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1월23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구 추천 분석

클리블랜드 vs 브루클린

클리블랜드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1/19)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89-10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99-109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9승8패 성적.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다리우스 갈란드가 25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8-36) 와르르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온 경기. 라우리 마카넨과 백코트 자원이 되는 콜린 섹스턴(수술)의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고의 빅맨 유망주로 평가되는 루키 에반 모블리(2주 이상 결장)가 결장한 공백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 또한, 클리블랜드의 젊고 빠른 라인업의 장점이 나타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1/20)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15-1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1/18)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09-9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5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케빈 듀란트가 휴식차원에서 결장했지만 제임스 하든(36득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승부처를 접수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골밑에서 힘을 냈으며 롤 플레이어들의 플레이도 살아났던 상황. 또한, 세컨 실점을 최소화 했고 패트릭 밀스(22득점, 3점슛 4개)와 제임스 존슨(17득점, 11리바운드)가 높은 야투 적중률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던 승리의 내용.

클리블랜드는 시즌 아웃 된 콜린 섹스턴와 에반 모블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브루클린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1/18) 홈에서 109-99 승리를 기록했다. 케빈 듀란트가 23득점을 폭발시켰고 제임스 하든(16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이 힘을 냈으며 2쿼터(31-16) 승기를 잡은 이후 후반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클리블랜드는 리키 루비오가 25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케빈 러브가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지만 25%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1차전에 클리블랜드는 다음날 홈에서 골든스테이트를 만나는 연속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했고 원정경기의 불리함도 있었다. 1차전 보다는 점수 차이가 줄어들 것이며 5점차 박빙의 승부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워싱턴 vs 샬럿

워싱턴은 직전경기(11/21)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03-100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1/19)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97-11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1승5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마이애미 상대로는 스펜서 딘위디(16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4쿼터(32-25) 뒷심 대결에서 승리한 경기. 몬트레즐 해럴(13득점)이 공수에서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고 승부처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한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16득점)의 손끝도 매서웠으며 카일 쿠즈마는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인 상황. 또한, 블래들리 빌이 21득점, 9어시스트 기록 속에 제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샬럿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05-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21-118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5패 성적. 애틀란타 상대로는 마일스 브릿지스(35득점)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라멜로 볼(15득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전일 경기에서 4쿼터(23-33) 마무리가 불안했던 탓에 승리를 지키기 위해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줄이지 못했다는 것이 결국 피로누적에 따른 팀 기동력 저하로 나타난 경기. 마일스 브릿지스, 라멜로 볼의 휴식 구간에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전반전(48-60)에 벌어진 점수 차이를 3점슛(25%)의 난조 현상 때문에 좁히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블래들리 빌이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LA레이커스 출신 삼총사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워싱턴이 클러치 타임에 한발 앞서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샬럿이 (11/18) 홈에서 97-87 승리를 기록했다. 마일스 브릿지스가 17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 했고 라멜로 볼(11득점, 15어시스트)도 함께 힘을 내는 가운데 승부처에 테리 로지어(19득점)가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주전 빅맨 메이슨 플럼리가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켈리 우브레 주니어도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 또한, 3쿼터(30-14)에 높은 수비 집중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승부처에 팀 기동력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도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24득점)이 분전했지만 카일 쿠즈마(5득점)의 야투 난조(2/12) 현상이 나타난 경기. 새롭게 팀의 주전PG로 낙점 된 이적생 스펜서 딘위디는 29분여 출전 시간동안 무득점을 기록하는 충격적인 하루를 보내야 했던 상황. 또한, 돌파 옵션을 통해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는 자원이 없었고 19%(8/42)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패배의 내용.

애틀란타 vs 오클라호마

애틀란타는 직전경기(11/21) 홈에서 샬럿 상대로 115-10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110-99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9패 성적. 보스턴 상대로는 트레이 영이 19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하며 4경기 연속 만족할수 있는 공격력을 보여준 경기. 부상 후유증을 털어내고 이제는 정상궤도에 진입한 클린트 카펠라(20득점, 15리바운드)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으며 보드 장악 능력이 우수한 존 콜린스(15득점, 8리바운드)가 함께 골밑을 사수했던 상황. 또한, 팀의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케빈 휴어터(17득점)가 부활의 경기력을 이어간 승리의 내용.

오클라호마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05-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89-9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0패 성적. 보스턴 상대로는 팀의 에이스가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4득점)의 야투 효율성(4/13)이 떨어졌고 상대 수비를 뚫지 못한 경기. 빠른 공수 전환 속에서 빅맨 자원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던 탓에 속공을 많이 허용했고 공격 리바운드 허용후 세컨 득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의 경기력이 떨어졌고 루키 시즌 팀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 된 조쉬 기디가 수비에서 약점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4연승의 상승세 속에 이동없이 연속 되는 홈경기 일정을 맞이하게 되는 애틀란타가 유리한 경기다. 

