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강원의 FA컵 8강 진출, 기쁨 두배 이유는 '뉴페이스 활약'

신고 신고

 

지난 3월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상주전에 출전했던 강원FC 빌비야.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5월 들어 프로축구 강원FC가 순풍을 타고 있다. K리그1 2연승에 이어 지난 15일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이다. 특히 FA컵에서 파주시민구단을 2대0으로 이기며 구단 사상 세 번째로 FA컵 8강행을 이뤄냈다. 이제 강원은 기세를 몰아 주말 성남FC와의 K리그1 12라운드 원정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FA컵 16강전 승리는 팀 분위기가 상승 무드에 있다는 걸 보여준 좋은 사례다. 물론 상대가 K3리그 어드밴스에 있는 파주 시민구단이긴 해도 FA컵은 워낙 의외성이 커 방심할 수 없다. 이미 32강에서 전북과 울산, 포항이 줄줄이 탈락한 전례를 보면 알 수 있다. 강원도 안심할 수 없었다. 게다가 곧바로 주말에 K리그1 경기가 있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이기도 애매했던 상황이다.
 

그러나 강원은 스쿼드를 여유있게 가동하며 이 경기를 2대0으로 이겼다. 그간 '허약한 골 결정력' 이미지가 강했던 강원이 멀티골로 이겼다는 점도 의미가 크지만, 그보다 더 큰 호재는 따로 있다. 바로 그간 활약이 미미했던 외국인 전력이 모처럼 주전으로 출전해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는 점이다.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네마냐 빌비야와 일본 출신으로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키요모토 타쿠미가 바로 그들이다.

두 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이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정작 K리그1 개막 이후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키요모토는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고, 빌비야는 11라운드까지 단 2경기에 모습을 보였을 뿐이다. 팀 기여도가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었다.

때문에 시즌 초반, 이들의 활용도가 거의 전무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된 적도 있다. 결론적으로는 적응 기간이 길었던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K리그1에서 경쟁하기에는 몸 상태가 갖춰지지 않았다. 또한 김병수 감독이 원하는 축구 스타일에 적응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했다. 이들은 몸을 만들며 팀 전술을 익혔고, R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쌓아나갔다.

그 과정을 거쳐 FA컵 16강전에 선발 기회를 얻은 것이다. 공을 들인 결과 꽤 유용한 전력이라는 게 드러났다. 키요모토는 측면 미드필더로 나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빌비야는 결정력을 과시했다. 전반부터 활발하게 슈팅을 날리던 빌비야는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들의 활약은 향후 강원의 스쿼드 운용이 한층 다양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물론 이들이 당장 K리그1 12라운드에 기용될 지는 미지수다. 김병수 감독의 전략에 달려있다. 김 감독은 기본적으로 선수의 부상 이슈가 없는 한 스쿼드를 크게 흔들지는 않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경기 중후반 이후 전술 변화 가능성은 있다. 빌비야와 키요모토가 K리그1에서도 활약하게 된다면 강원은 상승무드에 더욱 탄력을 받을 듯 하다. 


0 공감
비공감 0


라스강타
  • 응원랭킹
    -
  • 응원 적중 / 횟수
    - / -
  • 응원적중률
    -%
  • 공감랭킹
    -
  • 공감 / 비공감
    46 / 2

강원의 FA컵 8강 진출, 기쁨 두배 이유는 '뉴페이스… 의 댓글 (3개)

신고
☆포항윤석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신고
황소황소황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신고
고기한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

자유

자유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비추천
150510 수익내실뿐~~~~ 댓글(2 ) 토사장까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 139 0 0
150509 오늘 안산승 가능할까요~~~~~~~~ 댓글(1 ) 뚱캔cok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183 0 0
150508 비오는데 토토말고 김치전에 막걸리나 먹자 댓글(1 ) 교류직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126 0 0
150507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했어요 댓글(1 ) 버즈노란색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105 0 0
150506 막 롱안 FC B 이런 팀 경기들은 두폴아부탁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118 0 0
150505 그래서 어디간다는 내용이죠? 코카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686 0 0
150504 팬들의 경질 요구 불구…바르사 회장, “발베르데는 우리의 감독” 댓글(1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172 0 0
150503 발렌시아에 충격패 '이대론 안돼'…메시, 피케-수아레스와 긴급 회의 댓글(1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1 0 0
150502 리버풀에 10년간 있을 수도 있는 위르겐 클롭 . txt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178 1 0
150501 효린 학폭피해자 톡 대화내용 공개 .gisa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342 0 0
150500 [펌] 피파4 강화하다가 실패함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140 0 0
150499 군대에 스마트폰 도입 이후 긍정적인 변화 . jpg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217 0 0
150498 현재 개봉한 영화 중 관람가 등급 논란에 휩싸인 영화 . jpg 댓글(2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219 0 0
150497 오늘자 국야 순위표 . jpg 댓글(2 ) 오스틴냠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11 0 0
150496 [펌] 러시아의 부를 독점하는 올리가르히(Oligarch) 6탄: 원조 올리가르히 보리스 베레조프스키(Boris Berezovsky)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130 0 0
150495 [펌] 하반기 최대어 삼성 갤노트10 ‘왕의 귀환’ 소문 총정리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140 0 0
150494 파워볼의 기초상식 및 분석법의 기초 댓글(2 ) ●불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495 5 0
150493 개리그 2 있네? 댓글(1 ) 까치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25 0 0
150492 개리그 건승요 댓글(1 ) 똥강아지멍멍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152 0 0
150491 오늘 새벽 파르마전에서 라니에리가 눈물을 흘렸던 이유 . txt 댓글(2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190 0 1
150490 빗셀 고베, 벵거 감독에게 정식계약 제시! 실무자는 이미 유럽행 막바지 협상으로 댓글(2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146 0 0
150489 오늘자 일야 센트럴/퍼시픽리그 순위 현황 . jpg 오스틴냠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156 0 0
150488 “어떻게 하면 이길까” 日야구 야쿠르트, 충격의 11연패 댓글(1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193 0 0
150487 이정후, 어느새 최다안타 1위…최초 父子 타이틀 도전 댓글(1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173 0 0
150486 [펌] 김구라 극딜 먹이는 솔비 모음 . jpg 댓글(2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35 0 0
150485 "맨유, 데 헤아 대체자로 돈나룸마 원해" 英 매체 보도 댓글(2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155 0 0
150484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6월 A매치 2경기 소집명단 . jpg 댓글(2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153 0 0
150483 [오피셜] 맨유 우승 !!! (맹구 아님) 댓글(2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185 0 0
150482 '미키타리안 지지 셔츠도 NO!'...단호한 UEFA 댓글(1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154 0 0
150481 바이에른 뮌헨 회장, "코바치 100% 남는다" 감독 교체설 종지부 댓글(2 ) 라스전문기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144 0 0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