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16일 NBA 미국프로농구 전경기 해외 농구 추천 분석

밀워키 벅스 vs 토론토 랩터스

밀워키 벅스의 홈경기. 이번 상대는 토론토 랩터스다. 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치른 2경기를 모조리 내줬고 전력 공백이 생겨났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살림꾼이자 주전 포인트가드인 즈루 할러데이가 다시 한 번 나설 수 없다. 코로나 프로토콜은 끝났지만 발목 상태가 좋지 않다. 팻 코너튼, 단테 디빈첸조가 돌아온 건 그나마 다행. 인사이드도 훌륭하다. 바비 포티스,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역할이 너무나 훌륭하다. 지난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인사이드를 완전히 찢었다.

토론토 랩터스는 상승세가 꺾였다. 20승 11패.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95-99, 4점 차로 패한데 이어 약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게도 패했다. 크리스 부쉐이가 활약했고 신인왕 후보인 스카티 반즈도 복귀했다. 하지만 개리 트렌트 주니어는 여전히 부상 중인 상황. 프레드 반 블릿이 맹활약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 시간을 뛰고 있다. 직전경기에서도 파스칼 시아캄, 반 블릿 모두 40분이상 뛰었다. 지칠 대로 지칠 수밖에 없다. 

워싱턴 위저즈 vs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워싱턴 위저즈는 브래들리 빌이 빠져 있다. 하지만 올랜도 매직을 꺾고 연승을 내달렸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토마스 브라이언트, 루이 하치무라, 몬트레즐 해럴이 돌아왔다. 포인트가드 포지션도 굳건해졌다. 하울 네토, 애런 할러데이, 스펜서 딘위디가 번갈아 나서면서 빌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코리 키스퍼트 등 외곽 자원들의 역할 역시 굳건하다. 빌이 빠져 있지만 연승을 달린 이유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여전히 부상 공백이 크다.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완패로 물러났다. 브루클린 네츠를 홈에서 꺾었지만 상승세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CJ 맥컬럼까지 없다는 점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라 할 수 있지만 개인 사유로 빠진 앤퍼니 사이먼스의 빈자리가 아쉬었다. 유서프 너키치가 돌아온 가운데 백업 센터인 코디 젤러도 복귀했지만 래리 낸스 주니어가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팀 디펜스가 너무 떨어져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 vs 뉴욕 닉스

애틀랜타 호크스의 직전경기는 아쉬움이 남았다.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다 잡은 경기를 내줬다. 역전패. 빅맨 포지션에 구멍이 났다. 클린트 카펠라, 골기 젱이 여전히 나서지 못한다. 에이스인 트레이 영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지금 보여주고 있는 팀 수비력으로는 별다른 강점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벤치의 경우, 루 윌리엄스, 케빈 허더가 공격적으로 나서지만 역시나 공격력에 비해 수비가 헐겁다. 지난 시즌에 비해 떨어진 성적에 그쳐 있는 결정적인 이유다. 디안드레 헌터, 오네카 오콩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도 꾸준함이 떨어진다.

뉴욕 닉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갔고 결국 108-85, 23점 차 대승을 따냈다. 캠 레디쉬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가운데 아직은 출전하지 못할 전망. 에반 포니에의 활약과 줄리어스 랜들의 부활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엠마누엘 퀴클리가 두 자리 득점을 보탰고 RJ 바렛도 연일 맹활약 중이다. 데릭 로즈가 빠져 있지만 켐바 워커를 제외하면 추가 부상자가 없는 데다 뉴욕은 올 시즌 내내 홈보다 원정에서 더욱 잘 싸우고 있다.

브루클린 네츠 vs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브루클린 네츠의 홈경기. 7일 간 5경기를 치른 가운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한다. 시카고 불스에 동부 지구 1위를 내준 가운데 약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맞아 패배를 떠안았다. 많은 선수들이 나서지 못한 탓이 컸다. 제임스 하든이 나선 반면, 패티 밀스, 케빈 듀란트,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결장했다. 다행히 밀스, 듀란트는 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 홈경기인 만큼 카이리 어빙은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지만 듀란트, 하든이 건재한 만큼 전력은 80%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LA 클리퍼스를 꺾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맞아 버저비터로 승리하는 등 아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조금씩 발휘되고 있는 상황. 카이라 루이스의 부상이 아쉽지만 허브 존스의 수비력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다. 조쉬 하트도 복귀했다. 하지만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백업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세컨 유닛 대결은 아무래도 밀릴 수밖에 없다. 토마스 사토렌스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마이애미 히트 vs 필라델피아 76ers 

마이애미 히트의 홈경기. 마이애미는 직전경기 상대인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4쿼터에 승부를 뒤집었고 4연승에 입맞춤할 수 있었다. 지미 버틀러의 복귀도 반가운 소식. 피닉스 선즈처럼 훌륭한 공수 밸런스를 지닌 팀도 꺾었다. 그리고 원정 연전으로 지쳐 있는 후유증도 이겨냈다. 카일 라우리가 건재하고 오메르 유트세븐이 믿기 힘든 활약을 연일 펼치고 있지만 이틀 연전이 주는 주는 부담이 크거니와 던컨 로빈슨이 다시 한 번 부진을 겪고 있다. 뱀 아데바요의 공백도 적지 않다.

