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3월5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구 추천 분석

보스턴 vs 토론토

[보스턴 최근 흐름]

직전 경기 클리퍼스를 상대로 117-112로 승리한 보스턴. 카와이 레너드가 경기 직전 등 부상을 이유로 갑자기 결장했지만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은 꽤나 올린 보스턴이다. 이제 토론토와 홈 경기만 치르면 올스타 브레이크를 만끽할 수 있다. 분위기는 좋다. 시즌 내내 부진했던 캠바 워커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일런 브라운도 복귀했다. 어쨌거나 100% 전력으로 싸울 수 있게 된 보스턴이다. 여기에 홈코트 어드벤티이지까지 있다.

[토론토 최근 흐름]

직전 경기 디트로이트에 대패한 토론토. 밴플릿, 시아캄, OG 아누노비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결장할 예정이다. 닉 널스 감독과 다른 코치들도 코로나 프로토콜로 들어가면서 토론토 로스터 및 수뇌부에 상처가 크다. 토론토로선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 이런 일이 생겨 천만 다행이지만 이번 경기 패배를 피할 순 없을 것이다.

워싱턴 vs 클리퍼스

[워싱턴 최근 흐름]

직전 경기 멤피스에 111-125로 패배하면서 2연패 늪에 빠졌다. 하지만 5연승을 포함해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긴 하다. 예전에 대패에 빠졌던 워싱턴은 아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브래들리 빌과 웨스트브룩이 무려 14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면서 스물스물 시즌 초반 환장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클리퍼스 최근 흐름]

직전 경기 보스턴 전에 카와이 레너드가 경기 직전 등에 문제가 생겨 결장하면서 패배했는데 이번 경기 워싱턴 전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소식이다. 또한, 마커스 모리스 역시 결장 가능성이 높고 패트릭 패터슨은 개인적인 이유로 결장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고무적인 사실을 찾자면 직전 경기에서 복귀 후 부진했던 폴 조지가 32득점을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랜만에 공격적인 롤을 부여받은 레지 잭슨 역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이다.

뉴올리언스 vs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최근 흐름]

직전 시카고를 상대로 128-124로 패배한 뉴올. 경기 막판 선수들의 집중력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2쿼터 벤치 싸움에서 밀리면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고 자이온 윌리암스는 16개의 자유투를 얻었지만 무려 8개를 놓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자이온을 비롯해 뉴올리언스가 오늘 흘린 자유투는 무려 12개. 애초에 3점 슛이 약한 팀이다보니 1, 2점을 꼬박꼬박 넣어줘야 하는데 결국 하나씩 흘린 자유투로 인해 패배하고 말았다. 여기애 백투백 두 번째 경기를 치러야 한다. 쉽지 않은 일정이다.

[마이애미 최근 흐름]

직전 경기 애틀란타에 80-94로 패배하면서 연승이 끊킨 마이애미. 물론, 지미 버틀러가 결장했다는 핑계가 있긴 하다. 팀내 에이스 지미 버틀러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최근 2경기 결장하고 있는데 우선 뉴올리언스 원정에 팀과 동행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경기 출전 가능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뱀 아데바요가 상당히 지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3점까지 가능한 드리블러가 적은 마이애미이기 때문에 버틀러가 빠진다면 패배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뉴욕 vs 디트로이트

[뉴욕 최근 흐름]

직전 경기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119-93으로 대패한 뉴욕. 이 경기를 앞두고 데릭 로즈가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해 결장했다.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로즈는 코로나 확진이 아니라는 확정났고 팀원들과 함께 홈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이번 경기 로즈가 출전할 수 있다는 뜻. 현재 페이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 로즈까지 빠져 닐리키나가 스타팅 포인트 가드로 뛰었는데 로즈가 돌아오면서 직전 경기처럼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디트로이트 최근 흐름]

직전 경기 차&포 빠진 시카고를 상대로 129-105로 승리를 거둔 디트로이트. 웨일 앨링턴이 11개의 3점 슛을 시도해 무려 8개를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조쉬 잭슨이 질병으로 결장했으며 제레미 그랜트마저 오늘 경기 결장했지만 매이슨 플럼리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동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면서 선수들을 이끌었다. 당장의 승리가 중요한 팀은 아니지만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직전 대승은 충분한 변수가 될만 하다.

