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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에게 굴욕 당한 오바메양, 공격포인트에서 밀린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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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이후 완전히 살아났다. 아스널 에이스 골잡이 피에르 오바메양마저 밀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린가드와 오바메양의 기록을 비교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임대 이적 이후 리그 9경기에서 8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고, 공격 포인트는 11경기다.

반대로 오바메양은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오바메양은 올 시즌 리그 25경기 동안 9골 1도움, 공격포인트 10개에 그쳤다. 골을 빼고 린가드에게 밀렸다.

린가드는 올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거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묻히는 듯 했다. 그러나 웨스트햄 이적 이후 맹활약하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린가드의 활약에 힘 입은 웨스트햄은 리그 4위를 달리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반면, 오바메양은 이전과 달리 초라한 성적으로 아스널의 속을 태우고 있다. 그의 침묵이 전부가 아니지만, 아스널은 9위로 처져 있다. 현재 웨스트햄과 승점 10점 차로 뒤처지고 있으며, 현 상황이 계속된다면 UCL은 물론 유로파리그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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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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