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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젠 안녕" 미키타리안, 아르메니아 대표팀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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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메니아 간판스타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2007년 첫 대표팀 승선 이후 15년 만이다.

미키타리안은 3일 오후(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르메니아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고 알렸다.

정식 성명에서 미키타리안은 "친애하는 친구들에게,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첫 경험이 기억난다. 파나마와의 친선전이었다. 에스토니아전에서는 대표팀 데뷔골도 넣었다. 15년이라는 시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것은 영광이었다. 지난 6년간 아르메니아 대표팀 캡틴으로 활약한 것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95경기를 치르면서, 아르메니아 대표팀과 함께하면서 겪었던 노력과 열정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대표팀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월 독일과의 마지막 경기 이후 은퇴를 결정했다. 지금이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 대표팀에 줄 수 있는 모든 걸 바쳤다. 이제는 클럽 커리어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축구 선수로서 첫 둥지를 아르메니아에서 틀었다. 나를 응원해주고, 지도해주고, 축구 선수로서 그리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에게 영원히 고맙다"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축구 팬들에게 아르메니아는 미키타리안 조국으로 유명하다. 미키타리안 자체가 아르메니아 축구를 상징했다. 2007년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후 미키타리안은 지난 독일과의 11월 맞대결까지 총 95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32골을 가동했다. 이는 아르메니아 축구 역사상 최다 출전 최다 득점 기록이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이제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정들었던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아르메니아는 남은 커리어를 클럽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로마 소속 미키타리안은 올 시즌에도 팀의 주전으로서 컵대회 포함 32경기에서 3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 시절만 해도 무리뉴와 합이 좋지 않았지만, 로마에서는 주전 미드필더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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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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