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갑자기 새벽감성에 젖어서 글 한편 써내려가는중. 두서없이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쭉 써내려간다잉
1년동안 이 토토판에 있으면서 ,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없어지는 걸 보고, 수많은 사람이랑 친해지기도 하고 , 수많은 사람이랑 싸우고, 정도 들면서
많은 일도 있었지! 아 롤 큐돌리다가 닷지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란게 대체 뭐길래 다들 이래 기뻐하고 , 슬퍼하고 , 짜증내고 그러는 걸까?
대체 돈 땄을땐 님들은 주로 뭐에씀??
난 진짜 1년간 뒤돌아서 생각해보니깐, 그나마 잘 썼다고 생각되는부분은 뭐...어머니 병원비 좀 대드린거랑 태어난지 얼마 안된 조카 옷 사준거...
나머진 배달 ㅈㄴ쳐묵쳐묵하고 친구들만나면 밥사준거? 이정도 뿐이없네. 뿌듯하게 쓴 기억이 몇 없어서 좀 아쉽네.
원래 여자랑 여행가기로도 했엇는데 코로나땜에 파토났구 , 피아노도 살려했는데 어느 순간 까먹고 있엇다가 오늘 글쓰는 중에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글 쓰는 도중에 울컥하네. 뒤돌아보니깐 내가 너무 많은 사람들을 놀리고, 무시하고 막대했던거 같기도하고. (물론 나도 많이 당했지만)
그냥 갑자기 이생각이 들더라고. 사건이 생겨서 최근에 고소장 쓰고있고, 해결이안돼서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경찰서 갈 예정인데
내가 착하게 살아왔으면 안 좋은일이 안 생겼을꺼 같기도 하고. 토토의 시작이 내 인생에 있어서 재앙의 시작이었던걸까??
난 그래도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주면서까지 토토를 한건 아닌데 음..
물론 또 자고일어나면 nba 베팅해놓은거 결과보면서 희비가 갈릴 나를 생각하니 갑자기 뭔가 ㅈ같네
일기 여기서 끝마친다. 고소 끝나면 후기 알려줌
p.s. 난 제일 궁금한게 다들 토토로 돈따면 뭐에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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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1년차 관종의 일기 의 댓글 (14개)
돈따면 다시 토토하죠?? 그래서 개미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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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접어라 생쥐야
먹는거ㅡㅡ
팔로우 받아 생쥐야 뚝배기 까준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 딴거 바로바로 월세내고 이자 내고 핸드폰비 내고 카드값 선결제하고 그래도 남으면 신발 산다. 바로바로 안쓰면 결국 또 토토 하다가 꼴아서 본전댐 ㅋ
토계부 관리 꿀팁.
1. 하루마다 당첨금 제외 시킨다. ( 10씩 하더라도 수익이 어쩌다 70생기면 금액을 키움)
시작금액을 정해놓고 ex) 500 > 수익금 50이면 50은 바로 다른 통장으로 옮겨놓고 절제.
2. 전날 수익이 발생해도 다음날 마이너스면 결국 본전이다.
1번의 이유는 다음날의 결과를 알수가 없기때문.
3. 2일 연속 수익이 발생했다면 1일차 수익금을 사용한다.
ex) 카드값, 사려던 거, 앞으로 해야 하거나 돈 나갈일.
무조건 현금으로 사용해라. 그래야 쓰고 남고 카드로 사용하는 순간 수익 생각하고 쓴 이 지출이 연패하면 마이너스가 된다.
현금 사용> 현금영수증하면 연말 정산 등 좋은 점이 많다.
4. 3일차 때 1.2.3 정산을 한다.
수익금이 생겼다면 앞으로 경기 일정을 보고 금액을 올릴 판을 예상해두고 수익금으로만 베팅한다.
1.2.3 정산해서 사용하거나 수익이 누적되었다면 ex) 50 이라면 50 시작하는 느낌으로 돈을 굴려라.
뭘 사야한다고 땃다고 명품이나 이런걸 오바해서 구매하는 건 미친 짓이다.
단! 중고 방어가 잘되는 명품을 실제로 구매하고 싶었다면 구매 가능, 명품을 구매하고 10일내에 환불이 가능하기에 뜯지말고 깨끗하게 둔 다음,
(보험용) 4~5일차에서 마이너스가 심하거나 10일차쯤에서 마이너스가 심하거나 하면 가서 환불을 한다.(현금으로 다른 계좌에 빼두던 수표로 바꿔두던 결국 절제안되는 사람은 어떻게든 쓰기마련이기에)
이렇게 수익이 생겼을때 미리미리 지출 예정금액을 결제하던지 앞으로 필요한거나 이런거 미리미리 사용.
절대 땃다 기분좋다 떡방가야지~ 뭐 이런 지출 ㄴㄴ
딴 건 자기투자에 아끼지 않고 차 오일이라도 한번 갈던지 하는게 나중에 결국 잃을때 남고 현실성 있는거 같다는게
12년차의 소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