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vs 유타
덴버 너게츠가 다시 상승세를 탔다. LA 레이커스를 133-96, 37점 차로 꺾었다. 니콜라 요키치의 뒤를 받치는 윌 바튼이 나선 가운데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죄다 30분이하로 끊었다.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치명적인 2점 차 역전패로 물러났지만 금세 전력을 회복다. 전력 균형은 아주 준수하다. 제프 그린, 몬테 모리스가 복귀한 가운데 파쿤도 캄파조, 본스 하일렌드 등이 지키는 벤치도 훌륭하다. 홈코트 이점도 점점 키워가고 있다.
유타 재즈가 루디 고베어를 마침내 쓸 수 있게 됐다. 코로나 프로토콜에 서 돌아올 예정. 루디 게이도 출전한다. 다만, 최근 행보는 좋지 못하다. 토론토 랩터스에 이어 인디애나 페이서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이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도 졌다. 특히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떠안은 역전패는 충격에 가까웠다. 도노반 미첼, 조던 클락슨 등 그간 많은 시간을 뛰어야 했던 선수들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전력은 100%다.
덴버는 장기부상자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상대가 제 전력을 찾은 유타라면 승리는 무리라고 봐야 한다. 홈팀의 완패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유타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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