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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맹활약은 정해진 사실, 놀랄 일 아니다"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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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29)이 순조로운 정규시즌 준비에 나섰다.

최근 토트넘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한 손흥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하며 단 11분 만에 결승골이자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14분 루카스 모우라, 38분 델레 알리의 추가 득점 상황에서 연이어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날 3-0으로 승리한 토트넘의 득점에 모두 관여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이 부임한 후 이날 처음으로 실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손흥민이 수년간 토트넘에서 다진 팀 내 입지를 고려하면, 사실 그에게 '새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는 평가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 게다가 콜체스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4부 리그에서 강등 위기에 직면했던 하부 리그 약체로 꼽히는 상대다. 손흥민에게 콜체스터전은 프리시즌을 시작한 후 출전한 첫 실전에서 감각을 조율하는 연습 경기에 불과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 또한 이날 보도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그가 수준급 경기력을 선보인 점을 가리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올여름 첫 번째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반짝 빛났다. 그러나 손흥민의 맹활약은 이제 정해진 일이나 다름없다. 그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건 누구도 놀라게 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단,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된 만큼 그동안 훈련량이 많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그는 누누 감독 체제의 시작을 훌륭하게 장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9일 MK 돈스에 이어 내달 5일 첼시, 9일 아스널을 상대하며 차츰 프리시즌 일정의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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