가 이렇게 터지는게 외곽이 돌아버렸습니다. 하루종일 유3이 터지고 기본적으로 각잡고 수비를 하면 수비도 잘하는 팀입니다. 공격이 터지면 터진대로 마핸이가고 공격이 안되면 수비로 질식해버려서 마핸을 만드는중. 딱히 분석이 필요가 없는 팀이긴합니다. 모든 방면에서 잘하는중.

클퍼는 오늘도 레너드가 결장하네요. 지난 경기 모리스가 루윌이 터지면서 마엠을 잡고 왔다지만 올해 루윌을 상수로 보기는 힘듭니다. 기본이 진짜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무난하게 유타승라인은 잡고가는게 맞아보이는 경기인데 먼가 마핸까지 찍기에는 보나마나 이 경기 아주 몰렸을것으로 예상되고 유타가 외곽이 조금이라도 안터지는 순간 루윌이 상수로 보기는 힘들어도 최근 페이스로 보면 모리스와 일정이상 득점을 해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욕심버리고 일반 승으로만 가보는게 좋아보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이유는 모르겠는데 제 느낌이 오늘 팅팅이 많이 나오면서 기준점 근처에서 언너가 날꺼같은 묘한 기분이 들긴하네요. 참고만 해보시길.

유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