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인방지 - ●NBA 동부파이널 5차전● 구조대픽 ★

작성일 21-07-01 15:02 | 조회 3,989 | 공감 7 | 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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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경기) ☞ 밀워키 vs 애틀랜타

밀워키와 애틀란타의 동부 파이널 5차전 경기다. 4차전은 밀워키가 88-110으로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고,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동률이 됐다. 이 과정에서 굉장히 큰 일이 벌어졌는데, 바로 밀워키의 에이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무릎 부상을 당해 코트를 떠났다는 점이다. 당시 왼쪽 무릎이 심하게 뒤틀렸는데, 다행히도 정밀 검사 결과 뼈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가 끝나기 전에는 복귀하기 어렵다는 소식이다. 아테토쿤보는 2018-19시즌과 2019-20시즌 2년 연속 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다. 20190-20시즌에는 '올해의 수비수'까지 수상했다. 한마디로 상대가 알고도 막을 수 없는 무서운 공격력을 지닌 선수이자,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는 뜻.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당 평균 28.2득점 12.7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었다. 다른 팀의 그 어떤 에이스보다도 팀 내 비중이 절대적인 선수다. 지난 3년 동안 밀워키는 아테토쿤보가 출전한 경기에선 승률 75%를 기록했는데, 결장했을 때는 47%에 그쳤었다. 애틀란타는 3차전 도중 다친 트레이 영이 4차전에 결장했다. 그럼에도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아테토쿤보가 도중에 이탈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었지만, 그가 코트를 떠나기 전부터 이미 리드를 잡고 있었다. 영 대신 출전한 루 윌리엄스가 좋은 활약을 펼쳐줬고, 부진하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되살아난 것도 큰 수확이다. 단, 영은 이번 경기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며, 거기에 센터 클린트 카펠라도 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둘 중 한 명이라도 빠진다면, 원정에서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에이스의 부상과 공백은 동료 선수들을 평소보다 긴장하게 만들고, 거기서 더 나아가 각성시키는 효과도 있다. 4차전의 애틀란타가 그랬다. 이번에는 밀워키 차례다. 영과 카펠라가 모두 출전한다면 밀워키 쪽에 기회가 없겠지만, 애틀란타 입장에서도 굳이 무리할 타이밍은 아니다. 적어도 한 명은 결장한다고 봤을 때,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워키는 최근 15번의 홈경기에서 14승 1패(평균 119.0득점-106.7실점)를 기록 중이다. 에이스의 공백 속에서도 홈에서는 좀 다르다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승무패 # H - 2.5 # U/O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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