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방지★ ●NBA + 여자배구● 구조대픽★

작성일 21-06-25 16:24 | 조회 1,239 | 공감 8 | 비공감 0

"24일 축구 다폴조합 90만 올적중입니다. 조합픽 받으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여지없이 최종조합전 프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 1 경기) ☞ 일본 vs 터키

일본과 터키의 3~4위전이다. 두 나라는 전날 펼쳐진 준결승에서 일본은 브라질에 1-3으로, 터키는 미국에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 풀리그에선 일본이 12승 3패로 3위, 터키가 11승 4패로 4위였다. 그리고 두 팀의 맞대결은 일본이 3-1로 승리했다. 맞대결에서 일본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인은 블로킹에서 11-6으로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일본은 블로킹이 약한 팀 중 하나다. 개인 순위를 살펴봐도 30위 권에 일본 선수는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터키가 블로킹 1위 선수(에다 에르담 둔다)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진짜 강점은 수비에 있다. 리시브 개인 순위 1~2위가 모두 일본 선수일 만큼, 신장의 열세를 뛰어난 리시브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 그리고 세트 부문 1위에 오른 모미 아키의 다채로운 토스워크가 터키의 블로킹을 무력화시켰다. 일본이 유리한 경기다. 그러나 터키의 높이는 위협적이고, 오픈 공격에서 일본이 밀리는 것도 사실. 풀세트 승부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 승무패 # H + 1.5 # U/O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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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경기) ☞ 브라질 vs 미국

브라질은 13승 2패의 성적으로 조별 풀리그를 2위로 통과했고, 준결승에서 일본을 3-1로 잡았다. 2번의 패내는 1위 미국(1-3)과 5위 중국(2-3)에게 당한 것. 총 14번의 승리 중 9번이 3-0 스코어였다. 브라질질은 미국을 상대로 4연패를 기록 중이며, 그 중 셧아웃 패배와 5세트 승부가 각각 한 번씩 있었다.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은 이번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풀 리그 성적 14승 1패,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저 1패는 14연승으로 일찌감치 1위를 확정 지은 상황에서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컨디션 조절용으로 소비한 결과였다. 마음만 먹었으면 15전 전승이 가능했다는 뜻. 어제 펼쳐진 준결승에서 터키를 3-0으로 꺾은 것까지 합치면 총 15번의 승리 중 무려 11번이 셧아웃 승리였다. 세계 랭킹 2위와 1위가 결승에서 만났다. 당초 3위였던 브라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상황. 여자 배구의 경우 3위와 4위의 차이가 매우 크다. 문제는 1위와 2위의 격차도 그만큼 크다는 것. 미국이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도 그 판도를 뒤집긴 어려워 보인다. 미국은 한두 명의 슈퍼스타가 돋보이는 팀이 아니다. 실제로 득점 랭킹 30위권 안에 미국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선수단 전원이 고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들을 로테이션으로 기용하면서 1위에 올랐다. 선수단 전체의 레벨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 이번 결승에서도 미국이 5세트까지 가진 않을 듯하다. # 승무패 # H + 1.5 # U/O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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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경기) ☞ 밀워키 vs 애틀란타

밀워키와 애틀란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 경기다. 1차전은 밀워키가 113-116으로 졌다. 이번 플레이오프 들어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밀워키와 1~2라운드 모두 1차전을 승리한 애틀란타, 그 대결에서 밀워키의 승리 공식이 먼저 깨어진 것. 밀워키는 야니스 아테토쿤보와 즈루 할러데이가 나란히 3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트레이 영이 역대급 활약(48득점 7리바 11어시)을 펼치며 또 한 번의 이변을 일으켰다. 1차전 패배로 인해 밀워키는 정규리그부터 이어져 온 홈경기 1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3점 9개를 던져 모두 실패한 크리스 미들턴의 부진이 뼈 아팠다. 미들턴은 40% 이상의 확률로 3점을 성공시키는 밀워키의 2옵션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활약(평균 22.6득점 7.8리바 4.3어시)을 펼치고 있다. 미들턴만 평소 페이스로 돌아온다면, 2차전은 밀워키가 주도권을 잡고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애틀란타는 1~2라운드에 이어 동부 파이널에서도 1차전을 적진에서 승리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대단한 성과지만, 이젠 또 다른 현실을 직면해야 한다. 1~2라운드 모두 1차전 승리 후 2차전에서 졌기 때문. 원정에서의 연승을 기록하진 못했다. 무엇보다 1차전은 영이 역대급 활약을 펼친 덕에 간신히 승리했지만, 그런 예외적인 활약이 아니었다면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미들턴은 3점 9개를 다 놓쳤고, 영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운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점수 차는 단 3점. 이것이 애틀란타의 1차전 승리 뒤에 숨은 불안요소다. 밀워키의 즈루 할러데이는 리그에서 가장 수비 좋은 가드로 꼽힌다. 1차전에서 영을 막는데 실패했지만, 연달아 당할 선수가 아니다. # 승무패 # H - 7.5 # U/O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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