오클라호마는 원정경기 일정에서 공격 리바운드 허용후 세컨 득점을 연속 허용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애틀란타가 승리를 놓치지는 않겠지만 부담이 되는 핸디캡 범위가 책정 되었다고 생각 된다.

보스턴 vs 휴스턴

보스턴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21)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11-10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30-10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8패 성적. 오클라호마 상대로는 세컨 옵션이 되는 제일런 브라운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제이슨 테이텀(33득점 8리바운드)이 1옵션의 임무를 다했고 데니스 슈뢰더(29득점)의 지원 사격이 더해진 경기. 로버트 윌리엄스, 알 호포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수비의 핵심이 되는 마커스 스마트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오클라호마의 득점을 일단정지 시켰고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보스턴 특유의 수비 에너지가 부활했던 승리의 내용.

휴스턴은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99-10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8)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89-101 패배를 기록했다. 1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15패 성적. 뉴욕 상대로는 골밑의 오메가이자 알파인 크리스찬 우드와 루키 자원이 되는 제일런 그린이 분전했지만 1옵션 케빈 포터주니어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4쿼터(26-34)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NBA 경험이 부족한 어린 유망주들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이 이어졌으며 공격의 활로를 개척할수 있는 백코트 자원의 동파 옵션이 부족했던 상황. 또한, 22개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14연패 늪에 빠진 휴스턴의 승리 구간은 잡을수 없는 떨어지는 칼날과 같다. 또한,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골밑을 장악하며 상대에게 더블 팀 수비를 강요할수 있는 보스턴 에게 많은 3점슛 찬스가 발생할 것이다.

시카고 vs 인디애나

시카고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시카고는 직전경기(11/22) 홈에서 뉴욕 상대로 109-10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114-10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5패 성적. 뉴욕 상대로는 니콜라 부세비치, 패트릭 윌리엄스가 결장했지만 잭 라빈(31득점)과 더마 드로잔(21득점)이 폭발했고 론조 볼도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며 강력한 주전 라인업의 힘을 보여준 경기. 부지런한 일선 압박, 빠른 페인트존 도움 수비로 공격권을 획득한 이후 속공에 의한 득점을 많이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상대전 맞춤형 수비 전술로 승부처를 넘었던 승리의 내용.

인디애나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21) 홈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11-9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118-121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1패 성적. 뉴올리언즈 상대로는 도만타스 사보니스(20득점 10리바운드)와 마일스 터너(11득점, 9리바운드)가 트윈 타워의 위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페인트존을 장악한 경기. 저스틴 할러데이(20득점)가 7차례 3점슛 시도에서 4개를 적중시켰고 말콤 브로그던의 (16득점)의 지원 사격도 나왔던 상황. 또한, 카리스 르버트가 벤치에서 힘을 보탰고 루키 자원이 되는 크리스 두아르테의 넘치는 에너지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빠른 횡 패스 또는 킥아웃 패스로 오픈 슈팅 공간 창출에 성공하는 장면이 늘어난 시카고의 상승세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보자. 

지난시즌 2차전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차전 원정에서 연승을 만들어 낸 시카고 이지만 2,3차전 승리 이전까지 상대전 10연패의 절대 열세에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시카고는 연속경기 일정에 있다.

밀워키 vs 올랜도

밀워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21)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17-10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96-8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8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브룩 로페즈(등), 돈테 디빈센조(발)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2득점, 20리바운드를 적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세컨 옵션이 되는 크리스 미들턴이 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승부처에 상대 패스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밀워키 특유의 강력한 수비력이 나타난 상황. 또한, 바비 포티스도 24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단단하게 지켜준 승리의 내용.

올랜도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108-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3-115 패배를 기록했다. 뉴욕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5승12패 성적. 밀워키 상대로는 R.J. 햄튼이 19득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고 4쿼터(37-21) 추격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클러치 타임 자유투 실패와 수비 조직력에 아쉬움이 나타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무려 -21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프런트 코트 자원들의 쿼터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던 상황. 또한, 팀이 흔들릴때 코트 안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리더가 없었던 패내의 내용.

하루 휴식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리턴매치 경기다. 100% 전력은 아직 아니지만 부상자들이 순차적으로 돌아오면서 이타적인 움직임과 일선에서의 스틸의 힘이 부활한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베스트5와 세컨 유닛의 생산성 에서는 밀워키가 모두 우위에 있다고 생각 된다.

