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vs 브루클린
밀워키는 지난시즌 50년 만에 우승을 일궈낸 주역 아데토쿤보의 무릎이 온전치 않은 상태이지만 개막전 출전은 이상이 없다는 소식 속에 시즌 개막을 맞이하며 단테 디비첸조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지만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를 비롯해서 PJ터커의 마이애미로 이적을 제외하면주축 선수들의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없기에 승부처에 상대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밀워키 특유의 강력한 수비력을 올시즌에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빅 라인업 구성의 축이 되는 브룩 로페즈와 세컨 유닛의 핵심이 되는 바비 포스티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브루클린은 고심 끝에 백신을 접종 하지 않는 카일리 어빙의 출장 불가를 결정하면서 개막전 부터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 좋은 컨디션 속에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만으로도 리그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 되고 있지만 카일리 어빙의 이탈은 팀 사기를 저하할수 있는 요소. 라마커스 알드리지, 폴 밀샙, 패티 밀스, 제임스 존슨등 나머지 선수 구성이 나쁘다고 볼수 없지만 지난시즌 동부컨퍼런스 2위를 기록하고 2라운드에 만난 밀워키에 막혀 탈락할 당시 케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중 한명의 선수라도 벤치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할때 팀 득점이 '일단정지' 되었던 아픈 기억은 개막전에서 부담이 될것이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도쿄 올림픽에 참가했던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브루클린 이였다. 또한, 밀워키는 듀란트에게 득점을 주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을 철저하게 막는 수비로 브루클린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수비력이 건재한 상황.
LA레이커스 vs 골든 스테이트
LA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의 원투 펀치가 건재한 가운데 프리시즌 경기에서 턴오버가 많았지만 '트리플 더블 머신' 러쎌 웨스트브룩을 품게 되면서 서부컨퍼런스 최고의 '빅3'를 보유하게 되었다. 카멜로 앤써니, 트레버 아리자, 디안드레 조던, 드와이트 하워드, 웨인 엘링턴등 베테랑 선수들이 많은 만큼 체력적인 문제점에 물음표가 붙어 있고 테일런 호튼-터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지만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컺디션을 보여준 르브론 제임스의 존재감이 든든하고 지난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1위를 기록한 수비 조직력도 건재하다.
골든 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이 시즌 중반에 돌아올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시즌을 시작하게 되지만 일단 클레이 탐슨의 복귀 이전 까지는 스테픈 커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 밖에 없는 전력 이다. 수비에서 '보컬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던 드레이 먼드 그린과 앤드류 위긴스는 나쁘지 않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프리시즌 경기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갔던 조던 풀이 커리의 파트너로 낙점된 백코트 전력의 기복 현상은 피할수 없을 전망. 다만, 오토포터 주니어와 네만야 비엘리차의 합류로 지난 시즌 보다 선수층은 두터워진 느낌 이다.
르브론 제임스를 제에할수 있는 마땅한 수비 매치업이 없는 골든스테이트 이며 리그 상위권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LA레이커스를 상대로는 스테픈 커리의 위력이 반감되었던 기억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A레이커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토프모■■ 10월20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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