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 vs 필라델피아 식서스
뉴욕 닉스 (2승 1패)
- 부상자 : 너렌스 노엘 (출전 가능성 있음)
직전 경기였던 25일 올랜도와의 홈경기에서 104-110으로 패했다. 4쿼터 점수 24-36으로 밀리면서 예상 밖의 역전패를 당했다. 야투 성공률이 37%에 그칠 정도로 공격이 저조했다. 줄리어스 랜들이 30득점을 올렸지만, 야투 성공률 33%에 그쳤다.
필라델피아 식서스 (2승 1패)
- 부상자 : 안드레 드러먼드, 조엘 엠비드 (출전 가능성 있음)
- 결장자 : 셰이크 밀튼 (발목), 그랜트 릴러 (무릎), 벤 시몬스 (개인사유)
직전 경기였던 25일 오클라호마 시티 원정에서 115-103으로 승리했다. 세스 커리가 3점슛 7개 포함 28득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엘 엠비드도 경기당 평균 21.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벤 시몬스가 없는 가운데에서 타이리스 멕시, 조지스 니엥, 마티스 타이불이 지금까진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양 팀 전력은 비슷하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모두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이다. 뉴욕은 지난 시즌 30개 팀 중 가장 낮은 경기당 평균 실점 104.7점을 바탕으로 8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줄리어스 랜들은 플레이오프 경험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했고, 젊은 선수들도 큰 경기 경험을 쌓았다. 필라델피아 역시 기존 멤버에 수준급 빅맨 안드레 드러먼드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이번 경기는 엠비드의 출전 여부가 관건이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3패)
- 결장자 : 데릭 페이버스 (휴식)
직전 경기였던 25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103-115로 패했다. 루키 조쉬 기디가 야투 13개 시도 중 8개를 성공시키며 19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팀 경기당 평균 93.3득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팀 중 최하위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승)
- 부상자 : 안드레 이궈달라 (출전 가능성 높음)
- 결장자 : 조나단 쿠밍가 (무릎), 클레이 탐슨 (아킬레스), 제임스 와이즈먼 (무릎)
직전 경기였던 25일 새크라멘토 원정 경기에서 119-107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가 직전 경기에서 27득점을 올렸지만, 야투 성공률이 39%에 그쳤다. 3점슛은 15개 시도 중 4개 만을 성공시켰다.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클리퍼스전에서 45득점을 폭발시켰지만, 나머지 경기들에서 야투 성공률 32% 이하를 기록했다.
두 팀간 전력차가 많이 난다. 오클라호마는 지난 시즌에 이어 리빌딩에 중점을 둔 시간이 될 것이다. 조쉬 기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에이스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레이커스와 클리퍼스를 잡아내는 등 플레이오프 경쟁 팀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줬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는데, 평균 점수차가 33점에 달할 정도로 컸다.
댈러스 매버릭스 vs 휴스턴 로케츠
댈러스 매버릭스 (1승 1패)
직전 경기였던 24일 토론토 원정 경기에서 103-95로 승리했다. 첫 경기 애틀랜타 원정 26점 차 대패를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루카 돈치치가 건재하지만, 전력은 불안정하다. 돈치치를 지원하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부상이 많은 선수고, 출전했을때도 득점 기복이 심하다. 시즌 첫 두 경기 평균 득점이 95득점으로 저조하다.
휴스턴 로케츠 (1승 2패)
- 결장자 : 존 월 (개인 사유)
직전 경기였던 25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97-107로 패했다. 루키 제일렌 그린이 3점슛 8개 포함 30득점을 폭발시키며 맹활약했다. 그린과 함께 크리스찬 우드, 케빈 포터 주니어 등 미래의 팀 주역들이 경험을 쌓고 있다.
두 팀간의 전력차가 크다. 댈러스는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인 반면, 휴스턴은 리빌딩이 한창인 팀이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 28위로 수비에 관심이 없는 팀이었지만, 올 시즌 초반엔 조금 나아졌다. 댈러스는 이번 경기가 홈 첫 경기다. 이전 원정 경기보단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다. 휴스턴은 평균 20.3개의 턴오버를 기록하고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LA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1승 2패)
- 결장자 : 잭 콜린스 (발가락)
직전 경기였던 24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111-121로 패했다.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덴버와 밀워키를 상대로 패했기에 크게 놀라운 결과는 아니다. 켈든 존슨, 데릭 화이트, 디존테 머레이 등 젊은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존슨이 르브론 제임스 등 슈퍼스타들이 많은 레이커스 상대로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LA 레이커스 (1승 2패)
- 부상자 : 르브론 제임스 (출전 가능성 높음)
- 결장자 : 트레버 아리자 (발목), 웨인 엘링턴 (햄스트링), 타렌 홀튼-터커 (손가락), 켄드릭 넌 (발목)
직전 경기였던 25일 멤피스와의 홈경기에서 121-118로 승리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22득점, 르브론 제임스 19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13득점을 올렸다. 제임스가 멤피스 전에서 다리 부상을 당했지만, 이번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가 21위로 리바운드 자원들이 많은 레이커스 입장에선 놀라운 기록이다.
샌안토니오 에이스는 켈든 존슨이다. 경기당 평균 20.7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상대로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엔 존슨의 경험이 너무 적다. 레이커스는 지난 3경기에서 아슬아슬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샌안토니오를 상대로는 승리할 전력을 갖고 있다. 레이커스는 3점슛 성공률 43.4%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유타 재즈 vs 덴버 너게츠
유타 재즈 (2승)
- 결장자 : 루디 게이 (뒷꿈치)
직전 경기였던 23일 새크라멘토 원정에서 110-101로 승리했다. 전반까지 6점을 뒤지며 고전했지만, 후반에만 64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도노반 미첼이 27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공격을 주도했고, 루디 고베어도 17득점 2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두 경기 연속 상대 야투율을 40% 밑으로 저지했다.
덴버 너게츠 (2승 1패)
- 부상자 : 블렛코 칸차르 (출전 가능성 낮음)
- 결장자 : 자말 머레이 (무릎)
직전 경기였던 26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7-99로 패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24득점 19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단 3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다. 덴버는 3경기에서 턴오버 62개를 범했다. 게다가 백투백 두 번째 경기 여파로 경기력 저하가 우려된다.
덴버는 전날 클리블랜드에게 홈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게다가 백투백 두 번째 경기 영향으로 체력 부담이 심할 것이다. 유타는 덴버 상대로 홈에서 13연승 중이다.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덴버의 공격을 최대한 저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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