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2부리그 팀인 위컴을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은 25일 영국 하이위컴 애덤스파크에서 열린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4대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투입되어 도움을 하나 추가했다.
토트넘은 1.5군을 투입했다. 비니시우스가 최전방에 선 가운데 2선에는 루카스, 라멜라, 베일이 섰다. 그 뒤를 시소코와 윙크스가 받쳤다. 데이비스,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탕강가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을 하트가 지켰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위컴을 강하게 몰아쳤다. 2분 비니시우스가 등진 채 패스를 내줬다. 라멜라가 뛰어들며 슈팅을 때렸다. 수비가 걷어냈다. 3분 루카스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다. 비니시우스가 헤더를 연결하려 했다. 볼이 지나치고 말았다. 4분 루카스가 코너킥을 올렸다. 베일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위컴도 반격을 했다. 전반 7분 무스퀘가 헤더를 시도했다. 하트가 선방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베일이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제쳐냈다. 그리고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위컴의 밀집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5분 이크페아주의 패스를 받은 오네딘마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은 공세를 퍼부었다. 28분 베일이 오른쪽에서 볼을 잡은 뒤 슈팅을 시도했다.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35분에는 베일이 치고 들어가다가 뒤로 내줬다. 시소코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수비수 맞고 굴절, 골대를 때렸다. 골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은 동점골을 만들었다. 베일이었다. 2선에서 날아온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팽팽히 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넣었다. 탕강가를 불러들였다. 후반 5분 라멜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찔렀다. 이어 루카스가 슈팅했다. 베일도 슈팅에 가담했다. 계속 몰아치면서 위컴 수비진의 균열을 노렸다. 후반 10분 라멜라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12분 비니시우스를 불러들이고 케인을 넣었다.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후반 19분 베일이 오른쪽에서 흔든 뒤 크로스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후반 23분 토트넘은 승부수를 던졌다. 루카스, 라멜라를 빼고 손흥민과 은돔벨레를 넣었다. 2분 후 케인이 좋은 찬스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7분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개인기로 흔든 뒤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35분 손흥민이 좋은 찬스를 놓쳤다. 베일이 찍어차줬다. 이를 시소코가 잡았다. 컷백 패스가 들어갔다. 손흥민이 슈팅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결국 후반 40분 토트넘이 결승골을 넣었다. 문전 안으로 패스가 들어갔다. 케인이 슈팅했지만 수비수 맞고 나왔다. 뒤로 흐른 볼을 윙크스가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43분 손흥민이 왼쪽을 흔들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은돔벨레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까지였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위컴의 공격을 막았다. 은돔벨레가 한 골을 더 넣었다. 결국 4대1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손흥민 도움' 토트넘, 위컴 누르고 FA컵 16강 진… 의 댓글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