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5월5일 KBL 한국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vs 안양 KGC 인삼공사 남농 추천분석

 전주 KCC 이지스 vs 안양 KGC 인삼공사

1차전에서 79-98 패배를 당했다. 이정현이 문성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정현이 부진에 빠지니 KCC 특유의 세트 오펜스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정창영과 라건아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확실히 한계를 드러낸 모습을 보였다. 앞선 싸움이 되어야 일정 수준의 수비력이 나올 수 있는데, 앞선에서부터 무너지니 제대로 된 경기력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1차전에서 98-79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는 턴오버가 단 1개도 없었을 정도로 선수들이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수비 쪽에서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문성곤이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트리는 등 엄청난 야투 감각을 뽐냈다. 제러드 설린저가 18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오세근, 이재도, 전성현까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KCC는 라건아를 활용한 골 밑 싸움에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정현이 집중 견제를 당하니 제대로 된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반면 KGC는 모든 선수들이 안정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