뉴올리언즈 vs 미네소타

뉴올리언즈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94-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94-8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5패 성적. 인디애나 상대로는 요나스 발렌슈나스, 브랜든 잉그램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팀의 에이스가 되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결장으로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휴식 구간에는 골밑 경쟁력이 떨어졌던 모습. 또한, 승부처에 뒷심이 부족했으며 볼 핸들러들의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 포워드와 빅맨들의 움직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1/21)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138-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1/19)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15-9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9패 성적. 멤피스 상대로는 칼 앤서니 타운스(21득점, 5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앤서니 에드워즈(23득점)와 디안젤로 러셀(28득점)이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20개 3점슛을 48.8%의 적중률 속에 기록했으며 세컨 유닛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이후 속공이 많이 시도 되었고 마무리 능력 또한 좋았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직전경기에서 멤시프전 7연패를 끊고 3연승의 반등세를 만들어 낸 미네소타 이며 시즌 평균 야투 적중률을 주고받는 경기가 된다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미네소타가 유리한 경기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미네소타가(10/24) 홈에서 96-89 승리를 기록했고 하루 휴식후 펼쳐진 리턴매치에서는 뉴올리언즈가 (10/26) 원정에서 107-98 승리를 기록하면서 1승1패의 결과가 나왔다.

두팀의 경기력 기복 현상을 감안해야 하며 1,2차전과 다르게 3차전을 앞둔 시점 미네소타가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체제를 전환했다는 것을 언더&오버 게임에서 참고해야 한다.

샌안토니오 vs 피닉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1/19)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90-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원정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92-106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2패 성적. 미네소타 상대로는 에이스가 되는 드존테 머레이(7득점)의 야투 효율성(2/12)이 바닥을 쳤으며 승부처 수비 조직력에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속공 농구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관건 인데 높이 싸움에서 빅맨 자원이 되는 잭 콜린스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야콥 퍼들이 코로나 프로토콜이 해제 되면서 복귀했지만 15분여 출전 시간 동안 2득점에 그치며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상황. 또한, 공격리바운드 허용 이후 세컨 실점이 많았고 식스맨들의 지원도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피닉스는 백투백 원정이다. 피닉스는 직전경기(11/22) 홈에서 덴버 상대로 126-9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12-104 승리를 기록했다. 1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3승3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크리스 폴(9득점, 10어시스트)가 팀을 이끌고 데빈 부커(17득점)가 에이스의 임무를 다했던 경기. 미칼 브릿지스, 제이 크라우더 등 윙 자원들도 자신의 몫을 해냈으며 디안드레 에이튼이 21득점, 8리바운드로 골밑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대폭 줄일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패스게임을 통해서 찬스를 만드는 능력과 기본적인 수비력에서 샌안토니오 보다 피닉스가 우위에 있는 전력 이다. 

AT&T 센터 던전에서 11연패를 끊은 이후 3연승을 만들고 있는 피닉스 이지만 샌안토니오 원정에서는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서 반영해야 한다. 또한, 피닉스는 백투백 원정 일정이고 샌안토니오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유타 vs 멤피스

유타는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23-10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19-10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1승5패 성적. 새크라멘토 상대로는 도노반 미첼과 마이크 콘리가 상대 코트를 누비고 다녔고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조던 클락슨(16득점), 보그다노비치(10득점)의 외곽포가 터졌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루디 고베어(21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루이스 오닐(9득점, 4어시스트)이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멤피스는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95-13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20-10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8승8패 성적. 미네소타 상대로는 팀의 에이스 겸 리더가 되는 자 모란트(11득점)의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났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고 점수 차이가 벌어지자 무리한 1대1 돌파와 터프한 야투 시도가 계속 되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턴오버의 대다수가 속공에 의한 실점을 허용하는 결과 였던 패배의 내용.

유타는 3점슛 양궁 농구뿐 아니라 페인트존 안에서 확률 높은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도 뛰어난 모습 이였다. 또한, 루디 게이의 합류로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진 상황. 

PO 1라운드에서는 유타가 도노반 미첼이 결장한 1차전은 패배를 당했지만 도노반 미첼이 복귀한 이후 2차전 부터는 4연승을 기록하며 시리즈를 끝낸 기억이 있다.

새크라멘토 vs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21) 홈에서 유타 상대로 105-12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89-10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1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리숀 홈즈의 22득점을 비롯해 선발로 나선 전원이 13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디애런 팍스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야투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 빅맨들의 느린 백코트가 문제가 되면서 상대 백코트의 속공을 막지 못한 것이 화근 되었던 상황. 또한, 빈약한 벤치 생산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11/21)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1-11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103-89 승리를 기록했다. 덴버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9승8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분전했고 핵심 벤치멤버 마티셰 타이불이 돌아오는 호재도 있었지만 에이스 조엘 엠비드까지 코로나 프로토콜로 결장한 공백이 너무나 컸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얇아진 선수층 때문에 주전과 벤치의 생산성이 모두 떨어졌던 상황. 다만, 타이리스 맥시(28득점)가 7경기 연속 16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벤 시몬스의 공백 만큼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7경기에서 1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시즌 상대전 스윕 승리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와 세스 커리, 벤 시몬스가 결장했던 경기에서도 홈에서 129-105 승리를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룩 월튼 감독 경질 된 이후 첫 번째 경기 일정을 맞이한 새크라멘토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화력전 대결 구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