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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복귀 불가' 못박은 ATM 회장, "팬들이 용서 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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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회장이 앙투안 그리즈만(30, 바르셀로나)의 복귀는 불가하다며 선을 그었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최근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팬들의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리즈만은 최근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란 루머에 휩싸였다. 이적한지 2년 밖에 안 됐지만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선수단 연봉 규모를 줄이기 위해 고액연봉자를 방출하려 하기 때문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프리메라리가의 비율형 연봉 상한 제도 탓에 선수들에게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들었다. 수익에 맞게 지출 규모가 정해지는 만큼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바르셀로나에 허락되는 연봉 규모도 줄어들었다. 선수들 연봉을 팀 수익의 70%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지만 이미 110%로 초과한 상태다. 

그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도 등록을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일단 잉여 자원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 순위다.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을 합의했음에도 공식 발표를 하지 못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액 연봉을 수령하면서도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한 그리즈만은 정리 대상이다. 최근엔 전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복귀설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팬들은 과거 바르셀로나 이적 당시 거짓말 논란이 있었던 그리즈만을 반기지 않고 있다.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그리즈만의 아틀레티코 복귀는 무산되는 모양새다. 최근 아틀레티코의 회장인 세레소는 “아틀레티코 팬들이 그리즈만을 용서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복귀설을 일축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 역시 그리즈만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 못박았다.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그리즈만은 우리와 함께하지 않는다”라며 “바르셀로나에서 잘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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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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