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0월19일 KBL 한국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vs 서울삼성 남자 농구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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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vs 서울삼성

울산 모비스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0/17)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1-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6)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03-8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3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얼 클락(13득점, 9리바운드)이 슛과 돌파 모두 페인트 존이 아닌 3점 라인 밖에서 시도하며 외곽에서 겉도는 모습이 나타났고 라숀 토마스(10득점, 6리바운드)는 자밀 워니의 골밑 폭격을 막지 못했던 경기. 서명진이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으며 승부처에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확실한 구심점이 없다는 것도 아킬레스건이 되었던 상황. 다만, 개막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고 있던 최진수(15득점)가 시즌 첫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냈고 이우석(17득점, 7어시스트)의 분전은 위안이 되었던 장면 이다.

서울삼성은 직전경기(10/16)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80-9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12)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88-8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2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19득점 6리바운드)와 김시래(11득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상대의 타이트한 앞선 수비에 공격에서 움직임이 정체 되면서 터프한 상황에서 슛 시도가 많았던 경기. 턴오버(15-7)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루키 이원석은 하윤기와 매치업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27.8%(5/18) 3점슛 성공률에 그치는 가운데 상대 2대2 공격 옵션에 대한 수비가 미흡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모비스 이지만 일요일 서울SK와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 분배의 원칙이 지켜졌고 모비스와 마찬가지로 서울 삼성 역시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아이제아 힉스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다니엘 오셰푸의 느린 스피드가 모비스 외국인 선수들을 상대로는 문제가 될수 있다고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