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vs LA클리퍼스
피닉스 선즈가 전력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비스맥 비욤보가 복귀와 동시에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직전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3-110으로 손쉽게 물리쳤다. 데빈 부커의 33점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물론, 제이 크라우더와 디안드레 에이튼, 자베일 맥기는 빠져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공백을 메울 만한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미칼 브릿지스, 캠 존슨, 제일런 스미스까지 출전시간이 늘어난 선수들의 역할은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부상 공백이 너무 크다. 폴 조지와 더불어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니콜라스 바툼이 빠져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는 홈에서 졸전 끝에 104-122 대패로 물러났다.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레지 잭슨이 돌아온 데다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까지 돌아왔지만 빈자리를 채우긴 쉽지 않다. 물론,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은 나쁘지 않다. 테렌스 맨, 아밀 코피, 키온 존슨 등이 주인공이지만 피닉스의 수비력을 감안할 때 페이스 푸쉬는 쉽지 않아 보인다.
피닉스가 유리한 경기. 도리어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경기력이 더 좋아진 측면도 있다. 피닉스의 시원한 승리와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 피닉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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