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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선수 없는 중국, 일본에 숨도 못 쉬며 0-2 패..."유효 슈팅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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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선수 없는 중국이 일본에 압살당했다.

중국은 27일 저녁 7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라운드 일본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일본은 승점 15(5승 2패)를 마크하며 B그룹 2위 자리를 지키며 베트남을 대패한 호주(승점 14, 4승 2무 1패)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중국은 베트남전 1승을 제외하면 최악의 성적으로 감독 경질이라는 극약 처방을 시도했으나 일본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며 승점 5(1승 2무 4패)로 부진을 이어갔다.

이날 일본은 최정예 라인업으로 나섰다. 오사코 유야-미나미노 타쿠미를 중심으로 1군 멤버들이 총출동하며 필승의 각오로 나섰다.

중국 대표팀 감독으로 첫 공식 경기에 나서는 리샤오펑 감독도 장유닝과 우레이, 장륀펑 등 기용 가능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단 귀화 선수는 합류하지 않거나 .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일본의 맹공이 이어졌다. 실력 차이가 명백하게 경기장에서 나타났다. 일본이 전방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통해 중국을 괴롭혔다. 

 

몰아치던 일본은 빠르게 선제골 찬스를 잡았다. 전반 14분 중국이 수비 과정 무리한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유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선제 실점 이후에도 중국은 하프 라인도 넘지 못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기본적으로 중국이 텐백으로 움츠려 들고 일본이 두들기는 경기 양상이었다.

뒤져있는 상황에서 경기가 밀리자 흥분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중국 축구의 에이스 우레이가 전반 34분 무리한 파울로 인해 옐로 카드를 받기도 했다.

단 일본도 결정력이 아쉬웠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아쉬운 결정력이 이어졌다. 타쿠미와 유야가 연달아 아쉬운 찬스를 놓쳤다.

전반은 그대로 일본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중국은 전반 내내 점유율 29%에 그친데다 단 1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후반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3분 일본의 모라이스 감독은 나카토모 유토 대신 나카야마 유타를 교체 투입했다.

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16분 유토가 올린 크로스에 맞춰 이토 준야가 노마크 찬스에서 점프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두들겨 맞던 중국은 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웨이샤오가 강력한 킥으로 이번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승기를 잡은 일본은 후반 28분 엔도 와타루 대신 구보 다케후사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일본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0으로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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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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