인디애나 vs 덴버

[인디애나 최근 흐름]

직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4연패에서 벗어난 인디애나. 상처만 가득한 동부원정 4연전을 끝내고 (1승 3패) 집으로 돌아왔다. 직전 클블과의 경기력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114-111로 겨우 승리했는데 갈란드가 부상으로 19분 만에 코트를 떠나면서 변수가 생겼고 벤치에서 맥코넬이 무려 10개의 스틸을 기록하면서 스틸 동반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다시 말하면, 인디애나는 갈란드가 부상으로 나가고 맥코넬이 10스틸 정도는 해줘야 겨우 겨우 승리를 할 수 있는 팀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덴버 최근 흐름]

밀워키를 128-97로 승리하며서 지난 시즌 서부 준우승팀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여전히 폴 밀샙과 개리 해리스가 결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니콜라 요키치가 MVP급 스탯을 찍고 있으며 들쭉날쭉하던 자말 머레이 역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존재 자체가 전술이 되는 요키치의 활약은 놀랍다. 이제 1:1로는 막을 수 없는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멤피스 vs 밀워키

[멤피스 최근 흐름]

워싱턴을 상대로 125-111로 승리를 거두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4경기 3승 1패로 상승세를 탄 멤피스. 저스티스 윈슬로우가 생각보다 빠르게 경기 감각을 익히고 있으며 이제 JJJ를 제외하면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돌아오면서 무시못할 전력을 발휘하게 된 멤피스다. 자 모란트까지 최근 살아나면서 멤피스 특유의 빠른 농구로 상대를 압박하고 있는 멤피스. 안정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승률을 조금 더 끌어 올려야 한다.

[밀워키 최근 흐름]

직전 경기 덴버를 상대로 97-128로 패배하면서 5연승에 실패한 밀워키. 코로나 프로토콜을 마치고 즈루 홀리데이가 돌아왔지만 아직 벤치 출장 중이다.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는 뜻. 제이슨 테이텀을 포함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코로나 확진 이후 컨디션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즈루 역시 당분간 컨디션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샌안토니오 vs 오클라호마

[샌안토니오 스퍼스 최근 흐름]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지면서 어려운 시즌 중반을 보내고 있지만 부친상을 마치고 돌아온 더마 드로잔과 콜업된 사마니치, 이번 시즌 강력한 MIP후보 디존테 머레이 등, 수비 귀신 야콥 퍼들 등 젊고 빠른 선수들과 베테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면서 현재 서부 6위에 올라와 있다. 브루클린에 패배하긴 했지만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뉴욕을 압살했으며 재능으로 똘똘 뭉친 뉴올리언스까지 몰아붙인 샌안이다. 무시하기 어렵다.

[OKC 최근 흐름]

직전 댈러스에 87-78로 패배한 오클라호마. 돈치치가 결장했음에도 상대를 몰아붙이지 못했는데 33.3%의 팀 야투율을 기록하며서 처참한 공격 전개를 기록한 오클라호마. 여기에 백투백 두 번째 경기다. 알 호포드는 관례에 따라 쉴 것이며 샤이 길 알렉산더의 부담이 더욱 커질 예정이다. 물론, 패배하는 게 OKC에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패배하는 게 이득인 상황.

피닉스 vs 골스

[피닉스 최근 흐름]

레이커스를 상대로 114-104로 가볍게 승리하면서 23승 11패로 서부 2위 자리에 등극한 피닉스. 3쿼터 중반 데빈 부커가 퇴장을 당하면서 어수선한 상황이 있기도 했지만 크리스 폴이 있기 때문에 클러치 상황에서도 피닉스 특유의 패스 게임을 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 다리오 사리치가 복귀하면서 벤치 뎁스가 깊어졌으며 공격에서는 성장이 더디지만 수비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이튼까지 로스터에 물샐틈이 없다. 선수들만 건강하다면 강력함은 이어질 전망이다.

[골스 최근 흐름]

직전 포틀랜드 전에서 106-108로 패배한 골스가 백투백 원정경기를 떠나야 한다.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연습 도중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포틀랜드 전 결장했고 피닉스 전 역시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현지 소식이다. 커리가 벤치로 들어갔을 때 골스는 여전히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앤드류 위긴스는 오펜스의 중심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워너매이커, 데미안 리 등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미비한 상황이다.

포틀랜드 vs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최근 흐름]

골스와 경기에서 승리 이후 백투백 두 번째 경기를 치러야 하는 포틀랜드다. 하지만 홈에서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은 적은 편. 직전 경기 데미안 릴라드가 부진했지만 클러치 상황에선 어김없이 데임 타임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접수했다. 카멜로 앤서니와 로버트 코빙턴의 컨디션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상당하 고무적이다.

[새크라멘토 최근 흐름]

새크라멘토 역시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직전 경기 레이커스를 상대로 120-123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AD와 르브론 없는 레이커스를 상대로 3점차 승리 밖에 거두지 못했다는 것은 이번시즌 새크라멘토가 얼마나 형편없는 수비력을 지니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번 시즌 새크라멘토는 플레이오프에 갈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