필라델피아 76ers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따냈다. 전력 감소 요인이 거의 없다. 조엘 엠비드가 일찌감치 코로나 후유증에서 벗어난 가운데 보스턴 셀틱스마저 손쉽게 꺾었다. 세스 커리는 플레이메이킹과 외곽슛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타이리시 맥시도 나선다. 마티세 타이불의 수비력과 더불어 기복으로 일관했던 토바이아스 해리스의 다재다능한 공격력도 준수하다. 그리고 필라델피아는 원정 깡패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패했지만 브루클린 네츠를 걲고 1승을 추가했다. 브루클린이 주전들을 대부분 빼긴 했지만 외곽슛 감각이 너무나 훌륭했다. 조쉬 기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최고의 수비수로 통하는 루 돌트의 활약도 일품이다. 하지만 전력 감소 요인이 아쉽다. 핵심 벤치 자원인 켄리치 윌리엄스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간 상황. 무엇보다 최고의 수비수로 통하는 켄리치 윌리엄스의 이탈은 상당히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홈 성적도 8승 13패에 불과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이틀 연전을 치른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4-109, 5점 차로 물리치고 1승을 추가한 상황. 대리우스 갈랜드가 맹활약한 가운데 라존 론도가 2경기 연속 나서지 못했찌만 브랜든 굿윈, 제디 오스만 등 벤치 자원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가 크지 않은 데다 자렛 알렌, 라우리 마카닌, 자렛 알렌, 케빈 러브 등으로 이어지는 장신 선수들의 무게감은 상대를 압도하고도 남는다.

보스턴 셀틱스 vs 시카고 

보스턴 셀틱스가 또 다시 긴 연승에 실패했다. 필라델피아 76ers를 상대로 패배를 떠안았다. 로버트 윌리엄스, 제이슨 테이텀, 데니스 슈로더, 제일런 브라운까지 핵심 선수들이 죄다 돌아왔지만 슈로더가 야투를 단 한 개도 넣지 못한 데다 TD 가든를 떠나선 전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13승 8패의 홈 성적에 비해 원정 성적은 고작 8승 14패에 불과하고 그 한계가 드러났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카고 불스에 비해 부상 공백은 훨씬 덜하다는 점.

시카고가 위기에 몰렸다. 브루클린 네츠 전 졸전에 이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도 패했다. 댈러스 매버릭스 원정에서 3쿼터 역전패로 물러나면서 9연승을 마감한 후 고작 1승에 그쳐 있다. 부상 공백도 존재한다. 잭 라빈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쪽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그리고 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촤악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마 드로잔의 부담이 늘어난 상황. 그리고 수비와 에너지를 겸비한 선수들도 너무 빠져 있다. 알렉스 카루소, 데릭 존스 주니어, 자본테 그린이 빠진 공백이 너무 크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vs LA 클리퍼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언제쯤 살아날 수 있을까. 주전 포인트가드인 디존테 머레이가 코로나 프로토콜에서 돌아왔지만 데릭 화이트, 켈든 존슨까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간 이후 흐름이 너무 나빠졌다. 벤치 득점은 늘 상위권에 올라 있을 만큼 다른 선수들의 대체 활약은 나쁘지 않지만 디존테 머레이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여 큰 문제가 있다. 야콥 퍼들, 족 랜달, 케이타 베이츠-디옵 등 인사이드 자원들의 무게감이 너무 안 좋기 때문. 그 결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치른 토요일 경기를 그대로 내주고 말았다.

LA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가 빠지고 없다.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계속해서 나서지 못하고 있고 루크 케너드 역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가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고 니콜라스 바툼도 링커 역할에 능한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테렌스 맨, 이비차 주바치, 모리스 시니어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의 생산력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레지 잭슨, 에릭 블렛소 등 메인 볼 핸들러 자원들만 살아난다면 금상첨화다.

덴버 너게츠 vs LA 레이커스

덴버 너게츠가 LA 레이커스를 상대한다. 다행히 니콜라 요키치의 뒤를 받치는 윌 바튼이 지난 경기를 통해 복귀한 가운데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따냈다. 다른 선수들도 건재하다. 제프 그린, 몬테 모리스가 복귀한 가운데 파쿤도 캄파조, 몬테이 모리스 이외에 또 다른 플레이메이커들이 요키치를 잘 돕고 있다. 한창 악명을 날리던 때만큼은 아니지만 홈에서도 10승 7패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일정도 제법 널널했다.

LA 레이커스가 다시 연패 늪에 빠졌다. 2연패. 상승세와 더불어 르브론 제임스를 주전 센터로 넣는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통해 연승을 내달렸지만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이어 새크라멘토 킹스에게도 패하면서 또 한 번 고꾸라졌다. 가장 큰 약점인 젊은 팀에게 약한 단점이 그대로 반복되고 말았다. 여전히 시즌 평균 득실점 차이가 마이너스에 불과한 가운데 러셀 웨스트브룩은 최근 3경기 야투 성공률이 20%에 불과하다.

댈러스 매버릭스 vs 올랜도 매직 

댈러스 매버릭스와 올랜도 매직 모두 백투백 2번째 경기. 댈러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11연승을 끝냈다. 루카 돈치치가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역할도 아주 준수했다. 2옵션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간 상황.이지만 댈러스는 포르징기스의 빈자리를 아주 잘 메우고 있다. 부진했던 팀 하더웨이 주니어,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레지 블럭 모두 공수 야면에서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다. 홈 성적은 11승 8패.

올랜도 매직은 샬럿 호네츠를 꺾고 드디어 10연패를 끝냈다.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는 콜 앤써니, 프랜츠 바그너 모두 발목 부상을 달고 나서는 가운데 모 밤바, 웬델 카터 주니어가 빠져 있는 공백을 잘 메웠다. 제일런 석스의 복귀도 반갑다. 지난 경기를 통해 벤치 출전, 높은 효율과 함께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개리 해리스, 테렌스 로스를 제외하면 믿을 만한 2번 자원이 없었던 올랜도 입장에선 아주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