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vs 마이애미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직전경기는 아쉬움이 남았다. 애틀랜타 호크스에 패배를 떠안았다. 석패였는데 심판콜이 아쉬웠다. 홈인데도 불구하고 철저히 불리한 콜을 받았다. TJ 맥코넬의 부상도 아쉬웠다. 최근 3연패와 더불어 저스틴 할러데이가 코로나 확진으로 나설 수 없다. 아주 큰 공백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은 차고 넘친다. 카리스 르버트, 말콤 브록던과 더불어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골밑 파괴력, 마일스 터너의 부상 복귀는 그래도 반가운 소식이다.
마이애미는 100% 전력과 거리가 멀다. 지미 버틀러의 결장이 확정됐고 뱀 아데바요도 나설 수 없다. 드웨인 데드먼, PJ 터커가 인사이드를 지키기엔 무게감이 너무 떨어진다. 물론, 타일러 히로의 가세는 반갑지만 직전경기 상대인 클리블랜 캐벌리어스를 맞아선 힘없이 물러났다. 던컨 로빈슨의 부진은 말이 나오지 않는 수준. 백업 슈터인 맥스 스트루스가 잘 메우고 있지만 마이애미의 벤치는 전체적으로 아주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애미는 부상병동이다. 제대로 뛸 만한 선수가 많지 않다. 인디애나의 완승과 언더를 예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추천 - 인디애나 승 / 기준점 언더
워싱턴 vs 클리블랜드
워싱턴 위저즈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만난다. 직전경기를 잡아내면서 14승 8패로 동부 3위를 달리고 있다. 전력은 100%에 가깝다. 대니얼 가포드가 훌륭한 역할을 해내고 있고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카일 쿠즈마, 몬트레즐 해럴 등 롤 플레이어들의 역할은 더할 나위가 없다. 홈 성적은 8승 2패. 브래들리 빌,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스펜서 딘위디가 이끄는 백코트도 아주 훌륭하다. 여기에 평균 105.7점만 내주는 수비력은 아주 도ㅗㄷ보인다.
클리블랜드도 난리가 났다. 여전히 100% 전력과 거리가 멀지만 댈러스 매버릭스, 댈러스 매버릭스, 마이애미 히트까지 모조리 꺾었다. 3연승. 핵심 자원들이 대거 돌아왔는데 라우리 마카넨, 자렛 알렌, 에반 모블리가 모두 주전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댈러스를 원정에서 잡아낸 것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높이 덕분이었다. 물론 딘 웨이드, 제디 오스만이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리키 루비오, 케빈 러브가 이끄는 벤치의 힘은 너무나 훌륭하다.
워싱턴이 홈에서 강하긴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높이는 아주 부담스럽다. 역배를 가야 할 경기. 워싱턴의 패배를 추천한다. 오버도 괜찮은 승부.
추천 - 클리블랜드 승 / 기준점 오버
애틀란타 vs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호크스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뉴욕 닉스를 상대로 덜미를 잡혔지만 까다로운 인디애나 페이서스 원정을 잡아냈다. 디안드레 헌터,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부상을 입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스텝업이 반갑다. 케빈 허더가 확연히 살아난 상황. 트레이 영, 존 콜린스, 클린트 카펠라로 이어지는 트리오의 활약은 필라델피아를 괴롭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필라델피아는 상황이 썩 좋지 않다. 많은 선수들이 돌아왔지만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조엘 엠비드는 데뷔 후 최악의 성적에 머물러 있고 2옵션인 토바이어스 해리스도 지난 경기에서 야투 11개 중 4개를 넣는데 그쳤다. 타이리시 맥시는 엠비드가 복귀한 이후 완전히 리듬을 잃어버렸다.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낫지만 세스 커리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슈터가 없다는 점에서 애틀랜타의 꽉 짜인 수비 조직력을 이겨내긴 쉽지 않다.
애틀랜타가 유리한 경기. 엠비드의 야투 부진을 활용할 만한 힘도 지니고 있다. 애틀랜타의 완승에 별 문제가 없다.
추천 - 애틀란타 승 / 기준점 언더
브루클린 vs 미네소타
브루클린 네츠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만난다. 지역 라이벌 뉴욕 닉스를 꺾고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홈 연전을 통해 에너지를 아끼고 있는 상황. 조 해리스가 나서지 못하지만 그래도 패티 밀스가 건재한 데다 짧은 시간이라 할지라도 캠 토마스가 좋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베테랑인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이겨내야 할 수비 약점이 크긴 하지만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이 주도하는 2-2, 아이솔레이션은 아주 훌륭하다. 그리고 브루클린의 홈 성적은 7승 4패로 아주 훌륭하다.
미네소타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7승 3패. 직전경기는 패했지만 칼 앤써니 타운스, 앤써니 에드워즈, 디앤젤로 러셀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힘이 대단하다. 패트릭 베벌리가 없지만 도리어 러셀을 메인 볼 핸들러로 쓰면서 생산력이 확 살아났다. 크리스 핀치 감독의 지도력도 훌륭하다. 다만, 원정에서 4승 5패에 그쳐 있는 데다 핵심 로테이션에 들어 있는 3명의 선수가 고열 증상 및 부상으로 2경기 연속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제이든 맥다니엘스, 칼 앤써니 타운스, 앤써니 에드워즈가 주인공.
브루클린의 경우, 듀란트만 바라보는 단순한 공격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어쨌든 1위다. 반면, 미네소타는 부상자 명단에 너무 많은 선수들이 올라 있다. 브루클린이 손쉽게 1승을 따낼 수 있는 경기다.
추천 - 브루클린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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