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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11월28일 FIBA 남자 농구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농구 추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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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vs 세르비아



FIBA 랭킹 벨기에는 26일 원정에서 슬로바키아 상대로 83-57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6-35)은 다소 고전했지만 전열을 재정비 하고 나온 후반전(47-22) 2019년 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 그대로 포함된 전력의 강점이 강한 수비 조직력으로 나타난 경기. 후반전 리바운드에 이은 얼리 오펜스로 점수 차이를 벌려 나가는 과정에서도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주축 선수들이 함께 뛸수 있다는 것은 턴오버를 줄이고 유기적인 팀플레이오 나타난 상황. 다만, 상대가 슬로바키아가 아닌 새르비아가 된다면 높이 싸움에서 한스의 위력이 반감될 것이다.


FIBA 랭킹 6위 세르비아는 26일 홈에서 리트비아 상대로 101-100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28-33) 턴오버가 많았고 상대에게 소나기 3점슛읋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 자유투 실패로 점수 차이를 벌릴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진땀 승부를 펼쳐야 했지만 최종 결과가 승리로 끝나게 되면서 출혈 없이 예방주사를 맞은 상황. 니콜라 요키치(덴버)와 보반 마리야노비치(댈러스)를 비롯한 NBA 리거가 불참하고 있지만 팀의 리더가 되는 테오도시치는 경기를 유려하게 경기를 풀어나갈수 있는 자원이 되었고 필립 페트루세브, 테오도시치의 기량도 뛰어났다. 또한,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줄수 있는 기량이 엇비슷한 빅맨 자원들이 많고 끈끈한 수비 조직력도 갖추고 있었던 모습.


벨기에가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수 없다면 외곽을 맴돌다가 시도하는 외곽 공격은 위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벨기에의 베테랑 포인트 가드 반 로솜과 슈팅가드 레틴의 득점과 어시스트가 줄어들 것이다.







그리스 vs 벨라루스


FIBA 랭킹 10위 그리스는 26일 원정에서 영국 상대로 69-78 패배를 기록했다. 전반전(38-33)에 효과를 봤던 지역방어가 후반전(31-45) 3명의 가드를 투입한 상대의 스몰 라인업에 무너진 경기. 도쿄 올림픽 예선을 통해서 기량을 인정 받은 코스타스 슬로카스, 콘스탄티노스 미토글루가 분전했지만 야니스 아데토쿤보 형제가 NBA 일정으로 불참하는 가운데 206cm의 신장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주던 요르고스 프린테지스, 과거 유럽 최고의 가드 바실리스 스파눌리스와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 팀의 중심이 되었던 닉 칼라테스 까지 빠진 공백이 크게 나타난 상황. 또한, 장신 빅맨 카브리엘 올라스니의 느린 백코트와 베테랑 포워드 해밀턴의 노쇠화가 나타난 패배의 내용.


FIBA 랭킹 51위 벨라루스는 26일 홈에서 터키를 상대로 84-70 승리를 기록했다. 빅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없는 선수 구성이였지만 츠모키민스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선수들을 7명이나 소집한 것이 결과적으로 조직력의 업그레이드가 나타나게 만드는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22세의 젊은 피 블리즈닉이 백코트를 지휘하는 가운데 212cm의 빅맨 파라쿠스키의 출전 시간을 줄이며 파라쿠스키가 자신의 출전 시간 동안에는 과거에 볼수 없었던 성실한(?) 기동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사레스키를 비롯한 기존의 대표팀 터줏대감 선수들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FIBA 랭킹 10위 그리스의 조직력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핵심자원이 대거 이탈한 문제점이 FIBA 랭킹 42위 영국과 경기에서 역전패의 결과로 나타난 만큼 낮은 배당에 무리해서는 안되는 경기다. 







터키 vs 영국


FIBA 랭킹 16위 터키는 26일 원정에서 벨라루스 상대로 70-84 패배를 기록했다. NBA 리거 7명의 일정상 이번 대회에 불참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2m 이상의 장신 선수들을 대거 소집했지만 백코트에서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던 경기. 포워드 자원들의 동선이 켭치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1대1 개인 능력이 좋은 샤밋 제익, 퍼칸 할타리, 에르덴 가지의 위력도 반감 되었던 상황.


FIBA 랭킹 42위 영국은 26일 홈에서 그리스 상대로 78-69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33-38) 상대의 지역방어에 묶였지만 후반전(45-31) 팀의 중심이 되는 가브리엘 올라세니가 리바운드와 픽&롤 플레이에 능한 빅맨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2대2 플레이에서 파생된 찬스에서 몰포드와 테디 오케레포의 외곽슛이 터진 경기. 다만, 1대1 개인 플레이가 적었다고 볼수 없었던 전반전 경기력과 후반전 상대의 야투 난조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국제대회 첫 스타트에서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던 지난 터키 대표팀의 징크스를 감안하더라도 FIBA 랭킹 51위 벨라루스에게 완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터키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다만, 영국팀의 중심이 되는 가브리엘 올라세니의 짧은 슛 레인지를 감안한다면 터키의 빅맨 수비가 가브리엘 올라세니의 제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토니아 vs 이스라엘


