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스 vs 울산모비스
오리온스는 4연패와 함께 5할 승률이 무너졌다.
모비스는 오리온스와 같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오리온스는 4쿼터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고 다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할로웨이와 이정현, 이대성등을 트랜지션을 앞세운 얼리오펜스로 3쿼터까지 접전을 가져갔지만 확실하게 득점을 해줄 선수의 존재가 아쉬웠고 데릭슨의 합류 불발로 외인이 한 명이라는 약점도 크게 느껴졌다. 새로운 외인이 오기 전까지 높이의 열세를 계속 안고 뛰어야 한다.
모비스는 시즌이 초중반으로 들어선 상황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높이와 수비력이 있지만 국내 선수의 수비에 고전했던 얼 클락을 퇴출하고 208센치의 에릭 버크너를 새로 영입했다. 이미 19일에 자가격리를 마친 상황이기에 이 경기에 출전도 가능한데 장신의 골밑 공격을 즐기는 선수다. 국내 선수진은 함지훈과 장재석, 서명진과 이우석등 좋은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외인이 다소 아쉬웠던 팀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버크너가 격리 여파로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근 라숀 토마스가 맹활약 중이기에 문제는 아니다. 또, 이대성 마크에 강점을 보이는 최진수가 경기 내내 상대 에이스에게 편한 슛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다. 오리온은 이승현과 최현민 외에 안정적으로 프론트코트를 지켜낼 포워드 자원이 부족하기에 장재석을 필두로 벤치에서 나오는 모비스의 세컨 유닛에 고전할 것이다.
모비스가 빠른 템포로 다득점을 만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울산모비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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