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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 vs 필리핀M
세계랭킹 30위 한국은 김선형, 이정현, 두경민, 장재석, 김종규가 이번 대회 대표팀에서 빠지고 '젊은 피' 이현중(데이비슨대)과 여준석(용산고), 하윤기(고려대)가 새롭게 합류했다. NCAA에서 뛰고 있는 202cm의 이현중은 내외곽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며 여준석은 203m은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 하윤기는 라건아의 백업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김낙현, 이대성, 변준형, 전성현의 백코트 조합에 문성곤, 이승현, 강상재, 양홍석이 포워드 라인에 포진해 있고 라건아가 골밑을 지키게 된다. 신구의 조화에 대한 물음표가 붙어있지만 아시아 무대에서는 차원이 달랐던 라건아와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일선에서 부터의 적극적인 압박과 속공 능력은 이전 대표팀과 비교해서 능력치가 결코 떨어진다는 느낌은 없었다.
세계랭킹 31위 필리핀은 홈에서 이번 대회가 펼쳐진다는 것이 가장 큰 플러스 요인이 되지만 라건아의 대항마가 될수 있는 빅맨 자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핸디캡이 되는 팀. 조직적인 팀플레이로 득점을 노리는 한국과 달리 1대1 개인 전술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농구를 구사하고 있는데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고 세트오펜스 상황에서 득점의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 또한,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가 많지 않은 이번 대표팀 명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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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6월16일 FIBA Asia Cup 남자 농…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