FIBA 랭킹 49위 에스토니아는 26일 원정에서 독일 상대로 69-66 승리를 기록했다. 레일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베사아르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2m 이상의 신장을 보유한 4명의 빅맨을 교대로 투입해서 전반전(30-34) 진흙탕 승부로 경기 흐름을 끌고 가고 후반전(39-32) 가동력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이름값에서는 독일 선수들에게 밀렸지만 젊은 선수들로 구성 된 팀의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쉬지 않고 움직였고 기습적인 전면 압박수비와 페인트존을 단단하게 지키는 변형된 지역 방어의 완성도가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FIBA 랭킹 43위 이스라엘은 26일 홈에서 폴란드 상대로 69-61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12-24) 출발은 불안했지만 2쿼터(19-6)와 3쿼터(18-12) 1-3-1 지역방어로 상대의 득점을 일단 정지 시켰고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온 선수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이 인상적 이였던 경기. 레비와 멘코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알토란 득점을 해냈으며 베테랑 피니니는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이후 A패스로 상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스라엘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되지만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경기다. 







핀란드 vs 크로아티아


FIBA 랭킹 34위 핀란드는 26일 원정에서 스웨덴 상대로 62-72 패배를 기록했다. 에이스 페트리 코포넨이 상대 수비의 집중견제에 막혔을때 팀 득점이 정지되는 전반전(19-31)의 부진이 끝끼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수비가 강한 4번 자원이 없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였고 윌슨, 팔미도 양쪽 코너에서 3점슛을 폭격할수 있는 슈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 또한, 206cm 린드봄 혼자서는 골밑을 사수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수비에서 미스매치를 자주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FIBA 랭킹 21위 크로아티아는 26일 홈에서 슬로베니아 상대로 74-76 패배를 기록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NBA 리거 다리오 사리치를 비롯해서 최근까지 NBA에서 뛰었던 마리오 헤조니아와 핵심전력이 되는 츨라니치가 이전 대회에 빠진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바드짐과 분도비치가 볼이 없는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고 스크린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낸 후 와이드 오픈을 만드는 패턴플레이의 완성도 역시 나빴다고 볼수 없었지만 폭발력이 있는 확실한 슈터 자원이 없었고 승부처에 해결사가 없었던 상황.


 





슬로베니아 vs 스웨덴


FIBA 랭킹 4위 슬로베니아는 26일 원정에서 핀란드 상대로 76-74 승리를 기록했다. 루카 돈치치와 고란 드라기치가 NBA 일정으로 불참했지만 지난 유로바스켓 2017에서 슬로베니아의 우승을 이끈 클레멘 프레페리치와 골밑에서 궂은일을 해내는 마이크 토베이(210cm)를 비롯해서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모두 소집 된 효과가 나타났고 4쿼터(21-18) 마지막 뒷심 대결에서 웃었던 경기. 전반전에 많았던 턴오버를 후반전에는 대폭 줄였으며 211cm 지카 디맥 이외에도 2019년 농구 월드컵 예선 당시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릴 만큼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장점도 확인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옹.


FIBA 랭킹 57위 스웨덴은 26일 홈에서 핀란드 상대로 72-62 승리를 기록했다. 유럽리그와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최근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면서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노린 선수 구성의 장점이 전반전(31-19) 상대의 외곽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수비력으로 나타난 경기. 공격적인 압박 능력이 좋은 백코트 조합의 수비력과 주전과 벤치의 기량 차이가 크지 않은 윙 자원 구성은 팀 기동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줄수 있다는 장점으로 나타났고 스페인 리그에서 뛰고 있는 닉 스피어스를 중심으로 페인트존을 사수하는 능력 또한 기대 이상 이였던 모습.


 

 

 

 

 

 


폴란드 vs 독일 


FIBA 랭킹 13위 폴란드는 26일 원정에서 이스라엘 상대로 61-69 패배를 기록했다. 1쿼터(24-12) 출발은 좋았지만 2쿼터(6-19)와 3쿼터(12-18) 상대의 1-3-1 지역방어를 전혀 깨지 못했고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21세의 젊은 빅맨 발레로우스키를 비롯해서 세대교체의 과정에 있는 젊은 선수들의 조급함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유럽리그에서 검증이 끝난 미칼 콜렌타, 제이컵 쉰크를 비롯해서 국제대회에서 존재감을 높였던 마르셀 포닛카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던 상황.


FIBA 랭킹 11위 독일은 26일 홈에서 에스토니아 상대로 66-69 패배를 기록했다. 전반전(34-30) 야투 난조 때문에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했고 진흙탕 승부에서 상대 보다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후반전(32-39) 역전패를 당한 경기. 조직력 강화를 위해서 브로즈 밤베리와 텔레콤바스켓등 2개 팀에서 로스터의 절반 이상을 채운 효과가 수비에서는 나타났지만 올림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안드레아스 옵스트가 기대에 못미쳤고 3점슛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도레스와 홀라츠가 호흡을 맞춘 백코트 진영의 시너지 효과도 미비했으며 승부처 빅맨 싸움에서 밀렸다는 것도 충격적 이였던 패배의 내용.


고디 허버트 감독이라면 첫 경기에서 나타난 독일의 문제점을 보완할수 있는 새로운 선수 조합과 전략전술을 준비할수 있을 것이다. 첫 경기에서 두 팀 모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보유하고 있는 선수 자원 자체의 기량은 독일이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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